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은 미리 뵈었구요.
가니깐 아버님이 굉장히 잘해주셨어요. 어머님은 좀 쿨하신 성격?
가서 같이 저녁 먹으면서 얘기 나눴는데, 잘 대해주셨어요.
아버님께서 같이 디카로 사진도 찍자고 하셔서 저랑만 사진도 찍고,
어머님께서는 가면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용돈도 주시구요.
이것 저것 맛있는 요리도 많이 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잘 다녀왔는데요.
그러니깐 아직 일주일이 안된건데, 갔다온지 얼마 안됐고 해서 추석 때는 안찾아뵐거라서요.
전 집이 서울이고, 시댁은 전라도라 거리도 멀기도 하구요.
전화로 인사드려도 괜찮을까요?
아직 다녀와서 전화 드린 적은 없거든요.
상견례는 추석 지나고 바로 할거구요. 양쪽 집 다 저나 남자친구를 맘에 들어하셨어요.
그리고 앞으로 결혼 전까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올해 11월에 결혼하거든요.
가끔 전화드리고 해야 하는건가요?
물론 예단이나 이런거 때문에 몇번 뵙기는 하겠지만, 도통 감이 안오고 전혀 모르겠네요.
처신 방법 좀 알려주세요^^
p.s 신혼집은 어제 계약했는데요.
남자친구랑 같이 있긴 했지만,따로 전화 바꿔서 인사드리고 하진 않았어요.
혹시 잘못한거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