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뭐라 받아 쳐야 하나요
너가 나를 엄청 미워 했구나
시누이 시누이남편 같이 있는데
이런말을 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저도 제 아이 시모 판박이라 짜증 나는데 말이죠
입닥치세요 라고 하고 싶지만
뭐라 받아쳐야 하나요
1. ..
'17.9.15 7:44 PM (221.160.xxx.244)돌직구가 답인가요?
네 맞아요
이렇게요2. ...
'17.9.15 7:44 PM (211.36.xxx.252) - 삭제된댓글남편이나 시누 닮은 사람 지칭하면서 어머님도 *'*를 되게 미워하셨나봐요
3. 먼 개소리세요?
'17.9.15 7:47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그럼 남의 집 식구들을 애가 닮으면 제가 외도짓 한겁니까?
4. 먼 개소리세요?
'17.9.15 7:48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그럼 남의 집 식구들을 애가 닮으면 제가 외도짓 한겁니까?
사람이 가족 닮지 무엇을 닮나요.
식구중 아무도 안닮으면 외도한거잖아요.5. 진짜
'17.9.15 7:49 PM (58.230.xxx.242)미친 할망구들
6. ..
'17.9.15 7:58 PM (61.102.xxx.5) - 삭제된댓글어머, 그런거 아기낳기 전에 알려주시죠~~
그럼 태교에 힘썼을텐데~~7. ㅇㅇ
'17.9.15 7:58 PM (121.168.xxx.41)어머님은 누굴 미워해서 아범 얼굴이 저래요?
8. ...
'17.9.15 8:04 PM (1.231.xxx.48)사실 너무 무례하게 나오는 사람에게
그 자리에서 바로 맞받아치기가 쉽지 않죠.
순간적으로 어이가 없어서
약간 멍해지게 되니까...
전 순발력이 떨어져서인지 곧바로 재치있고 뼈 있는 말로는 받아치지 못해요.
그래서 일부러 나를 곤란하게 만드는 사람에겐
웃으면서 그런 말의 의도가 뭐냐고 그냥 대놓고 물어봐요.
"왜 그런 말을 하세요?
제가 뭐라고 대답하길 바라고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거에요?"라구요.
나한테 넘어온 공을 상대방에게 도로 넘기는 거죠.
예의는 서로 지키는 거지,
한쪽이 대놓고 선을 넘으면 다른 한쪽도 굳이 예의지킬 필요 없다고 봐요.9. 까르르 웃으면서
'17.9.15 8:11 PM (122.24.xxx.72)그럴 땐 까르르 웃으면서 어머님 그런 말씀 하실 거면 차라리 용돈을 주세요 라고 손. 내미세요
아이 손도 펼쳐서 할머니 용돈 주세요 라고 너스레도 떠세요10. ...
'17.9.15 8:18 PM (61.79.xxx.96)어머니 어떤 답을 듣고 싶으세요?
11. ......
'17.9.15 8:26 PM (39.113.xxx.228) - 삭제된댓글그 상황에서 용돈달라는건 뭔뜻이예요??
위에 답들 다 이상해요.. 쌈닭되자는 답밖에 없잖아요..
계속 볼사람인데 원수되라는 조언이라니 희안하네요..
그냥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제가 어머니를 미워하다니요 그냥 어머니 손자니까 당연히 어머니 닮죠 무슨 말씀하시는거예요?
(전 전혀아닌데 혼자 착각하시다니 살짝 정신이상있는거 아니예요? 뭐 이런표정 지으며)
그리고 자기 닮으면 더 귀엽다고 하던데 더 좋지 않으세요?
(어머니 닮은 손자 낳아줘서 내가너무 고맙죠? 이런 식으로)12. ......
'17.9.15 8:29 PM (39.113.xxx.228) - 삭제된댓글그 상황에서 용돈달라는건 뭔뜻이예요??
위에 답들 다 이상해요.. 쌈닭되자는 답밖에 없잖아요..
계속 볼사람인데 원수되라는 조언이라니 희안하네요..
그냥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어머니 손자니까 당연히 어머니 닮죠 무슨 말씀하시는거예요?
(전 전혀아닌데 혼자 착각하시다니 살짝 정신 이상이라도있는거 아니예요? 뭐 이런표정 지으며)
그리고 자기 닮으면 그렇게 귀엽??%? 하던데 더 좋지 않으세요?
(어머니 닮은 손자 낳아줘서 내가너무 고맙죠? 이런 식으로)13. ~~~
'17.9.15 8:38 PM (211.212.xxx.250)첫애인가보니 결혼한지 2~3년 된거같은데...
시어머니 그런말은 받아치기가 쉽지않아요...
