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혜를 좀 주세요

준빠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7-09-16 10:40:30
중2남아예요
천성이 착하고 유순하고 화낼줄 잘 몰라요
성향자체가 유순한거 같아요 좀 느리고
성적도 중상정도 못하는건아니예요
중1때는 친구들과 잘 지냈고 아직도 그애들과 잘지내요
문제는 중2때 친한친구들이 한명도 같은반이 안되었어요
힘들어하더라구요 쎈 애들이 너무 많다고

어제는 학교 다녀와서 울어요 애가
친구들이 존재감없다고 놀린대요
중1때는 존재감 있더니 지금은 거의없고 3때는 거의 없어질꺼라고~
말하는것마다 빈정대며 말한대요
어제는 너무 화가나서 욕연습까지 시켰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3.62.xxx.1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17.9.16 10:51 AM (223.62.xxx.108)

    바꾸려하지 마시고
    학교에 말하고 그 애들 징계받게 하세요.
    가장 좋은 치유방법은 가해자를 벌받게 하는 겁니다.
    저거 일진놀이하는 애들이 자살권유하는 말입니다.

  • 2. ㅇㅇ
    '17.9.16 11:11 AM (222.114.xxx.110)

    그 친구가 문제가 있는거죠. 어떤 트라우마가 있어서 친구관계에 매달리는 아이같은데 흔들릴 이유가 없지 않나요? 혼자여도 괜찮다고.. 혼자있음 자신에게 집중하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즐거움에 집중하고 찾으라 하세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자신과 맞는 친구를 만나게 될거에요.

  • 3. 준빠
    '17.9.16 11:13 AM (223.62.xxx.184)

    친구관계 상당히 쿨한아이입니다
    옆에서 계속 깔짝대는게 문제죠
    중2아이가 어찌 이상황에서 의연할수잇을까요?

  • 4. 준빠
    '17.9.16 11:17 AM (223.62.xxx.184)

    그리고 친구가 없는애가 아니고 친구 있어요
    외톨이 아니예요
    다만 올해같은반 아이들이 잘 안맞는거죠

  • 5. 엄마가 뒤에서
    '17.9.16 11:20 AM (223.33.xxx.45) - 삭제된댓글

    코칭 할 수록 존재감 없고 깔딱거리는것에 계속 신경 쓰일겁니다.

  • 6. ㅇㅇ
    '17.9.16 11:26 AM (110.70.xxx.162)

    그런아이는 거리를 둬야죠. 한번 경고하고 또 그러면 선생님께 알려야죠. 한번 더 그럼 학폭으로 가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친구 가려 사귀는건 초등3.4학년때 다 거치는 발달과정의 과제에요.

  • 7. 욕은 아니예요
    '17.9.16 12:21 PM (182.239.xxx.29)

    참고 견뎌보자 네가 성실하고 맡은 일 잘하면 된다
    꼭 누군가 나서서 알아줄 필요도 없다 표현 안해도 다들 느끼고 알고 있다
    그리고 현재 친구들과 더 잘 지내면 된다
    용기를 주세요 무시할 수 있는것은 뭇해야한다는걸 가르쳐주세요

  • 8.
    '17.9.16 2:3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건드리면 ᆢ학폭 연다고 ᆢ미친척하며 쐐기 박으라고 하세요ᆢ진짜아니면 담임에게 알려야죠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523 영어질문이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4 ㅜㅜ 2017/09/25 519
733522 뒤늦게 나 혼자 산다 정주행하고 있어요 6 ㅇㅇ 2017/09/25 1,578
733521 ncs자기소개서 써보신분 계신가요? 3 재취업 2017/09/25 1,079
733520 박범계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 강효상, 중요한 길목마.. 1 샬랄라 2017/09/25 998
733519 변기에 다 튀게 싸는데.. 병이랑 관계 있을까요? 6 ar 2017/09/25 2,687
733518 60후반친정아빠 f/w아웃도어상의살려는데 7 .. 2017/09/25 738
733517 다이어트식사 새송이 버섯 좋네요. 10 ..... 2017/09/25 3,212
733516 점 본 이야기 8 ㅋㅋ 2017/09/25 2,170
733515 햄프시드부작용일까요? 5 2017/09/25 2,770
733514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중에서 하나만 사야된다면? 13 구입고민 2017/09/25 1,971
733513 3일정도 아기 같이 봐줄사람 구할수 있을까요? 6 3잉 2017/09/25 1,161
733512 홍어 주문 4 hakone.. 2017/09/25 776
733511 평상시 미신 믿고 있는거 뭐있어요? 8 생활미신 2017/09/25 1,804
733510 김영란법이 가장 많이 바꾼 건 교육현장 9 고딩맘 2017/09/25 1,662
733509 커피 많이 마시고 여드름도 많으신 분들... 11 ㅇㅇ 2017/09/25 5,057
733508 부부라는 이름의 남남 27 내이름은 오.. 2017/09/25 5,583
733507 평형기관 문제라는데 큰 병원 가봐야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9 dd 2017/09/25 1,030
733506 왜 제가 하는 요리는 다 탈까요? 6 11 2017/09/25 710
733505 입시점 보신분들 맞던가요? 4 2017/09/25 1,424
733504 가난한집 욕심많은 여자는 뭘 말하는건가요? 11 얼음 2017/09/25 5,270
733503 구겨진 밀짚모자 펴는 방법 아세요 ? 라츠스키 2017/09/25 4,115
733502 어떤 시어머니의 말과 어떤 며느리의 말 4 ㅎㅎㅎ 2017/09/25 2,396
733501 무릎뒤 통증 이거 흔한가요? 3 ? 2017/09/25 2,305
733500 깔끔하신분들! 집정리&청소 팁 하나씩만 주세요! 16 해리 2017/09/25 7,061
733499 그런데 노태우는 살았는지? 죽었는지? 5 문지기 2017/09/25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