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한테 싫은소리는 한마디도 못하시는 시어머니.

에혀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17-09-16 16:47:54
아들이 마흔이고 이제 갓 태어난 아기 있고요
그런데 제가 본 친구네 엄마들은 다 큰 아들이라도 등짝 두들겨가며 잔소리 하시던데
울 시어머니는요... 아들한테 싫은소리는 1도 안하시고
아들이 잘못한 상황이어도 며느리한테는 큰소리로 잔소리 원망 탓. 뭐라고 나무라시네요. 저 역시 가만히 있진 않지만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저보고 자기처럼 니 서방한테 좋게 좋게 얘기하라는거며
자기도 그렇게 키우셨다며
아들이 그렇게 무섭나? 저도 아들 키우는데 왜 저렇게 바보처럼 사시는지 모르겠어요.
아들도 효자아들이고요. ㅡㅡ
IP : 220.78.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6 4:58 PM (223.62.xxx.192)

    저도 이점 때문에 죽겠습니다ㅜ
    아들 두신 어머님들...
    왜?
    왜?
    아들한테는 아무말 못하시고 며느리를 잡으실까요?
    저는 당신의 자식이 아닙니다ㅠ

  • 2.
    '17.9.16 5:31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잡히는 며느리도 좀 문제하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 3.
    '17.9.16 5:32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잡는다고 잡히는 며느리도 좀 문제라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 4. ...
    '17.9.16 5:41 PM (223.62.xxx.192)

    근데..
    또 뒤바꿔 생각해보니
    딸한테 말못하고 사위한테 김서방..자네가 우리딸좀 고쳐보게나 하는지 않는군요ㅜ
    역시...
    억울하네요
    담번에는 시어머님이 또 그러시면
    당신아들은 당신이 고치세요
    라고 받아치리라..

  • 5. 남존여비
    '17.9.16 6:0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자는 하늘, 아들은 하늘 위 하늘.
    조선시대에 양반 도령이 잘못하면 종이 종아리를 맞았죠.
    21세의 조선인.

  • 6. 남존여비
    '17.9.16 6: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오타
    세기의

  • 7. 나라면
    '17.9.16 9:27 PM (220.86.xxx.10)

    우리아들이 등짝 스메싱당할일은 안하는데 바람이 났다던가 나쁜짓을하면
    등짝 스메싱이 아니고 반절 죽입니다 우리아들42살 40살 둘

  • 8. ..
    '17.9.16 10:14 PM (112.150.xxx.197)

    내 아들은 세상 착하고 ,법 없이도 살고, 누가 건들지만 않으면 그럴 놈이 아니고, 천성이 고운 놈인데 그깟 비위 하나 맞추는 게 뭐 그리 어렵더냐, 나는 열배는 더 고약한 니 시아부지도 이날 이때까지 다 맞추고 살았구만...

    이런 거겠죠...

    나는 그러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하지만, 시어머니 마음은 대충 이해가 가요..ㅠ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153 키도 미모에 영향이 큰거 49 ㅇㅇ 2017/09/17 8,237
730152 직장건강검진 결과는 직장에 통보가 가나요? 5 무서워 2017/09/17 2,641
730151 안찰스 트윗jpg 46 정신나간 2017/09/17 4,222
730150 부모님의 결혼반대가 쉽지 않네요 28 ... 2017/09/17 8,777
730149 예쁘면 같은 돈을 써도 정말 어디가든 대우받나요? 15 궁금 2017/09/17 7,184
730148 5학년 삼국지 추천 좀.. 4 ㅇㅇ 2017/09/17 673
730147 효리네 고양이 미미 8 ... 2017/09/17 3,804
730146 맛이 너무 없는데 조언 좀 2 맛없어! 2017/09/17 761
730145 등산가려는데요.. 4 가을 참 이.. 2017/09/17 1,170
730144 형제 많아 다복하게 지내는분들 16 형제 2017/09/17 4,124
730143 대장용종 제거한지 5년 넘어가는데 위로 좀 해주세요ㅜ 10 알고나니 패.. 2017/09/17 3,667
730142 병아리콩을 더 내놔라 시위하는 울 강아지 13 ^^ 2017/09/17 4,899
730141 너무 부실한 유치원 오전간식 8 yjyj 2017/09/17 2,513
730140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주진우 기자와 만남 이명박 취재 10 고딩맘 2017/09/17 3,051
730139 여행시 우천시에 방수되는 편한 트래킹화 뭐가 있을까요? 1 러시아 2017/09/17 896
730138 새로산 쌀인데 한 달 뒤 벌레가 생기네요 질문 추가 10 2017/09/17 1,367
730137 팟빵에서 음원 추출편집방법 2 혹시 2017/09/17 763
730136 문대통령 상 타셨네요 !!!! 55 몰랐어요 2017/09/17 5,837
730135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괜찮은 거 아닌가요? 5 궁금 2017/09/17 934
730134 남자가 잘붙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 외로워요 2017/09/17 6,564
730133 방금 황금빛내인생 드라마 보신 분 계시나요? 2 방금 2017/09/17 2,771
730132 나이가 몇이니?결혼해야지?연애해야지 지겹네요 3 37미혼 2017/09/17 1,311
730131 마요네즈가 원래 첫맛이 시큼한가요? 3 af 2017/09/17 2,182
730130 헬스 하시는분들~ 8 운동복 2017/09/17 1,806
730129 콘프레이크 뭐가 맛있나요 2 음식 2017/09/17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