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는거 장난아니네요ㅜㅜ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17-09-16 22:47:44

저희 예전 윗집이 새벽 2-4시까지 쿵쿵대고

걷던 교대근무하던 사람들이 살았거든요.

새로 이사온 사람들이 미취학 아동 두명있는 집인데

매트도 안깔고 밤낮없이 뛰어다니네요.

내집 전세주고 전세로 가려는데 탑층 구하기도 힘들고...

저희집과 비슷한 위치와 편의시설의 아파트 운좋게 구해도

화장실이며 실내 인테리어가 엉망진창...

새아파트 전세로 가자니 예산이 오버되구요.

내집 전세주고 전세가는것도 보통이 아니네요.

집 알아보는것부터 너무 스트레스받아요ㅜㅜ

전세 몇군데 다니면서 남편이랑 인테리어가 어쩌고 조그맣게

말했는데 부동산 업자 왈, 전세 구하러 다니면서 인테리어까지

생각하면 집 못구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래저래 너무 씁쓸하고 정신적으로 힘드네요...ㅠㅠ

IP : 110.70.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6 10:56 PM (124.111.xxx.201)

    윗집에 항의해 매트깔고 밤시간엔 못뛰게 하는게
    이사가시기보다 나을겁니다.

  • 2. 원글
    '17.9.16 10:58 PM (110.70.xxx.124)

    매트깔라고 화도 내보고 너무 힘들다고 얘기해봐도 집 전체에 어떻게 매트를 까느냐(34평), 저녁 9시에 애들 재우니까 그전까지는 무조건 참아라 이 ㅈㄹ이네요.
    이제 윗집에 사람있음 못살거 같아요. 심장이 떨어질거 같아서요ㅜㅜ

  • 3.
    '17.9.17 12:13 AM (211.114.xxx.59)

    저도 몇달전에 이사온 무개념 윗집 새벽까지 애들 뛰는통에 살수가없네요 새벽까지 애들 안재우는 미친에미ㅉㅉ 뛰기시작하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두통시작 그전살았던사람들은 조용했는데 윗집이사온뒤론 너무 시끄러워요 지금 집알아보고있는데 이사가려니정말 짜증나네요 무개념윗집때문에 무슨 피해인지ㅠㅠ이웃 잘만나야하는데 어휴

  • 4. ㅇㅇ
    '17.9.17 1:02 AM (180.229.xxx.143)

    이사할돈 몇백으로 우퍼사다 천정에 달고 매트사다 윗집 주겠어요.속은쓰리지만...

  • 5. ..
    '17.9.17 1:52 AM (118.36.xxx.94) - 삭제된댓글

    저랑 너무 똑같아서 일부러 로그인하네요
    저도 진짜 별 미친 윗집을 만나서
    고생고생하다 이제 곧 이사갑니다ㅠㅠㅠ
    멀쩡한 제집 전세놓구 저도 전세가요
    애 학교들어가서 자리잡아야하는데 이게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네요
    이제 평생 머리위에 사람두고는 못살거 같아요
    탑층으로 이사하는데 이래저래 머리아픈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돈은 돈대로 무진장 깨지고
    이래저래 알아볼것도 많지만
    그래도 당분간 조용히 살수있다는 희망가지고 아사갈날 기다립니다
    글쓴이분도 같이 힘내요

  • 6. 원글
    '17.9.17 1:52 AM (110.70.xxx.124)

    좋은 매트 깔아도 소리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예전 윗집에 너무 시달렸고 지금 윗집까지 겹쳐서 제 건강을 생각해서 이사가려구요. 성질같아선 어린아이있는 집에 우퍼공격 솔직히 쉽죠.
    근데 제가 지금 너무 지쳐서 그정도 멘탈이 못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321 분양권 피100 받으려면 아예 던지라고 하는 부동산...T 3 .. 2017/09/18 1,971
730320 신세계 강남점 지하에 도대체 뭐가 맛있던가요? 11 질문 2017/09/18 4,118
730319 초보 운전자보험 82cook.. 2017/09/18 409
730318 포트메리온 접시 좀 골라주세요 4 언제나봄날 2017/09/18 1,835
730317 10월초 연휴에 한국가면 1 전데요 2017/09/18 444
730316 죠셉 오, 한국 대통령 경호한 미국 경찰관 (윤창중 건에 대해서.. 3 김어준 뉴스.. 2017/09/18 1,608
730315 늙으면 ᆢ잇몸이 내려앉는게 정상인가요 8 40대 2017/09/18 3,479
730314 우리나라는 제왕적 국회의원이네요 11 ㅇㅇㅇ 2017/09/18 902
730313 어떤 물감을 사용해야할까요? 6 궁금 2017/09/18 640
730312 돈 vs 시간 2 가치 2017/09/18 895
730311 20.30대여성 10년전보다 성관계 횟수 줄어..만혼영향 2 그렇답니다 2017/09/18 1,895
730310 이국주나 김민경씨는 어디서 옷 협찬받는걸까요.. 17 호롤롤로 2017/09/18 9,753
730309 이번주말 결혼하는데 아빠땜에 눈물나요 7 피렌체 2017/09/18 3,009
730308 북향 오피스텔 어떨까요? 8 2017/09/18 5,330
730307 해외 거주 2년동안 챙겨가야할 아이들 책 추천 부탁드려요 7 준비중 2017/09/18 709
730306 요샌 다들 사과 안하는게 유행인가봐요 9 ,, 2017/09/18 2,922
730305 이마에 가로 깊은주름 수술방법문의 5 .... 2017/09/18 1,380
730304 나이가들면 왜 조언을 못해서 안달일까요 11 루팡 2017/09/18 2,225
730303 나한테 맞는 유산균 찾기 힘들어요 7 ,,, 2017/09/18 2,598
730302 등촌동... 살기 어떤가요? 1 .. 2017/09/18 1,653
730301 러브핸들 지방흡입 후기 5 코롱 2017/09/18 4,869
730300 주사 맞는데 거의 실신하는 강아지 5 ㅋㅋ 2017/09/18 1,909
730299 사립유치원파업후 네이버메인예상ㅎ 4 엠팍 2017/09/18 826
730298 고2애가 내신 4,5등급인데요. 지인 입시 전문가가 컨성팅이나.. 6 슬프다 벙찐.. 2017/09/18 3,038
730297 내년 50인데 암보험 추가로 들어야 할지 고민됩니다 2 암보험 2017/09/18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