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다음 날부터 이 분이 아침부터 밤까지 카톡을 해요.
밥 잘먹었냐 뭐먹었냐 이제 잔다 잘자라 이런 시시콜콜한거...
저도 카톡에 호응 잘하고 맘에도 들어요.
근데 만남은 오늘이 세번째인데요.
오늘 만나면 이 분이 뭔가 우리 관계가 뭐냐고 물어봐도 될까요
아님 이 분이 말할 때까지 좀 더 기다려야 할까요.
제가 좀 성급한가요? 만남은 세번째인데 삼주나 지나서요..
일주일에 한번씩 본거잖아요?? 회사 생활 바쁘면 일주일에 한번보기도 힘들텐데. 그래서 톡 자주 하는거 아닌가요? 앤간히도 조급하시네요
슬쩍 그쪽으로 얘기를 유도해보시던지
한잔하고 공원 산책해보세요 ^^
직업이 뭔데요?
무직 사기꾼 아닌가요?
보통 그럴 시간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