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립유치원 휴원관련

교육자는 무신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7-09-16 10:29:54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집단휴업 실력행사..
정말 기사만 봐도 열받네요.
전 애들이 이제 다들 학교다녀서 상관은 없지만
저희 회사에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 부모는
봐 줄 사람 없어, 부모 번갈아 연차내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전체 카톡으로 원장들이 부모들에게
지지서명해달라고 맨날 무슨 링크 보낸다고 하고..
게다가 10월은 연휴도 길어서, 거의 한달을 운영하지 않겠다는건데..
그래서 어차피 한달 안다닐꺼 원비 내지 말고 한달 휴원하지 그러냐고 했더니,
이미 교육비를 분기별로 선입금 해서 그것도 안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를 맡기는 입장에서 혹시라도 나중에
우리 아이 해꼬지 당할까 맘에 안들어도 부모들도 뭐라 못하는거 같구요.

원장들 본인들이 휴업해도 원비는 들어오니 저러고 있는거 같은데,
학부모들이 다들 한달간 유치원 안보내기 운동이라도 하면 안되는건가요?
어차피 휴업해서 못갈꺼, 같은 반 부모들끼리 그기간동안 공동육아를 해도 괜찮을꺼 같은데..

사립유치원 원장 중, 자기 자식들 유학 안보낸 사람 거의 못봤는데..
최순실도 유치원 원장 출신이었죠..

돈에 혈안이 되어,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리겠다는 걸 반대하고 나서니
정말 적폐가 따로 없네요
IP : 210.9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가챠네
    '17.9.16 10:33 AM (116.123.xxx.168)

    뭐 저런 이기적인 집단이

    예전에 유치원 하시던 분이
    첨과는 달리
    애들 머리 하나하나가 돈으로 보인대요
    돈독이 오른듯

  • 2. 원래그랬어요
    '17.9.16 10:50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국공립 유치원 유치 공청회 하면 지역사립 유치원 원장들 극악스럽게 로비해서 매번 무사시켰고
    학부모들 울며 겨자먹기로 사립유치원 보내야 했고
    원비도 국비 보조 받으면서도 방과후 몇개 까지 하면 50만원 훌쩍 넘고
    교재비도 얼마나 비싸게 받는지..
    어린이집 하던 원장들 기를 쓰고 유치원 차리더니 몇년안에 빌딩 몇채로 늘리고 준재벌 되 돈 쓸어담고
    아이들 급식 보육 수준은 형편없고..
    진짜 이번 기회에 사립유치원 적폐도 청산 했으면 좋겠어요. 일하는 부모들 아이들 볼모로 잡고 뭐하는 짓인지.

  • 3. ...
    '17.9.16 10:51 AM (180.66.xxx.150) - 삭제된댓글

    주변에 애 맡길곳 없으면 제가 봐주고 싶네요.
    교육자라는 사람이 애들을 인질삼아 협상하고

  • 4. 적폐집단사립유치원
    '17.9.16 10:54 AM (175.213.xxx.37)

    국공립 유치원 유치 공청회 하면 지역사립 유치원 원장들 극악스럽게 로비해서 매번 무사시켰고
    학부모들 울며 겨자먹기로 사립유치원 보내야 하죠.
    원비도 국비 보조 받으면서도 방과 후 몇개 까지 하면 50만원 훌쩍 넘고
    교재비등 기타 경비 소소하게 얼마나 알뜰살뜰 토해내게 하는지.
    어린이집 원장들 기를 쓰고 유치원원장 되 몇년안에 빌딩 몇채로 늘리고 준재벌 되 돈 쓸어담고요
    아이들 급식 보육 수준도 진짜 차라리 병설이 낫다 싶은데도 많고요.
    진짜 이번 기회에 사립유치원 적폐 청산 했으면 좋겠어요. 일하는 부모들 아이들 볼모로 잡고 뭐하는 짓 인지돈에 미친 천박한 이기주의 집단

  • 5. 완전
    '17.9.16 11:00 AM (218.236.xxx.162)

    못됐죠 이도 저도 못하는 학부모들에 아이들 볼모로

  • 6. ....
    '17.9.16 11:22 AM (223.62.xxx.179)

    최순실도 사립유치원 원장이었다죠?
    이기적인집단 맞아요
    지들 이익을위해 저러는거죠

    국공립 늘려야해요. 지원도 더 많이 해주고..

