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먼저 밥먹자고 잘하고 계산잘하는 사람은 확실히

제목없음 조회수 : 7,140
작성일 : 2017-09-16 12:06:02
주변에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그 사람이 사람을 사귀는 방법중 하나일테지만
확실히 주변에 사람이 많긴해요
밥도 잘사고 그만큼 얻어먹기도 하고
대신 얼마나 깊은 관계인지 알수는 없지만
여러 사람에게 호감이긴 하더라구요
IP : 106.102.xxx.2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
    '17.9.16 12:12 PM (49.163.xxx.147)

    한국사람들은 왜들 남한테 얻어먹는걸 당연하게 여길까요?

    진짜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궁금해요.

    아시는 외국분이 한국서 영어교사 하셧는데, 한국에서 사람들한테 질리셨더라구요. 왜 그렇게 호구조사를 하고 못 먹는 음식 강요하고 왜 한사람이 몰아서 밥을 사는지 저한테 문화적, 역사적 배경이 있냐고 물으시며 한국인들을 이해해보려고 하시던데...

    한국인인 저조차 대답을 못하겠더라구요.

  • 2. 아무튼
    '17.9.16 12:15 PM (182.239.xxx.29)

    여자나 남자나 인색하고 쪼잔하면 사회 성공하기 힘들죠
    결국 어느 선에서 탈락되던데요
    사람들끼리 주는 믿음감 인상.... 매우 중요한거얘요
    달리 인맥 인맥 하는게 아닙니다
    베푼만큼 돌아온다고 생각해요
    그 자식이 잘되던지

  • 3. ㅅㄴ
    '17.9.16 12:17 PM (58.225.xxx.39) - 삭제된댓글

    절친아니라면 상대가 먼저 밥을 사면 다음엔 내가 사야한다는 부담에 또 만나게되서 돌아가며 내는거 싫던대요.
    아무래도 계산잘하면 호감 받긴하겠죠.

  • 4. ..
    '17.9.16 12:2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매번 내거나, 누구를 만나든 내거나 하는 게 아니라
    평소에 더치하고 어쩌다 한 번 쏘면 다들 좋아해요.
    더치할 때도 몇 천원 정도는 더 내도 상관없다는 태도도 좋아하고요.
    밥 잘사는 사람은 사업할 때 좋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다큐에서 한 달에 남한테 쏘는 밥값만 천만원이 넘는 폰가게 사장이 나왔는데 그러고도 유지가 된다는 게 참으로 신기했죠.

  • 5. 글쎄요
    '17.9.16 12:22 PM (223.39.xxx.108) - 삭제된댓글

    혈육들 만날땐 십원도 안쓰면서 동네엄마들 학모들한텐 잘쓰는척 하는 잔머리들도 많아요.

  • 6. 문제는
    '17.9.16 12:25 P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계산 잘하는 사람은 다음에도 당연히 계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 7. ㅇㅇ
    '17.9.16 12:29 PM (114.200.xxx.216)

    자기 능력이나 부를 과시하듯이 ..평균가이상의 음식을 거하게 혼자 쏘는 것도 별루더라고요...부담스럽기만하고 하나도 안고마워요..(잘 모르는 사람들 섞여있는데도)

  • 8. 밥값 내는 문제라기 보다는
    '17.9.16 12:47 PM (180.65.xxx.11)

    그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임.

  • 9. ..
    '17.9.16 12:5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게다 꼰대마인드같음

  • 10. ㅋㅋㅋ
    '17.9.16 1:33 PM (223.33.xxx.200)

    그사람은 얼마나 싫겠어요... 그사람이 호구이거나 바라는게 있거나 그런거죠...

  • 11. ㅁㅁ
    '17.9.16 1:36 PM (122.44.xxx.10) - 삭제된댓글

    남들이 밍기적대는거 꼴보기 싫어서 내는 사람도 많음

  • 12. ㅡㅡ
    '17.9.16 2:33 PM (112.171.xxx.111)

    전 받음 내야되는 스탈이라.. 그런다고 좋아하진 않아요. 나도 내야죠

  • 13. 원글
    '17.9.16 3:05 PM (112.152.xxx.32)

    보고 있음 참 아는 사람도 많고 오지랖도 넓고...그래요
    만나는 사람 스타일이 다 다를테니
    돈도 참 많이 들겠다 싶어요.
    물론 같이 잘내는 사람도 있고
    얻어먹는 사람도 있겠죠
    여튼 제가 그런 스타일이 못되어서
    보면 그냥 대단하다 싶어요.
    전 피곤해서도 못그럴것 같은데

  • 14. 저요
    '17.9.16 11:46 PM (123.111.xxx.10)

    남들이 밍기적대는거 꼴보기 싫어서 내는 사람도 많음22222

    저요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887 돌잔치 후 양가 어떻게 모이세요? 5 ... 2017/09/16 1,459
729886 혼자 운전하고 어딜갈때 내가 좀 이상... 25 혼자일때 2017/09/16 5,756
729885 에너지가 바닥난 체력 뭘 하죠 4 ㅡㅡ 2017/09/16 1,821
729884 전라도 쪽은 뷔페 식당도 맛있나요? 12 Mm 2017/09/16 3,627
729883 저녁 뭐 드실 건가요? 22 ..... 2017/09/16 3,454
729882 의외로 잘 어울리는 와인안주 있으세요 ? 26 봄소풍 2017/09/16 4,574
729881 운동첫입문 도와주세요 7 ... 2017/09/16 1,184
729880 두통이... 1 어후 2017/09/16 562
729879 아주버님이 남편한테 같이 업소 가자고... 24 기가막혀 2017/09/16 7,917
729878 어린이집 두 곳 중 어느 곳이 더 나을까요? 3 씨앗 2017/09/16 587
729877 질염증상이요 4 고민녀 2017/09/16 3,101
729876 목포에서 찰스..ㅋㅋㅋㅋ/펌 13 쥑인다 2017/09/16 4,599
729875 17 여름 여행 기억 및 추천 몇 가지 2 memori.. 2017/09/16 1,239
729874 춘천 송재우, 김장겸 낙하산의 대마왕이 나타났다! 5 고딩맘 2017/09/16 869
729873 수중에 총 2억 5천정도의 돈이 있는데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지... 8 2억 2017/09/16 4,757
729872 내일 옷차림고민입니다. 4 알려주세요... 2017/09/16 2,373
729871 친정 엄마가 집안 일은 손 놓았네요 66 정리 2017/09/16 24,100
729870 리빙포인트 (펌) 2 흰조 2017/09/16 665
729869 추나 실비 되나요? 2 아이고목이야.. 2017/09/16 1,570
729868 일안미루고 부지런하신분들.. 22 ㅇㅇ 2017/09/16 5,805
729867 이사갈곳 앞에 건물이 들어서게되면 2 ㅇㅇ 2017/09/16 538
729866 서대문구 가재울 지역 8 가재울 2017/09/16 1,951
729865 학부모로서 정보력에는 엄마들과의 친분정도는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9 학부모 2017/09/16 2,951
729864 약간의 19금 트윗 (댓글강추) 8 안아동틱 2017/09/16 6,796
729863 핸드폰으로 결제를 할수있네요??!!신기 2 기계치 2017/09/16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