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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호칭 바꾸는거에 대해 청와대에 청원 넣었나 봐요

mm 조회수 : 6,148
작성일 : 2017-09-16 13:03:49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62609&s_no=36...


청와대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11955?page=4


전 아직 미혼이라 별 생각 없었는데

명절때쯤 82보면 시댁 호칭이 싫다는 글들이 많이올라오더라고요

누가 청와대에 청원 넣었나 봐요

그런데 별로 관심이 없는지 사천명 겨우 넘었네요


IP : 220.78.xxx.36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해보세요
    '17.9.16 1:07 PM (116.127.xxx.144)

    진짜 한마디로 엿 같아요.
    이거보다 심한 말 없나?

    먼저 대놓고 님도 알만한거

    남자쪽은 시댁(허이구야...시댁 이라고 높여줘요)
    여자쪽은 처가(옴마야! 처가래...처가.....처댁도 아니고 .참말로)

    그리고 남자쪽은 아버님. 어머님
    여자쪽은 장인. 장모.

    82만 봐도 무식한 남편들은
    장모가....이러는 넘들도 많은가보더라구요. 장모님도 아니고 장모가....

    또 남자쪽은 ,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아니..내서방도 아닌데, 왜 시동생 보고 서방님...호칭이 미친게지)
    여자족은, 처제(처제! 로 끝납니다. 그것도 반말 하는 넘들도 많고요)
    처형(처형!으로 끝나죠...)
    처남....아주 호칭이 개판입니다.

    시가(82에 글쓸땐 항상 일부러 시가 라고 써요 . 전)는 하늘처럼 받들고
    처가는 땅밑에 깔아버리는 이 호칭은 누가 만든건지

    정말 바꿔야해요.
    누군지 잘하셨어요.

  • 2. ,,,
    '17.9.16 1:11 PM (220.78.xxx.36)

    네 윗분 가셔서 님도 청원 하셔야 되요
    그냥 다른 사람이 하는거 지켜만 보심 안되요

  • 3. 찬성이요
    '17.9.16 1:12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왜 아이들한테 시집쪽은 친가이고
    친정쪽은 외가인지.

    그 단어가 너무 싫어서 그냥 서울할머니댁 시골할머니댁 이렇게 말해요 저는.
    외할아버지, 친할아버지라고도 안해요.
    서울할아버지, 시골할아버지라고 해요.

    우리 아이들때는 이런단어 완전 사라져야해요.

  • 4. ㅇㅇ
    '17.9.16 1:15 PM (1.253.xxx.169)

    동의되셨어요?
    저는 낫파운드 자꾸뜨는데~~
    진짜 참여하고싶은데요~~~~

  • 5. ..
    '17.9.16 1:2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취지는 동의하는데 법적 구속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청와대청원 넣으면 해결되는 거에요?

  • 6. 그르게
    '17.9.16 1:2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간호원이 간호사로 바뀐 게 언젠데 이 드런 호칭은 그대로알까요.
    며느리 테러한 시부모를 모성애로 치부하는 사회에선 불가능 하려나요.

  • 7. ㅇㅇ
    '17.9.16 1:23 PM (1.236.xxx.113)

    그래도 점점 변하고 있잖아요.
    당장 82만 해도 시어머니 호칭은 그냥 시모로 정해졌더만.
    일해주는 도우미 아줌마는 이모님이라고 부르는데
    시어머니는 시모님도 아니고 시모.
    남자들이 장모라고 부르는 거 가지고 파르르 할 이유 없을듯요.

    장인어른, 장모님은 다 뭔지 모르겠음.
    그냥 아버님, 어머님이지 무슨 장인어른, 장모님이람.
    시가 부모님을 시부님, 시모님이라고 부르면 그쪽 반응이 어떨지.

    결혼한 남자들은 자기 부모님집을 본가라고 부르는데
    여자들은 왜 친정집이라 부르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여자한테도 본가는 부모님집 아님?

