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형욱이 얘기했듯이 생닭주면요.
동물병원에서 강형욱 생닭주라는 그 이후로
배탈나고 아픈 개들이 속출했다고 엄청 으시대면서
티비따라하지 말라고 하던데
맞나요?
요즘은 예방접종을 세상에나 6차까지 해요.
십몇년 전만 해도 3차면 됐는데.
동물병원 부심이란.
1. 음
'17.9.15 8:22 PM (14.47.xxx.43)옛날엔 3차 까지인가 밖에 예방접종을 안 해서 강아지들을 일찍부터 데리고 나갔는데
요즘 예방접종 기간이 길어지면서 견주들이 아무래도 접종이 끝날때까진 밖에 잘 안 데리고 나가서
사회성 기를 시기를 놓쳐버린다고 하네요
동물 병원 상술이 나날이 늘어가는거 같아요2. 민트초코1
'17.9.15 8:24 PM (49.167.xxx.136)생식 너무좋아요
강아지에게 최상의 음식이고 어떠한 과학자도 만들수없는 영양제가 생식에만 있다고 해요3. 심청
'17.9.15 8:25 PM (175.209.xxx.74)전 예전에 생닭, 생오리, 치석에 좋대서 등뼈도 먹였는데 완전 잘먹고 잘 싸던데...
기름 제거하고 식촛물에 담궜다 씻어 줬어어요.
개들도 예민한 장이 있겠지만 저희 두녀석은 문제 없었어요.4. 우리 고양이
'17.9.15 8:26 PM (183.96.xxx.122)한동안 생식 먹였는데 아프고 그런거 없었어요.
회사 일 바빠지면서 못먹이고 도로 건사료로 돌아갔지만요.5. 우리
'17.9.15 8:27 PM (121.182.xxx.68)강아지들도 환장ㅎㅎ몇년째 먹는데 아무탈 없어요~
6. 좀 위험하긴 해요
'17.9.15 8:39 PM (180.65.xxx.11)중형견이고 신선한 생닭을 그날 바로 주면 그나마 나은데,
소형견은 사실 그러기가 힘들죠.
강아지가 젊고(?) 건강하다면
식사준비 할때 신선한 닭고기 있어 부위 잘 선별해서 조금 주는 정도는 괜찮을 것 같지만....
반려견들은 원래의 개들과 같은 육식에 적합한 면역체계는 상당히 퇴화된 상태이고,
가족과 같이 생활하려면 구충이 중요한 점도 있고.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 개도 몇번 주었다가 고생 좀 한 뒤로는....
나이도 있고 워낙에 견종이나 체구도 작은데다가....
화식만 주는 걸로 했어요.7. 좀 위험하긴 해요
'17.9.15 8:40 PM (180.65.xxx.11)중형견이나 이상... 이요.
8. ...
'17.9.15 8:51 PM (175.223.xxx.181)고양이도 생식 많이 하는데 보호자가 많이 공부하기는 해야해요. 병원에서는 다들 싫어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9. ....
'17.9.15 9:04 PM (121.140.xxx.244)제가 만난 수의사들도 대부분 생식에 대해서 부정적이더라구요.
국내에도 관련서적이 거의 없고..
우리나라 동물병원에 가서 생식한다고 하면 좋은 소리는 못들어요
확신이 없으면 견주 정신건강상 사료먹이시는게 나아요..ㅎㅎ
사료를 오래먹던 개들이 생식으로 바꾸면
적응기간 초반에 구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적응기간이 지나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개같은 경우는 어릴 때부터 생식을 시작해서 그런지
별 탈없이 잘 먹고 잘 싸고 건강하고 순둥한 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10. ‥
'17.9.15 9:16 PM (210.94.xxx.156)할머니 할아버지 시츄 2마리를 키우고있어요.
몇해전 82에서 돼지 생등뼈 먹이면 좋다해서
가끔 생등뼈사오면 애들 먹기 좋게 생긴거 골라서 줍니다.
애들 너무 잘먹고 좋아라해요.
발이랑 입주변이 더러워지기는 하지만,
그거먹으면 입냄새도 주는 것같고
무엇보다 잘먹으니 좋아서요.
생식 무조건 터부시 할것도 못되고
수의사말을 신봉할 것도 없는것같아요.
그렇다고 수의사말을 무시하라는건 아니지만,
상술로 그런건지 대강 알겠어서요.11. 윗님
'17.9.15 9:29 PM (211.186.xxx.154)등뼈 삶아서 주시나요?
아님 생으로 주시나요??
저희 멍이는
생닭도 안먹고
생등뼈도 안먹어요.
근데 삶은 등뼈는 환장하고 잘 먹어요.
삶은거 괜찮을지요..12. .....
'17.9.15 9:42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생식이 좋다해서 생등뼈. 생오리목뼈. 생닭
이상하게 저희집 개들은 말뚱멀뚱 보고만 있더라구요.
굶기면 먹기야 먹겠지만
사람도 화식으로 살다가 갑자기 생식하라하면 못 먹듯이 개도 그런것 같아요.13. ㅇㅇㅇ
'17.9.15 9:48 PM (112.153.xxx.102)저희집도 생닭 급식해요. 따로 씻거나 처리하지않고 소형견이라 한끼에 두조각 줍니다. 닭 한팩사면 소분해서 냉동하고 이틀정도씩 먹을만큼 해동해서 소비해요.
14. 11살코카
'17.9.15 10:14 PM (124.49.xxx.151)닭볶음탕용 한팩 사서 한끼에 한조각씩 섞어줍니다.코가 반짝반짝해져요
15. 행복하다지금
'17.9.15 10:38 PM (99.246.xxx.140)외국서 고양이 키우는데요 접종이 약 10년전만해도 안하겠다면 병원서 검진도 안해주더니 지금은 어느병원서도
그 얘기 꺼내지도 않아요.
광견병접종은 애가 덱이나 마당에 나가니 하라고 얘기 들었지만요.
생식도 요즘엔 petsmart같은데서도 팔던데요.
조금 지나면 병원서도 별말 안할거러고 생각해요.
특히 생식시킬 닭은 신선한걸 구하셔야 해요.
유통과정에서 잘못 다뤄지면 끓이지 못하니 그 병균들이 안없어 지거든요.
개는 좀 덜하지만 고양이는 갓잡은 먹이 아니면 안먹는 녀석들이라
샹식할때 정말 신선한 것 골라 주셔야 해요.16. 나비
'17.9.15 10:59 PM (115.136.xxx.58) - 삭제된댓글동물병원 그냥 장사꾼들 같아요.
한 건물에 동물병원 애견샵 애견카페 애견호텔 애견용품 같이하는곳이 많죠.
웃긴게 카페나 호텔에 갈때 주사5차 이상 안맞은 개들은 받아주지도 않아요.
서로서로 상부상조 하는거죠 뭐.
저는 그래서 직접 동물약국 가서 주사 사다가 3차까지 직접 맞추고 코로나 켄넬코프 다 직접 맞췄네요.
오히려 어린 새끼들 동물병원가서 병 걸려 올수도 있거든요.17. .,
'17.9.16 5:40 AM (211.209.xxx.234)생식하면 사료가 안팔리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