결혼20년이 넘어도 그냥 무시해버리거나 얼굴한번 쳐다보고 돌리는 정도지 ...
말 받아치면 못땟다고 그러고..어디서 배웠냐고 그러고...
정말 간단치 않아요...14. ᆞᆞᆞ
'17.9.15 8:47 PM (183.98.xxx.18)미워하시는 건 어머니죠 전 아니에요
라고 대답하세요
시어머니가 당신이 미우신데 그걸 원글님에게 덮어씌워서 원글님이 당신을 미워하신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고
시어머니가 당신의 시어머니를 미워하셨는데 그걸 원글님에게 덮어씌운 것일 수도 있어요
암튼 투사는 받지 마시고 상대방에게 그대로 되돌려주세요
내가 투사했는데도 상대방이 받지 않아야 투사를 그만해요
기분나빠하고 말려들어서 말섞고 그러면 계속 합니다15. 그럴땐
'17.9.15 8:48 PM (180.69.xxx.143) - 삭제된댓글갑자기 완전 다 알아차리게 벌떡 일어나 팩하거 저쪽으로 가버립니다.
나중에 증거로 남을 말 남기지 말고 행동으로 보이세요.16. 아차차
'17.9.15 8:54 PM (211.178.xxx.174)김태희(원빈)를 미워할걸 그랬네요.어머니.
17. 어머머
'17.9.15 8:54 PM (116.120.xxx.33)정말 그렇대요?
이걸 맞다고해야하나 아니라고 해야하나
어머님 너~~~무 신기하네요
숨넘어가게 꺄르르 웃는게 포인트에요18. 음
'17.9.15 8:58 PM (39.118.xxx.44)어휴, 그렇다고 받아치시면 어떡해요. 그럼 베스트에 나오는 따박따박 말대답 하는 며느리 되죠. 시어머니가 아무리 빈정 상하는 말을 해도 따박따박 말대답 안하는게 맞는 거라고 82 시에미들이 그럽디다.
19. 현명한 인문학적 답변
'17.9.15 9:03 PM (112.186.xxx.156)미워하시는 건 어머니죠 전 아니에요
라고 대답하세요
시어머니가 당신이 미우신데 그걸 원글님에게 덮어씌워서 원글님이 당신을 미워하신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고
시어머니가 당신의 시어머니를 미워하셨는데 그걸 원글님에게 덮어씌운 것일 수도 있어요
암튼 투사는 받지 마시고 상대방에게 그대로 되돌려주세요
내가 투사했는데도 상대방이 받지 않아야 투사를 그만해요
기분나빠하고 말려들어서 말섞고 그러면 계속 합니다 22220. 다음엔 아가씨를 미워할까 봐요.
'17.9.15 9:09 PM (42.147.xxx.246)시어머니: 왜 걔를 미워해?
며느리: 아가씨가 인물이 좋으니 아가씨 닮으라고요.
싫으시면 친정의 똘똘한 우리 조카나 미워할까 ㅎ
시어머니: 왜 외탁을 하게?
며느리 : 애비를 미워해야 애비 닮은 아이가 나오는데...어쩌나.
당신 괜찮지요?
시어머니: ........침묵21. ...
'17.9.15 9:11 PM (119.64.xxx.92)웬만한건 다 잘 받아치는데, 이건 진실이라 별 할말이 없는것 같네요 ㅋ
저같으면 저 말 듣는순간 웃음이 터져 나올것 같아요 ㅎ22. 음
'17.9.15 9:35 PM (110.9.xxx.115)제가 그럴까봐 어머니는 안 미워했는데~~
그래도 본심은 못속이나봐요 호호호23. 어머
'17.9.15 9:36 PM (118.223.xxx.207)그렇대요? 이럴줄 알았음 좀 인물있는 사람을 미워할 걸 그랬어요 오호호호홋
24. ㅎㅎ
'17.9.15 9:43 PM (116.254.xxx.144)그러게요 어머니~ 옛말 틀린거 하나 없더라구요!
이래버리삼25. 헐
'17.9.15 9:48 PM (211.186.xxx.154)진짜 못됐다!!!!!!!
저같아도 띵~받아서 받아칠말 생각 안날듯!!!!!!!!!!!
으유 밉상 할망구!!26. 그러게요
'17.9.15 10:36 PM (210.218.xxx.164)이럴줄 몰랐네요
27. ...
'17.9.16 12:34 AM (49.143.xxx.9) - 삭제된댓글빙고!!!
외쳐주세요28. 헐
'17.9.16 7:29 AM (121.176.xxx.177)어머 진짜요? 어머어머 이럴 줄 알았으면 연예인을 미워할걸~~~ 꺄르르 하세요.
너무 해맑고 순수하게 그러면 어처구니가 없어 화내기도 힘들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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