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살 누나한테 이제껏 반말했었다는 사십대남자 어때요

소리 조회수 : 6,228
작성일 : 2017-09-16 12:27:35
나이 차이안나는 남매지간에 가끔 반말은 저도 해요ㆍ
그런데 학창시절에 누나라고 한번도 안부르고 야라고 불렀다는 남자 어때요?
몇번만난 사이이구요ㆍ

부모님이 안고쳐준것도 이상하구요ㆍ
이런경우 흔한건가요?
IP : 117.111.xxx.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6 12:31 P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

    결혼 생각하는 거라면 반대요. 일단 야라는 호칭을 한번도 바로잡지 않은 부모한테도 문제 있고 스스로 그게 민망한 일인지도 모르고 지껄이는 남자도 개념이 한참 없네요.

  • 2. ,,
    '17.9.16 12:31 PM (220.78.xxx.36)

    사십대면 아들선호사상 있을때였고
    저런걸 부모가 고쳐주지 않은거면 아들만 끼고 키운 집안일 확률이 커요
    그리고 싸가지 없는 거구요 누나 개무시 한구고

  • 3. ....
    '17.9.16 12:31 PM (110.70.xxx.199)

    지금 안부르면 문제지만 학창시절엔 그런애들 많았어요.

  • 4. --;;
    '17.9.16 12:37 PM (222.104.xxx.169)

    5살차이나는 남동생이 높임말은 안하는데 저를 무시한단 생각은 안들어요 ㅡㅡ;;40중반임.
    나이들면 이상할까요??

  • 5. 야?
    '17.9.16 12:40 PM (221.162.xxx.206)

    나도 언니 오빠한테 반말만 하지만 야라는 말은 싸울때도 써본적이 없습니다.

  • 6. 나이차이
    '17.9.16 12:40 PM (183.98.xxx.142)

    적은 손아래 남동생은 자라면서 누나소리
    잘 안하기는해요
    제 동생도 두살차인데 내내 이름불렀어요 ㅋ
    결혼하려고 매형감 소개시키니
    그날부터 바로 누나라 하는더
    적응 안되더라구요 ㅋㅋ

  • 7. ...
    '17.9.16 12:41 PM (39.7.xxx.49)

    4살차이 40대 남동생 반말 편하게 하는데 결혼해서 애둘낳고 잘삽니다만.

  • 8. 울 남매 20대 후반
    '17.9.16 12:47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서로 반말하고 닉넴 부름
    사이 무지 좋음

  • 9. ....
    '17.9.16 12:47 PM (222.114.xxx.217)

    형제자매남매간에 반말은 보통 하죠. 열 살 터울이라도 나면 모를까..
    이름부르고 야야 거리는 건 예의 모르는 집안이구나 생각해요.

  • 10.
    '17.9.16 12:56 PM (121.131.xxx.66)

    반말이 문제가 아니고 호칭의 문제 아닌가요?
    요즘 시대에 형제간에 누가 존대를 해요

    누나한테 야 라니...싸가지가 없고 이상한 집안이네요

  • 11. 되게
    '17.9.16 1:02 PM (61.98.xxx.144)

    친하면 그럴수도 있죠 뭐
    저도 오빠들 별명으로 부를때 있지만
    50넘어가고 자주 안보니 카턱이나 전화할땐 존대 써요
    그러나 만나면 다시 반말...

    대신 올케들한텐 깍듯하구요 뭐 집마다 다르죠
    존대한다고 사이 좋은 것도 아니고

  • 12. ㅇㅇ
    '17.9.16 1:05 PM (1.236.xxx.113)

    여기서 문제는 존댓말을 쓰냐 반말을 쓰냐가 아니잖아요.
    형제지간에 반말하는거야 무슨 상관이라고.
    저도 나이차 나는 오빠한테 반말합니다.

    포커스는 누나란 호칭 대신 야!라고 부르는데 있죠.
    아들이 엄청 떠받들여져 자랐나봐요.
    누나한테 야야거려도 주위에서 그냥 냅뒀다니.
    뭐라고 소리를 들었어도 계속 그 모양으로 굴었다면
    싸가지가 없는거고.