  • 8. ,,,
    '17.9.16 1:29 PM (220.78.xxx.36)

    법적 효력은 없어도 남자들도 여자들 군대 보내라고 청원넣고 하잖아요
    사람들 인식이 서서히 변화되는 거죠

  • 9. 그런 청원은
    '17.9.16 1:35 PM (110.70.xxx.14)

    청와대가 아니라 자한당에 넣는 것이 실천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 10. ,,
    '17.9.16 1:35 PM (220.78.xxx.36)

    쿠이님 별게 아니고요
    나라에서 직접적으로 바꿔달라고 하는거 아닐까요?
    윗분처럼 간호원을 간호사로 바꾸라고 나라에서 나서서 바꿔줬잖아요 사람들 이제 다 간호사로 부르고요그러면서 간호사들 처우개선이 확 올라갔죠
    물론 간호협회가 힘이 쎈것도 있지만
    사람들 인식변화 하라고 올린것도 있을 꺼에요

  • 11. ,,,
    '17.9.16 1:40 PM (220.78.xxx.36)

    쿠이님
    나라에서 이제 이렇게 호칭이 바꼈다 알려주면 사람들이 처음엔 헤깔려 해도 서서히 바뀔겁니다.
    뭐가 그렇게 정보 욕먹인다 하는 거에요?
    가지가지는 쿠이님이 하시네요
    조선시대 정해진걸 2017년 대한민국에서는 취지에 맞지 않으니 서서히 바꾸자는 건데 뭐가 그리 싫다고 그러는 건지 이해 불가네요
    본인이 바꾸기 싫음 그럼 그렇게 하세요
    보니까 남자분 같은데 그럼 남자들은 왜 여자들 그렇게 군대 보내려고 난리인데요?
    과거 남자만 군대 가는게 이젠 불합리 하다 느끼니 그러는 거잖아요
    여자들도 저런 호칭이 현대에는 맞지 않는다 느끼니 바꾸자는 건데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님이나 알아서 하세요 그럼

  • 12. ,,,
    '17.9.16 1:42 PM (220.78.xxx.36)

    과거 현재 초등학교가 국민학교라 불리던 시절
    국민학교는 일제강점기 시대 황국의 신민을 양성한다는 뜻에 도래해
    초등학교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제 국민학교라 부르는 사람도 거의 없고요
    시대가 바뀌면서 바뀌는 말도 있는데 뭐가 그리 이해 안간다는지..

  • 13. 뱃살겅쥬
    '17.9.16 1:43 PM (1.238.xxx.253) - 삭제된댓글

    아이고 참 ㅈㄹㄷㅍㄴ

    진짜 문제되는 건 쳐다도 안보고
    참나

  • 14. 무분별한 청원
    '17.9.16 1:43 PM (175.197.xxx.98)

    적어도 이런 사항은 청원을 넣으려면 여성가족부에 넣어야지 무조건 청와대에 민원넣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청와대 게시판 관리하는 사람들 이러다 다들 임플란트 하게 되는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 15.
    '17.9.16 1:44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군대 청원은 받아들여지면 법적 제도적으로 구속력이 생기는거고 호칭은 나라가 개입할 문제가 아닌데 같은 선상에서 보는건 좀 아닌듯?

    저도 저 청원 이해 안가요.

    차라리 여성가족부에 민원 넣어 전국 캠페인을 벌이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 16. ㅁㅁㅁㅁ
    '17.9.16 1:45 PM (115.136.xxx.12)

    나라에서 이제 이렇게 호칭이 바꼈다 알려주면 사람들이 처음엔 헤깔려 해도 서서히 바뀔겁니다.2222

    청소부를 환경미화원으로 바꾸고
    간호원을 간호사로 바꾸는 것과 같은 맥락...

  • 17. ..
    '17.9.16 1:46 PM (180.224.xxx.155)

    국민학교와의 비교는 별로 설득력이 없네요
    점점 시가라고 부르면 바뀌겠죠. 청원꺼리도 없네요

  • 18. ,,
    '17.9.16 1:46 PM (220.78.xxx.36)

    글쎄요
    전 여자들이 이제 직접적으로 조금씩이라도 나서기 시작했다는것도 괜찮다 생각해요
    그리고 저걸 청와대 청원 넣는다 해도 된다는 것보다 인식의 변화를 꾀한것도 있을 꺼구요
    여기서 여성가족부에 민원 넣고 캠패인 하는게 좋다는분들 직접적으로 나서진 않잖아요?
    그리고 메갈 타령은..쯧

  • 19. 여론형성에 의미
    '17.9.16 1:48 PM (115.140.xxx.187)

    청와대 청원이란게 꼭 청와대를 통해서 실현하겠다는게 아니라
    여론 형성의 도구도 되니까, 하고 싶은 청원 올리면 될거 같아요.
    청원 동의자가 많으면 사회적 이슈가 되고,
    그 이슈의 힘으로 사회 구성원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계기도 되는 거고요.

