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프라 윈프리 쇼보면서 잊혀지지 않는부분이 이거에요
그때 에피가
어떤 여자가 20살인가에
아이를 낳아서
그냥 갖다 버린거에요
고아원에 갖다 준거도 아니고..
오래 되어서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맞을거에요..ㅎㅎ
그런 초대손님을 모셔놓고
뭐 어째서 그랬냐
등등
이런 애기를 하다가..ㅋㅋㅋ
제일 마지막에
프로 내용 다 끝나고 나서
오프라 윈프리가 그 여자한테
이런거에요
제가 14살에 아이를 낳은걸 아시나요??ㅋㅋ
오프라 윈프리는 14살에 성폭행 당하서
아이를 낳았다고 합니다
그아이는 보름만에 죽었고요
처음에는 그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질까 전전긍긍헀는데
이게 30대에 전국에 다 알려지고 나서
그걸 또 극복하고
이제 저런말을 할수 있계 된거죠
그때 그말할때의 오프라 윈프리를 잊지 못합니다
진짜 극복한 사람이란
저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ㅋㅋ
그리고 이때도 잊지 못해요
어떤 농구 선수
아마도 이름이 위기의 주부들
주인공 여자있는데
그녀의 남편 있잖아요
그분이 또 초대손님으로 나왔어요
그러면서 오프라를 보고 이러더군요
당신얘기를 다 읽었다
가슴이 아팠다..
그농구선수분도 좋더라구요
그 여자는 결혼 잘한거 같애요..ㅎㅎㅎ
이름이 뭐였더라...
그렇게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해주는
그런 모습들이잖아요
그래서 김형경의 책
천개의 공감
제목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