  • 13. ,,,
    '17.9.16 1:06 PM (220.78.xxx.36)

    존대 반말이 문제가 아니고 호칭 문제 아네요?
    사이 좋다는 분들 나이 먹어서까지 오빠 언니한테 야야 누구야 하고 이름 부르신다는거에요?
    자식들이 다 보고 듣는데?

  • 14. ㅇㅇ
    '17.9.16 1:11 PM (175.223.xxx.211)

    어릴때 친구보니 누나 소리 안하려고
    아예. 말을 안하던데요.
    야하는 소리듣고 부모님한테 한번 크게 지적당하고 혼난뒤로요.

  • 15. 반말은
    '17.9.16 1:15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나이차이 안지면 하건 말건 서로 편한데로지만...
    자기 누나를 야 라고 부르는건 아주 불상늠이죠.
    야 가 문제가 아니고 야라고 부르는 대가리에 뭐가 또 들었을지 불안한거죠.

  • 16. 40년동안
    '17.9.16 1:25 PM (121.138.xxx.77)

    한번도 누나라 안하고 야 라고 불렀으면
    부모도 방관했다는 거고
    집안전체가 상스럽고 뒤틀려있을 가능성이 높겠죠
    저라면 멀리합니다

  • 17. ..
    '17.9.16 1:30 PM (114.205.xxx.161)

    이상한 집이네요. 있을수 없는 일이죠.

  • 18. 호수풍경
    '17.9.16 1:34 PM (124.28.xxx.47) - 삭제된댓글

    야 는 아니죠...
    두살 차이나는 남동생 고등때까지 언니라고 하다가 ㅎㅎ
    군대 갔다오니 누나라고 했어요...
    야 라고 했음 안 살려뒀을거 같네요... -.-

    찬구는 남동생이랑 한갈 차이나는데 그냥 이름부른다고 하긴 하데요...
    나라면 가만 안있는데 남의 집안일 뭐라하기도 그렇고...
    친구네 남매도 사이 좋아요...

  • 19. 호수풍경
    '17.9.16 1:36 PM (124.28.xxx.47)

    야 는 아니죠...
    두살 차이나는 남동생 고등때까지 언니라고 하다가 ㅎㅎ
    군대 갔다오니 누나라고 했어요...
    야 라고 했음 안 살려뒀을거 같네요... -.-

    친구는 남동생이랑 한살 차이나는데 그냥 이름부른다고 하긴 하데요...
    나라면 가만 안있는데 남의 집안일 뭐라하기도 그렇고...
    친구네 남매도 사이 좋아요...

  • 20. 000
    '17.9.16 1:45 PM (175.223.xxx.10)

    누나한테 야.. 남아선호사상 심한 집들 그러던데요.
    아들 성격 개차반인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 21. ...
    '17.9.16 1:45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그 사람 자체보다 콩가루 집안인거죠.
    그런 집안 꽤 있긴 있더라고요.
    티걱태걱 장난치면서 싸울때 야~ 왜그래~ 정도면 몰라도
    평상시 호칭이 야! 니가! 이러면 심각한 문제.

  • 22. ...
    '17.9.16 1:48 PM (119.64.xxx.92)

    그 사람 자체보다 콩가루 집안인거죠.
    그런 집안 꽤 있긴 있더라고요.
    티걱태걱 장난치면서 싸울때 야~ 왜그래~ 정도면 몰라도
    평상시 호칭이 야! 니가! 이러면 심각한 문제.

    크면서 보고 자란게 있어서 그럴 확률이 커요.
    아빠가 엄마한테 평상시 야..니가..어쩌고 하는 분위기의 집안..

  • 23. ....
    '17.9.16 2:01 PM (175.223.xxx.220)

    미쿡서 어리시절보냈음 그럴수도 있겠지만 ㅎ

  • 24. 혹시
    '17.9.16 2:03 PM (153.198.xxx.155)

    그 남자분 대기업 다니고 성이 김씨 아닌가요?

  • 25. ....
    '17.9.16 2:06 PM (58.231.xxx.65)

    우리같은 경우인데요.실상은 말투와는 달리 꼼짝못해요.문제 될것 없어요~

  • 26. ...
    '17.9.16 2:07 PM (223.62.xxx.107)

    뭐가 어때요?
    콩가루 집안인거죠

  • 27. ...
    '17.9.16 2:11 PM (175.113.xxx.105)

    야는 아니죠..ㅠㅠㅠ 제목이 반말이길래 반말하지 않나 싶었는데 누나.?? 이런 호칭을 안부르는건 본적도 없는데 연년생인 저도 남동생이랑 싸울때는 너는.. 뭐 이런 이야기 하는데... 평소에는 절대로 저렇게 안부르는데 진짜 부모 교육 잘못 시킨것 같은데요..