  • 20.
    '17.9.16 1:51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여론몰이를 하는건 찬성인데 청원게시판에 이런저런 국가가 개입하기 어려운 내용도 많이 올라오면 거기 청원들 자체의 무게가 같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해서 쓴 글입니다~ 그냥 하소연게시판처럼 되지 않을까 하는...

    물론 이런 행동으로 인해 분위기가 바뀌면 좋죠

  • 21. ..
    '17.9.16 1:58 PM (123.111.xxx.250) - 삭제된댓글

    청원이 안되네요

  • 22. 어ㅇㅇ
    '17.9.16 2:01 PM (114.200.xxx.216)

    호칭보다 차라리 제사를 없애자는 청원이..

  • 23. 웃기는게
    '17.9.16 2:04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도련님 아가씨 서방님 존댓말
    이게 집안 노비들이 쓰던 용어입니다.
    그대로 며느리가 쓰는 거에요.

  • 24.
    '17.9.16 2:06 PM (117.111.xxx.152)

    젊은세대들 결혼 애기 안낳는거 경제적인 문제도있지만 결혼후 불공평함이 싫어서 결혼안하는사람들 많아요. 저출산이라고 어쩌냐하지말고 이런 작은?것들 하나하나 바꿔나가야해요. 호칭 단어한마디로 많은것들 바뀔수있어요. 왜 여성이 목소리를 높이면 별거아닌일 취급을 하는지모르겠네요. 바꿔나가야할건 바꿔나가야죠.

  • 25. ...
    '17.9.16 2:10 PM (119.64.xxx.92)

    남한테 바꿔달랄게 아니라 부르는 본인들이 바꿔야죠.
    간호사는 이렇게 불러달라는거니까 남한테 요청하는 경우지만
    시댁, 아가씨, 도련님은 본인들이 사용하는 호칭이 맘에 안든다는건데
    누구보고 어쩌라고 ㅎㅎ
    나 이렇게 부르도록 법을 만들어주면 따라하겠다는건지 ㅎㅎ

    지가 결혼했다고 가만있는사람들
    (결혼한 당사자 아닌 남의 혼인으로 졸지에 가족관계가 된 사람들)
    식구인척 친한척 하지말고 그냥 다 xx씨로 통일해주기 바람.
    형부가 처제라고 하는것도 불쾌.

  • 26. 동감
    '17.9.16 2:13 PM (110.9.xxx.115)

    전 뭐니 뭐니해도 아가씨랑 서방님...내가 종도 아니고..
    처형 처제 매형 매제 처남- 어찌 여자와 엮인 인연은 하나같이 존칭이 없고
    아주버님 형님 형수님 제수씨- 남자랑 엮인 인연은 하나같이 존칭이네요

    진짜 이러기도 힘들겠다

  • 27. ...
    '17.9.16 2:1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근데 왜 남편은 내 가족에게 도련님 아가씨라고 안하죠?
    어원이 그리 좋다면 남편도 내 가족에게 써야지..
    어원은 좋아도 현실은 아래계급이 윗계급에게 부르는 호칭으로 쓰인듯

  • 28. ...
    '17.9.16 2:14 PM (119.64.xxx.92)

    형부는 호칭이 아니고 지칭
    내 형부란 의미. 이름 말하면 님이 알아요? 누군지? 형부란 호칭 안써요.

  • 29. ...
    '17.9.16 2:19 PM (119.64.xxx.92)

    아예 안불러요. 안부르고도 대화 가능함.
    지칭으로 처제라고 하는건 상관없다니까요?

  • 30. ...
    '17.9.16 2:26 PM (119.64.xxx.92)

    나쁘긴 뭐가 나빠요. 호칭을 빼고도 얼마든지 대화 가능함.
    여기보면 아줌마란 호칭 불쾌하단 사람들 많은데, 주로
    누가 길에서 아줌마, 버스정류장이 어디에요? 이랬다 이런거거든요.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자체가 문제고 무례한 거에요.
    아줌마 소리 할 필요도없음.
    죄송하지만 말씀 좀 묻겠는데요. 버스정류장이 어디에요?
    이게 더 상식적인거죠.
    저런 이상한 어법을 쓰는사람들이 주로 아줌마를 아줌마라 부르지 못하고..이러고 다님.