  • 7. ...
    '17.9.16 11:40 AM (211.58.xxx.97)

    어제 밤부터 휴원 취소 정상운영 한다고 문자 받았다는 글도 보이던데 저희 애 유치원은 전화해보니 휴원 그대로 한대요
    애는 맡길데도 없고 이랬다 저랬다 기사나오는거 보니 짜증이 막 밀려오네요
    어젠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 하면서 밑에 개인신상 적고 화요일까지 제출하라는 청원서?? 가 왔네요
    보자마자 짜증나서 찢어버렸어요

  • 8. ..
    '17.9.16 12:29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병설유치원 많이 늘려서 사립 문 다닫아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384 방탄 3살짜리 아미 (아미만 보셈^^) 5 ... 2018/02/06 1,549
776383 효리네 민박 강아지들 3 .. 2018/02/06 5,244
776382 마당에 백구 두 마리를 키워요 12 백구 2018/02/06 4,015
776381 6.7세면 여행갈때 밥먹을거 따로 챙겨가시나요? 3 ㅡㅡ 2018/02/06 1,134
776380 '꼰대가 꼰댄줄 알면 꼰대겠느냐' 1 김앵커 2018/02/06 607
776379 대법원 항소도 어렵겠죠? 11 ... 2018/02/06 2,061
776378 약국애서 구입가능한 항우울제 있을까요? 7 ㅇㅇ 2018/02/06 5,969
776377 금요일에 산 봉지굴, 매생이, 피조개를 방금 요리했어요. 1 47528 2018/02/06 1,174
776376 민주당 가짜뉴스(가짜댓글)신고센터 52 ㅇㅇ 2018/02/06 1,067
776375 생리대 뭐 쓰시나요? 16 생리대 2018/02/06 4,940
776374 다시 봐도 웃기지도 않은 5 소설가납시오.. 2018/02/06 1,011
776373 이 기사에 달린 베스트 댓글은 진위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듯.. 24 ........ 2018/02/06 1,915
776372 신서유기나 강식당 같은 예능 없나요? 3 ... 2018/02/06 1,484
776371 이거 댓글 알바 매뉴얼인가본데요. /펌 17 꼭보세요 2018/02/06 1,816
776370 신혼부부들 아님 아가없는 부부들, 주말에 뭐하세요? 6 2018/02/06 3,115
776369 파리에 있는황금 조각상 다리 이름이 ...? 1 프랑스 2018/02/06 1,060
776368 저는 잘못 태어났나봐요. 5 ... 2018/02/06 2,150
776367 [팩트체크] 아이스하키 단일팀 유니폼, 인공기 본떴다? 6 샬랄라 2018/02/06 863
776366 하루종일 잠만자는 아이 괜찮은가요? 13 걱정 2018/02/06 5,310
776365 그냥 푸념이나 해볼까요... 5 ㅎㅎ 2018/02/06 1,436
776364 어차피 집 밖에서 먹고 자는 건 어느 정도 더러움을 감수하는 .. 12 ㄹㄹㄹㄹㄹ 2018/02/06 3,007
776363 짠돌이 효도남 1 짠내진짜시러.. 2018/02/06 1,337
776362 일산쪽 신경정신과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부탁 2018/02/05 1,697
776361 이 시인은 누굴까요 19 그렇다면 2018/02/05 2,716
776360 오늘 문재인대통령과 아기.jpg 57 ioc총회 2018/02/05 6,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