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혜를 좀 주세요

준빠 조회수 : 943
작성일 : 2017-09-16 10:40:30
중2남아예요
천성이 착하고 유순하고 화낼줄 잘 몰라요
성향자체가 유순한거 같아요 좀 느리고
성적도 중상정도 못하는건아니예요
중1때는 친구들과 잘 지냈고 아직도 그애들과 잘지내요
문제는 중2때 친한친구들이 한명도 같은반이 안되었어요
힘들어하더라구요 쎈 애들이 너무 많다고

어제는 학교 다녀와서 울어요 애가
친구들이 존재감없다고 놀린대요
중1때는 존재감 있더니 지금은 거의없고 3때는 거의 없어질꺼라고~
말하는것마다 빈정대며 말한대요
어제는 너무 화가나서 욕연습까지 시켰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3.62.xxx.1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17.9.16 10:51 AM (223.62.xxx.108)

    바꾸려하지 마시고
    학교에 말하고 그 애들 징계받게 하세요.
    가장 좋은 치유방법은 가해자를 벌받게 하는 겁니다.
    저거 일진놀이하는 애들이 자살권유하는 말입니다.

  • 2. ㅇㅇ
    '17.9.16 11:11 AM (222.114.xxx.110)

    그 친구가 문제가 있는거죠. 어떤 트라우마가 있어서 친구관계에 매달리는 아이같은데 흔들릴 이유가 없지 않나요? 혼자여도 괜찮다고.. 혼자있음 자신에게 집중하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즐거움에 집중하고 찾으라 하세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자신과 맞는 친구를 만나게 될거에요.

  • 3. 준빠
    '17.9.16 11:13 AM (223.62.xxx.184)

    친구관계 상당히 쿨한아이입니다
    옆에서 계속 깔짝대는게 문제죠
    중2아이가 어찌 이상황에서 의연할수잇을까요?

  • 4. 준빠
    '17.9.16 11:17 AM (223.62.xxx.184)

    그리고 친구가 없는애가 아니고 친구 있어요
    외톨이 아니예요
    다만 올해같은반 아이들이 잘 안맞는거죠

  • 5. 엄마가 뒤에서
    '17.9.16 11:20 AM (223.33.xxx.45) - 삭제된댓글

    코칭 할 수록 존재감 없고 깔딱거리는것에 계속 신경 쓰일겁니다.

  • 6. ㅇㅇ
    '17.9.16 11:26 AM (110.70.xxx.162)

    그런아이는 거리를 둬야죠. 한번 경고하고 또 그러면 선생님께 알려야죠. 한번 더 그럼 학폭으로 가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친구 가려 사귀는건 초등3.4학년때 다 거치는 발달과정의 과제에요.

  • 7. 욕은 아니예요
    '17.9.16 12:21 PM (182.239.xxx.29)

    참고 견뎌보자 네가 성실하고 맡은 일 잘하면 된다
    꼭 누군가 나서서 알아줄 필요도 없다 표현 안해도 다들 느끼고 알고 있다
    그리고 현재 친구들과 더 잘 지내면 된다
    용기를 주세요 무시할 수 있는것은 뭇해야한다는걸 가르쳐주세요

  • 8.
    '17.9.16 2:3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건드리면 ᆢ학폭 연다고 ᆢ미친척하며 쐐기 박으라고 하세요ᆢ진짜아니면 담임에게 알려야죠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945 야당, 김명수 후보자에 진보 판사 증인으로 불러 엮을려고 하다가.. 4 한심 2017/09/17 1,274
729944 김 필요해요. 까락지 2017/09/17 829
729943 다이어트 영상중에 ms 누구일까요; 2 ㅇㅇ 2017/09/17 1,289
729942 정말 귀여운 딸ᆢ 12 루비태몽 2017/09/17 4,180
729941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는 남자 4 .. 2017/09/17 1,916
729940 대체 제 댓글 어디가 범죄자 두둔한다는건지 23 ........ 2017/09/17 2,042
729939 마포사는분들 계신가요?? 15 궁금 2017/09/17 3,450
729938 기가 약하면 입이라도 다물고 있으라는 82쿡 조언 17 ... 2017/09/17 6,428
729937 청정원 베트남 쌀국수 먹어본 소감입니다 3 베트남 2017/09/17 2,718
729936 그알 그 여자목사 안 만난 사람이 없네 문대통령님까지... 17 2017/09/17 9,029
729935 마흔 중반에서 환갑까지 후딱 가나요? 6 공짜로 얻은.. 2017/09/17 3,678
729934 그알 이민주목사 자식들은 그럼 2 그알 2017/09/17 4,786
729933 고분양가 11월 마지막 털기 주의!! 2 지뢰밭 2017/09/17 1,887
729932 저도 전세 이런경우 2 -- 2017/09/17 878
729931 인천 애들 키우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28 ~~ 2017/09/17 7,256
729930 진상은 아니지만 진상같은 손님 거절하는 법 44 어렵다 2017/09/17 10,112
729929 황금빛 내인생, 현대판 생인손인가요 12 .... 2017/09/17 5,545
729928 오늘 무슨 운동했나요? 4 치킨 2017/09/17 1,269
729927 후기: 폐경인거 같아서 산부인과 갔더니...... 18 마더세이프 2017/09/17 16,617
729926 주산 vs 구몬 : 둘 중 뭘 시킬까요 12 초 1학년 2017/09/17 3,492
729925 남편 어색하다는 베스트글...보니 6 .. 2017/09/17 3,288
729924 50이 되어 이룬꿈 ^^ 30 DREAM 2017/09/17 19,437
729923 언니네 라디오에서 김생민의 영수증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나요? 4 ..... 2017/09/17 2,458
729922 군함도 꼭 보세요(친일파 댓글 믿지 말고요) 6 군함도 2017/09/16 1,262
729921 코스트코에서 테팔그릴을 반값에 샀는데 뚜껑이 찌그러져있어요. 2 반품해얄까요.. 2017/09/16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