  • 31.
    '17.9.16 2:31 PM (223.33.xxx.200)

    여기서 메갈 운운하는 인간들은 뭡니까? 그럼 시댁 처가 아가씨 처제 이게 괜찮다는 말이에요? 어이가 없다.. 나도 아가씨라고 안해요 큰시누 남편보고 아주버님 작은시누 남편보고 서방님이라고 하라길래 그냥 안부르거나 고모들 고모부들 그냥 이러고 말아요 호칭부터가 기분나쁘게 생긴게 시가입니다

  • 32. ...
    '17.9.16 2:32 PM (119.64.xxx.92)

    형부를 형부라고 부르기 싫어서 안부르는게 낫지.
    지가 도련님이니 뭐니 쓰기 싫으면 쓰지 말던가, 뭘 남들보고 징징징.
    싫으면 이렇게라도 각자 알아서 도생해야지. 어쩌라고 ㅎㅎ

  • 33. ㅋㅎ
    '17.9.16 2:33 PM (223.62.xxx.223)

    정부에서 뭘 어쩌라는 건지..
    시댁금지법 입법이라도 하라는 건지..ㅋ

    여자라는 존재를 아주 조롱거리로 못만들어서 안달난 메갈들.

    댁이나 가나 같은 말이라는 건 죽어도 모르는 무식함까지.
    댁내 평안하시냐.. 가내 무고하신지요.. 둘 다 여전히 쓰는 말인데.

  • 34. -_
    '17.9.16 2:42 PM (220.78.xxx.36)

    참내`,,쿠이님은 그럼 그냥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세요 그럼
    본인들이 뭐라 부를껀데요
    호칭을 그냥 자기 마음대로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나요?
    나는 누구씨라고 부르고 싶은데 시부모님들이 그걸 반대하면 그게 가능 한가요?
    누군가 호칭을 딱 지정해 준다는게 그런 의미잖아요
    님은 그럼 아가씨 도련님 계속 부르세요

  • 35. 같이 님을 붙이면 되나요?
    '17.9.16 2:44 PM (31.3.xxx.66) - 삭제된댓글

    그럼 시누이도 시누이님으로 부르는 건가요? ㅋㅋ

  • 36. 같이 님을 붙이면 되나요?
    '17.9.16 2:47 PM (80.84.xxx.58) - 삭제된댓글

    그럼 시누이도 시누이님으로 부르는 건가요? ㅋㅋ
    시누이님이라 안부르는 건 시누이를 처음부터 무시해서인가요?

  • 37. 아니....ㅎㅎ
    '17.9.16 2:48 PM (223.62.xxx.223)

    시부모 눈치 보여 지들도 못바꾸는 호칭을
    청와대가 어떻게 뭘 해결해주나요?
    시부모 구속이라도 해요?
    아이고...
    길 닦아놓으면 거지가 먼저 지나간다더니
    정권 바뀌니까 신났네요.
    호칭에 대함 이해나 쓰임새, 전제 자체가 엉터리고 엉망인데
    묻지마 우리 기분 나빠요~ 이게 정부 청원 대상인가요?
    ㅉㅉ

  • 38. zzz
    '17.9.16 2:51 PM (220.78.xxx.36)

    우리나라 여성인권이 이정도였네요
    명절마다 호칭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글들이 많아서 그래도 여자들 인식이 많이 변화되었나 했는데
    그걸 다 거부하네요
    누가 나라에다 징징댄다고 했나요?
    인식의 변회를 꾀한다고 했잖아요
    남자들이 청원 넣는건 굉장한거고 여자들이 오랜 조선시대 관습에 반항하는 호칭변경을 외쳤더니
    같은 여자들끼리 난리네요
    한국은 그냥 아가씨 도련님 호칭 계속 써야 할듯요

  • 39.
    '17.9.16 2:53 PM (1.253.xxx.9)

    저희 시동생은 저랑 동갑이라도 20년째 형수님이라 부르고 경어 써요
    저희 남편도 6살 어린 처제에게도 경어쓰고요

    자기 집안 일은 자기 해결합시다


    이런 청원 자체가 워마드죠

  • 40. zzz
    '17.9.16 2:53 PM (220.78.xxx.36)

    그리고 호칭은 나라에서 가이드라인을 지정해 달라는거 아닌가요?
    그걸 본인들 마음대로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라니..
    그렇게 따지면 조선시대 왜 아가씨 도련님이라는 호칭을 며느리가 남편의 혈육에게 부르게 했을가요?
    그냥 그 집에서 맘대로 암꺼나 부르게 하지

