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현명하게 지내는분 비법 전수 부탁드려요

서울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7-09-15 19:39:26

저희는 시댁도 아들며느리들도 다 서울 살거든요

오래전부터 시부모님은 명절 음식 며느리들에게 다 맡겨놓으신 상태고

차례같은건 원래 안지내요

제가 큰며느리라 이번 명절부터는 분위기좀 바꿔 보려구요

음식은 그자리에서 먹을수 있는 회나 족발같은걸로 사갖고 가고

몇가지만 간단하게 만들어 먹고 나머지 시간엔 근교로 나가려합니다

생각나는곳이 한강 공원 뿐인데 또 괜찮은곳 좋은곳 어디가 있을까요?

아이들은 초등도 있지만 고학년이라 너무 어려서 어디가도 방해되진 않구요

어떤 음식을 사거나 만드는게 좋을지

그리고 어디로 놀러나가는게 좋을지

이 두가지 고민인데

명절을 집에서 티비보며 시간낭비하는게 아닌

알차게 잘 보내는분들 혹은 이렇게 보낼 계획 있다 하시는분들

팁 좀 부탁드려요

IP : 183.109.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7.9.15 7:41 PM (118.218.xxx.117)

    저흰 다 사다 먹고 집에서 티비보며 놀고 잠도 자고 쉬어요
    명절에 집에서 티비보는게 왜 시간 낭비예요
    연휴에라도 티비도 보고 쉬어야죠

  • 2. ㅇㅇㅇ
    '17.9.15 7:43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제일좋은건 명절아침 먹고 각자집으로 가는거
    본인 가족만 근교로

  • 3. 서울
    '17.9.15 7:45 PM (183.109.xxx.87)

    몇시간 걸려 시골로 내려가야하거나 한다면
    티비보고 쉬는것도 필요하겠지만 긴긴 연휴동안 코앞에 있는
    시댁가서 티비 보는것도 한두시간이죠
    아이들은 게임만 하고 티비는 무슨 전국노래자랑같은 노인들 프로에 고정되어있죠
    저희 경우엔 이건 아니다 싶어요
    특히나 이 좋은 가을 날씨에 여행은 못가도 근교라도 가고 싶네요

  • 4. 좋은 생각
    '17.9.15 8:03 PM (1.238.xxx.103)

    좋은 생각이네요.
    너무 근사한 곳, 좋은 것 생각하시지마시고
    실행가능한 것, 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
    한강공원 좋네요
    공원에서 애들은 자전거 타고 어른들은 배드민턴 치던가 그늘막에서 낮잠자고 쉬면서 치맥하시면 저녁 한끼 해결되지 않을까요? 아님 김밥 테이크아웃.
    저희도 시어른들과 그냥 가까운 공원에서 김밥먹고 선선한 바람 맞으며 앉아있다와도 좋더라구요.
    그것도 두분 중 한분이 아프시면 못합니다.
    그때부터 진짜 방콕이더라구요.

  • 5.
    '17.9.15 8:40 PM (121.167.xxx.212)

    저흰 아들 며느리 데리고 추석 전날 성묘 아침 일찍 갔다가 작년에는 미사리 스타필드가서 오전내내 구경하고 식당가에서 밥먹고 각자 집으로 갔어요
    추석날은 자기들 집에서 각자 쉬는걸로 하고요

  • 6. ....
    '17.9.16 8:01 AM (175.223.xxx.97)

    다같이 극장에 가서 보고싶은 영화별로 팀짜서 영화봐요.
    그리고 좀 쉬다가 각자 집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267 에어프라이어로 통삼겹살 맛있게 해서 드시나요~ 5 . 2018/02/03 4,740
775266 오민석이가 또 검색어에 --;; 6 적폐 2018/02/03 2,885
775265 냉동과 냉장 생물(낙지)은 맛 차이가 있나요? 3 슈퍼바이저 2018/02/03 1,125
775264 약골인데 건강체 되신분 5 2018/02/03 2,263
775263 요즘 유행하는 과외식 학원에 대해 학부모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11 ........ 2018/02/03 4,323
775262 지금 mbc 당신의 1987 교도관 한재동의 말 1 ..... 2018/02/03 1,274
775261 늙나요...눈물이 왜나죠? 9 ㅇㅇ 2018/02/03 3,055
775260 지진희 잘생겼나요? 9 배우 2018/02/03 3,793
775259 당신의1987하네요. 9 지금 2018/02/03 1,632
775258 맞장구 쳐주기가 힘든건 자격지심일까요.. 2 .ㅣ.. 2018/02/03 1,782
775257 제자신이 자랑스러워요~~ 4 장한나 2018/02/03 2,268
775256 금호 손자가 왜 개차반인지 알겠네요 1 ㅇㅎㅎ 2018/02/03 4,075
775255 재수 끝 합격 했어요 19 2018/02/03 6,212
775254 나혼자 산다 수면내시경 장면 보니 걱정ㅠㅠ 2 shinsa.. 2018/02/03 5,078
775253 전기요에서 땀내는거 건강에 좋을까요? 5 비미 2018/02/03 1,629
775252 롱패딩 손세탁 너무 힘들어요 ㅠㅠ 13 f 2018/02/03 5,647
775251 부모입장에서 미혼인 40넘은 딸하고 사는게 챙피한 일인가요? 91 . .. 2018/02/03 23,746
775250 울빨래 돌린 니트가 약간 줄었는데 원래 그런가요? 4 ... 2018/02/03 2,016
775249 혹시 중량밴드(모래주머니)이용해서 운동 .. 2018/02/03 547
775248 핸폰바꿨어요 v30으로 8 ㅇㅇ 2018/02/03 2,153
775247 광주에서 서울로 티켓을 당일 받을 수 있을까요? 3 .. 2018/02/03 586
775246 안철수 매너가 없네요. 12 기적 2018/02/03 4,689
775245 싼 노트북 추천 19 ㅇㅇ 2018/02/03 4,511
775244 제대한 아들 3 ㅇㅇ 2018/02/02 2,156
775243 예쁜 유부녀가 더 위험한 듯 23 ... 2018/02/02 37,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