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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방 안인데 거실에 나가면 남편 밥 줘야돼죠?

어떡해요 조회수 : 7,044
작성일 : 2017-09-16 13:24:25
점심 챙겨줘야하는 의무 싫어서 저 셀프 감금하고
있어요 ㅠㅠ

IP : 119.66.xxx.9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6 1:25 PM (125.186.xxx.152)

    외식. 배달.

  • 2. 하아
    '17.9.16 1:26 PM (39.121.xxx.103)

    저도요
    꼴뵈기 싫어서 밥안해주고 있어요
    좀 나가서 먹고 오면 좋겠구만
    맨날 집에서만 먹어요

  • 3. ㅇㅇ
    '17.9.16 1:27 PM (175.223.xxx.211)

    토요닐 점심은 그냥 분식, 배달음식 한끼 먹어요.

  • 4. ...
    '17.9.16 1:27 PM (211.36.xxx.33)

    밥차려주는게 셀프 감금할 정돈가요? 님은 밥안먹어요?그정도 마음이면 같이 왜 살아요?

  • 5. ㅇㅇ
    '17.9.16 1:29 PM (1.236.xxx.113)

    언제까지 굶고 있을건데요?
    어쨌든 밥은 먹어야 할거 아니에요.
    그 정도로 밥 차리는 게 귀찮고 싫으면
    배달음식 먹자고 제안을 해보시던가.
    생으로 이게 무슨 고생이신지?

  • 6. ...
    '17.9.16 1:30 PM (39.121.xxx.103)

    원글님은 밥 차려주는거보다 말붙이는 자체가 싫은거죠..
    그 맘 이해합니다 ㅠㅠ

  • 7. ...
    '17.9.16 1:31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나도 먹는 김에 그냥 기꺼이 같이 주든가 난 밥 생각 없으니 혼자 먹으라고 하든가 밥 차리기 힘드니 뭐 사먹거나 라면이라도 끓여달라고 하든가 하세요...

  • 8. ㅎㅎ
    '17.9.16 1:34 PM (58.224.xxx.11)

    주말점심은
    외식

  • 9. 남편한테
    '17.9.16 1:37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라면 끓여달라고 하세요.

  • 10. ..
    '17.9.16 1:39 PM (1.240.xxx.25)

    라면이나 외식 추천해요^^

    저는 막내랑 둘이 있어서 저는 고구마 먹고 막내는 가래떡 구워줬어요..구워달래서요....
    저녁은 외식하고 싶네요...
    아침은 밥 줬어요...^^

  • 11. 어쩐대요?ㅎㅎ
    '17.9.16 1:51 PM (14.34.xxx.36)

    배 고프실텐데요 원글님도?ㅎ
    남편분 라면 끓여서 혼자드시면?ㅎ

  • 12. ....
    '17.9.16 1:52 PM (125.186.xxx.152)

    짜파게티인가??
    일요일엔 내가 요리사~
    하고 광고한게 바로 이 심리를 파고 든거죠.

  • 13. 주말
    '17.9.16 1:59 PM (116.125.xxx.103)

    주말 이틀중 하루는 남편에게 라면 끓여 달라고 하세요
    저희는 주말 점심은 남편이 라면 끓여줘요

  • 14. 태클이아니라
    '17.9.16 2:01 PM (125.133.xxx.68)

    그정도로 싫으면 왜살아요?.....

  • 15. 진절머리나게
    '17.9.16 2:23 PM (125.178.xxx.203)

    싫은 날도 있는거죠
    맞벌인데 주말에도 부인만 바라보고 생짜로 버티는거
    진절머리나요

  • 16. ㅇㅇㅇㅇ
    '17.9.16 2:25 PM (220.78.xxx.36)

    맞벌이면 싫을듯 해요
    나도 귀찮은데..남편 밥해줘야 되고..
    남편들은 그냥 전업주부마냥 밥해야 된다 그러고

  • 17.
    '17.9.16 2:27 PM (220.76.xxx.17)

    줘야 되죠?

  • 18. ㅎㅎ
    '17.9.16 2:30 PM (125.190.xxx.161)

    저도 버티다 나와보니 영화보다가 잠들어 있네요

  • 19. 밥은
    '17.9.16 2:33 PM (175.120.xxx.181)

    사랑이니까
    마음이 없으면 주기 싫죠

  • 20. 그맘 알아요
    '17.9.16 2:43 PM (121.130.xxx.5)

    주말에 침대에서 일어나면 일의 시작이라 그냥 버티고 누워있기 많이 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늘어진 빨랫감같더락 오. 차리리
    일어나 아점아닌 아침먹고 오전에 다같이 집안일 하고 하루 길게 보내기 시작하니 훨씬 상쾌하네요.

  • 21. ...
    '17.9.16 3:39 PM (39.120.xxx.165)

    혹시 국정원 다니세요? ㅎㅎㅎ

  • 22. 오늘
    '17.9.16 8:21 PM (119.207.xxx.206) - 삭제된댓글

    점심에 일부러 아들 학원 있는 동네로 갔어요
    그리고 놀숲이던가 그 만화 카페로 오라고 하고
    만화보면서 점심 시켜먹었어요
    좋더만요
    담주부터는 이렇게 노세요

  • 23. 유끼노하나
    '17.9.16 10:16 PM (221.154.xxx.133)

    입덧이 심한데 아무 공감도 위로도 안되는 남편이 너무 싫고 몸에밴 담배냄새도 싫어서 방안에 스스로 갇혔어요.
    남편이 왜 있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입덧때에 몸도힘들고 마음도 너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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