  • 41. ㅋㅋㅋ
    '17.9.16 2:54 PM (220.78.xxx.36)

    와..워마드 메갈 다 나오네요
    저 워마드도 메갈도 아닙니다.
    그리고 미혼이라 딱히 호칭에 불만도 없어요
    다만 앞으로 결혼할 여자 딸들에게 불합리한 호칭을 계속 쓰게 하는것보다는 뭔가 변화를 해야 된다는 취지하에 써본거구요
    제가 링크단 오유에서 먼저 시작한거에요
    그쪽은 꽤 긍정적인 댓글들이 많던데
    아무래도 여긴 나이든 여자들이 많아 안되나 보네요

  • 42. ㅋㅋ
    '17.9.16 2:55 PM (220.78.xxx.36)

    논리딸리니님
    아가씨 도련님 호칭대신 바꿀 다른 단어를 나라에서 지정해 달라는 거잖아요
    저걸 각 ㄱ개인마다 집마다 암꺼나 부르나요?
    호칭이라는게 왜 있는데요 그럼

  • 43. ㅋㅋ
    '17.9.16 2:56 PM (220.78.xxx.36)

    법제화 된게 없어도
    흔히들 남편의 남녀 형제에게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
    이런 호칭이 통영되잖아요'이걸 이제 시대가 바꼈으니 변화시키자 가 취지인데
    뭐 그리 비웃음 난다는 건지
    그러니까 님들은 그렇게 게속 부르라고요

  • 44. 아이고 ㅋ
    '17.9.16 2:57 PM (223.62.xxx.223)

    청와대 청원이 인식변화를 위해 하는게 아니라구요.
    입법을 위해 하는거지요.
    청와대가 모든 국민들한테 이렇게 바꿔달라.. 법으로 공표라도 해요? 안 하면 처벌하고?
    박정희가 했던 가정의례준칙 또 만들자고요?

    메갈 단골 레파토리 나왔네요
    동조 안 해주면 우리나라 여자 수준 운운 여성비하 ㅉ

  • 45. zz
    '17.9.16 2:58 PM (220.78.xxx.36)

    그리고 법제화 된 호칭이 없다니요?
    네이버 검색해봐도 다 나와요

    촌수

    촌수 없음 (남편의 2촌)

    명칭

    시(媤)누이


    호칭

    아가씨, 아기씨

    이미 법제화된 호칭이 있는데 이게 현대시대에는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분분히 일어나잖아요
    국가에 해달라고 하지 말라니..그럼 이걸 어디다 말하나요?

  • 46. zz
    '17.9.16 2:59 PM (220.78.xxx.36)

    나부터 바꾸자고요?
    뭘로 바꾸실껀데요?
    그 호칭을 나라에 지정해 달라는게 뭐 그리 비웃음 난다는건가요?

  • 47. ㅋㅋ
    '17.9.16 3:00 PM (220.78.xxx.36)

    아니죠
    법제화된 호칭이 있는데
    나는 그렇게 안부를껀데?
    왜 청원하니?
    이거는 님 아네요?
    시가 어른들이 님이 부르는 호칭이 맘에 들지 않는다 브레이크 걸면
    집안 불화 일으키면서 님 맘대로 부를꺼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진짜

  • 48. 음.
    '17.9.16 3:00 PM (175.202.xxx.99)

    그런데 내가 부르고 싶은데로 부르는게 아니라 국립국어원 이런 곳에서 아가씨 도련님이 맞다고 하는게 문제겠죠. 처가는 처제 처남인데 시가쪽만 아가씨 도련님. 그리고 예전엔 볼 일 없었던 시누이 남편까지 아주버님이라 부르라고..

    호칭에 있어 양성평등으로 가는게 맞을테고 아가씨 도련님이란 말이 더 이상 맞는말이 아니라고 해 줘야죠.

  • 49. 으 ㅋㅋ
    '17.9.16 3:01 PM (223.62.xxx.223)

    네이버가 법인 줄 아는 분이었네요..ㅎ

  • 50. 호칭을
    '17.9.16 3:02 PM (223.62.xxx.223)

    나라에서 지정해달라는 발상 자체가
    근혜 아버지식인 건 죽어도 모르죠?