  • 28. 부모가 이상해서
    '17.9.16 2:15 PM (110.9.xxx.115)

    이 결혼 반대입니다
    그걸 왜 두고 볼까?

  • 29.
    '17.9.16 2:38 PM (223.39.xxx.206)

    기본중의 기본을 안지키는건 문제가 아주 많아보이네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가족임

  • 30. 저도
    '17.9.16 4:23 PM (121.131.xxx.40)

    40대 중반인데 오빠 동생 다 40대 아직까지 반말해요.
    근데 오빠한테 "이름 ~ 야"라고 부른적도 없고 동생한테 "이름~야"라고 불리워 본적도 없네요.
    주변에서 그런 경우 들어본 적도 없고. 이런 경우도 있군요. 그런 사람 정말 상대하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 31. 흔하긴요
    '17.9.16 4:35 PM (211.41.xxx.129) - 삭제된댓글

    5살차이나는 동생한테도 야 소리는 안해요.
    하물며 누나한테 야라니.그걸 자랑이라고 얘기해요?
    남매지간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콩가루가족에 위아래도 질서도 없는 집일것같아요. 결혼하면 님도 야 소리는 일상으로 듣게 되실지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763 검찰 내부 문제 제기하면 "인사 불만" 낙인,.. 2 .. 2018/02/06 561
776762 밖에 날씨가 미쳤네요ㅠㅠㅠㅠ 33 미친추위 2018/02/06 25,910
776761 사법부야 말로 사람 필요없고 이제 AI 로 판결내야 함 4 ..... 2018/02/06 680
776760 헨쇼선생님께 같은 책 어떤 것이 있을까요? 5 어린이책 2018/02/06 703
776759 매력적인 사람들 10 내눈 2018/02/06 8,475
776758 부산대 근처 이 교정 치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마스코트 2018/02/06 853
776757 리턴은 왜 어제. 오늘 몰아보기인가요? 3 기다렸는데... 2018/02/06 3,320
776756 이정도면 올해안에 초경할까요? 10 초경 2018/02/06 3,400
776755 출산2달째 펌 해도 되겠죠? 6 파마 2018/02/06 1,244
776754 아이학교문제예요 도와주세요 7 2018/02/06 1,622
776753 첫째 교복 구입했는데 치마 주름이 달라요ㅜㅜ 7 . . 2018/02/06 1,330
776752 남편과 교감이 안되네요. 9 에효 2018/02/06 3,204
776751 제주도에서 카시트까지 대여해주는 렌트카가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나.. 4 .. 2018/02/06 1,146
776750 드라마 청춘의 덫 리메이크 한다면 여주인공 누가 할 수 있을까요.. 41 드라마 2018/02/06 5,259
776749 애가 입학하는 동안 엄마가 더 열심히 하더니 결국 특목갔네요 14 봄날 2018/02/06 4,189
776748 요즘 날씨 전기요 없이 침대에서 자는분 계세요? 23 .. 2018/02/06 4,671
776747 유두습진 괴롭네요 9 ㅇㅇㅇ 2018/02/06 2,850
776746 카카오뱅크를 메인통장으로 써도 문제 없을까요 ? 2 질문 2018/02/06 1,671
776745 바나나 농약 덜 친거 8 바나나 2018/02/06 2,629
776744 이재용은 판결 끝인건가요?? 5 .... 2018/02/06 1,595
776743 핸드폰 바꾸고 비싼 요금제 유지해야하나요 4 ㄴㄴ 2018/02/06 2,141
776742 뉴스룸-김남근 민변 1 민변 2018/02/06 1,009
776741 오늘 앵커브리핑 언급 안하나요? 16 ... 2018/02/06 1,907
776740 예전에 판사를 제대로 공격했죠 조선일보가 2018/02/06 678
776739 고은 사건으로 알게된 김동리, 서영은의 추접함. 30 .... 2018/02/06 19,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