  • 51. ㅋㅋ
    '17.9.16 3:02 PM (220.78.xxx.36)

    음님
    제가 공감한게 그거에요
    이제 시대가 변화되면서 여성들의 인식도 바뀌고 있는데 호칭 문제에서는 시가와 처가가 느낌 자체가 다릅니다. 이걸 변화시키자고 이제 조금씩 여성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데
    그걸 댓글마다 싹 개무시 하네요
    저는 청와대 징징 댄다는게 아니라
    나라에서 변경해 주면 사람들은 그걸 조금씩 따라서 바뀌게 되있어요
    그런데 그걸 그냥 집안의 문제 개인의 문제로 퉁쳐버리는 사람이 82에 너무 많네요

  • 52. 111111111111
    '17.9.16 3:05 PM (61.101.xxx.152)

    좋은취지인데
    반대하는것들은 남자거나
    종년마인드로 사는 여자거나 ㅋ

  • 53. 진짜
    '17.9.16 3:06 PM (211.244.xxx.52) - 삭제된댓글

    염병들하네.청와대가 그리 한가해보여요?
    법적 호칭도 아니고 호적에 도련님 아가씨 명시되어 있는것도 아닌데 그걸 왜 청와대에 청원은 넣습니까?
    그럼 내일부터 시누 시동생은 이름 불러라 라는 서명문이나도 내야합니까?

    좀있으면 진짜 남의 제삿상 밤 대추 알갱이 갯수까지
    정해달라고 청원 넣겠네요.

  • 54. 메갈 워마드가
    '17.9.16 3:30 PM (223.62.xxx.2)

    왜 암덩어리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시물과 댓글들

    좋은 취지조차 왜곡하고 대결로만 몰아가고
    결국 종착지는 한국여자 조롱과 비하
    지들만 깨여성 나머지는 종년들
    늘 똑같은 패턴
    앞뒤분간 안하고 악다구니만 남은 아이들
    실제로는 성차별 당해보지도 못한 히키코모리들

  • 55.
    '17.9.16 3:33 PM (118.34.xxx.205)

    아가씨도련님 호칭 싫어서라도 한국남자랑 결혼하기싫어오ㅡ.
    다같이 법칙으로 이름 정해놓아서 할수없이 따르지만
    처제에게 처제님 이라고 안하잖아요?

    그리고 처가의 서열이 아내형제서열이아닌
    사위는 사위 나이순을 따른다는것도 거지같은거죠.

    여자는 무조건 남편서열 따르는데

    한국 거지같고

    그걸 바꾸는데
    정부나 국립국어원에서 새로 지정해서
    캠페인해야해요.
    시모같은 여자들은 싫다고 난리치겠지만
    언어가 관계를 지정하는데
    아내동생에겐 반말
    여잔 남편 형제 아무리 어려도 존대말
    말도 안되죠.

    대놓고 불평등을 인정하는거고
    이건 개인이 해결할수있는일이아니죠.

  • 56.
    '17.9.16 3:52 PM (118.34.xxx.205)

    시집식구와 엮인일은 개인이 해결안되죠.
    제사원해서하는며느리가 얼마나됩니까

    남편의어린형제는.도련님, 이라고하고 존대하는거 모르세요?
    바보인가?

  • 57. ..
    '17.9.16 3:5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에휴.. 머리아프게 결혼은 해갖고선ㅜㅜ

  • 58. ...
    '17.9.16 4:04 PM (49.142.xxx.88)

    저는 꿋꿋하게 시동생 이름 부르는데요.
    시부모님은 불만이시죠, 그래도 신경안씁니다만...
    국립국어원에서 아가씨, 도련님 대신에 새호칭을 만들어내면 시부모한테 대응할 말빨도 서고 정당성도 생기니 찬성입니다.

  • 59. 메갈 워마드
    '17.9.16 4:07 PM (121.88.xxx.220)

    하는 짓이 다 이렇죠..
    여자들 웃음꺼리 만들고
    청원이 뭔지 법제화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으로 만들죠

  • 60.
    '17.9.16 4:09 PM (118.34.xxx.205)

    맞아요. 정당성, 명분이.필요한겁니다.

    며느리가 제사없애서.없앨수있다면
    고부갈등도 없겠죠.

    벌꽁님 지능 좀 딸리사나.

    그렇게생각하면
    출산도.결혼도 다 개인문제인데 왜 나라가 간섭하나요?

    성희롱도 본인이 만만해보여 당하는거라 생각해야되는건데왜 경찰부르나요?
    그런거해결하라고 법도 있고
    개개인들의 특정 계층 의 고통이 커지는데 이유가있다멸
    그것도 사회문제가.되는겁니다

  • 61. 윗님
    '17.9.16 4:16 PM (223.62.xxx.250)

    지금 호칭 지칭이 아예 법으로 없는데
    모슨 비교를 해도..
    가족간 호칭을 강제하는 법을 만들면 그 자체가 위헌이구요. 맘들 리도 없지만.
    진짜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시는건지요

  • 62. 윗님
    '17.9.16 4:20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지금 호칭 지칭을 강제하는 법이 아예 없는데
    무슨 비교를 해도.. 결혼. 성폭행과 비교를?
    만일 가족간 호칭을 강제하는 법을 만들면 그 자체가 위헌이구요. 만들 리도 없지만.
    진짜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시는건지요
    청원 대상이 아니라는 게 그리 이해하기 어려운 건가요.

  • 63. 저위에 쿠이라는 분은
    '17.9.16 4:34 PM (219.251.xxx.29)

    말이라는 것은 의식을 지배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모르는 1차원적인 분이시네요

    그게 어째서 안중요해요??

  • 64. ...
    '17.9.16 7:35 PM (118.34.xxx.150) - 삭제된댓글

    본인부터 바꿔나가요
    저는 시부모앞에서 남편형제 가리키며
    말할때 둘째또는 @@이아빠. 결혼안한 막내는 그냥 막내라고 해요.
    서방님이니 도련님이니
    그런표현 안써봤어요
    시댁이란 말안해요
    시집이라고 말해요.
    저희 남편도 울엄마한테 어머니라고 하지
    장모님이라 부르는거 못봤어요

  • 65. ㅇㅇ
    '17.9.16 8:02 PM (211.205.xxx.175)

    저 결혼할때 초3한테 도련님 안했다고 욕먹었어요
    나부터하면돼요?
    ㅎㅎ 여자들은 며느리가 시모가되니
    남자들이 가만히 있어도 안에서 싸움 ㅋㅋ

    의식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형식바꾸잔말도하지
    이건 아직 의식이 안됐고 같은 맥락으로
    여성의 입지도 그자리일거임
    혼자일하고 애키우고 살림하고 ㅋㅋ슈퍼우먼이라
    자위하며.
    정부에 얘기하면 왜안되는데?
    그럼 다른 방법 다른통로 제시를 하던가
    무작정 반대 비난

  • 66. 서명완료
    '17.9.16 11:22 PM (221.140.xxx.157)

    "시가 처가"라고 하든지 "처댁 시댁" 해야죠.
    원글님 링크 정말 고마워요 서명했어요

  • 67. ㅇㅇ
    '17.9.17 10:48 AM (222.104.xxx.5)

    원래 82가 남자가 많아요. 물론 명예 남성도 많구요. 이런 사람들이 평소 여자들이 당하는 불합리에서는 입 다물고 있다가, 여자들이 스스로 변화하려고 노력하면 난리나지요. 그 사람들 기준으로는 무조건 메갈인 거에요. 메갈. 메갈이 뭐 어때서요? 이 사람들은 페미니즘 역사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죠. 외국에서 여성들이 어떤 시위를 하는지 알고도 모르는 척 하죠. 그리고 메갈, 메갈. ㅋㅋㅋㅋ 본인이 남자한테 죽어도 딸이 남자한테 성희롱당해도 메갈 메갈 거릴 사람들이에요. 논리가 안 통하는 사람들이에요. 대통령도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고 할 땐 언제고 청와대에 넣지 말라니 ㅋㅋㅋㅋㅋㅋ

  • 68. 전 그래서 이름불러요.
    '17.9.17 4:26 PM (211.186.xxx.227)

    손 아래 시누고, 결혼 전부터 왕래가 있던 사이라서 가능했지만..
    전 "아가씨"라는 말이 죽도록 안나와서 (내가 종이 된 느낌.)
    그냥 이름 불러요.
    시부모님들이 지속적으로 눈치주긴 하지만
    눈치 받으면 그때에는 그냥 호칭을 아예 안해버리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났다 싶으면 그때에는 다시 또 이름 불러요.
    OO엄마, OO아빠. 이런 말도 전 어려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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