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시댁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처신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1-09-08 12:43:56
저번주 토요일에 예비시댁에 인사를 다녀왔어요.

우리 부모님은 미리 뵈었구요.

가니깐 아버님이 굉장히 잘해주셨어요. 어머님은 좀 쿨하신 성격? 

가서 같이 저녁 먹으면서 얘기 나눴는데, 잘 대해주셨어요.

아버님께서 같이 디카로 사진도 찍자고 하셔서 저랑만 사진도 찍고,

어머님께서는 가면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용돈도 주시구요.

이것 저것 맛있는 요리도 많이 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잘 다녀왔는데요.

그러니깐 아직 일주일이 안된건데, 갔다온지 얼마 안됐고 해서 추석 때는 안찾아뵐거라서요.

전 집이 서울이고, 시댁은 전라도라 거리도 멀기도 하구요.

전화로 인사드려도 괜찮을까요?

아직 다녀와서 전화 드린 적은 없거든요.

상견례는 추석 지나고 바로 할거구요. 양쪽 집 다 저나 남자친구를 맘에 들어하셨어요.

그리고 앞으로 결혼 전까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올해 11월에 결혼하거든요.

가끔 전화드리고 해야 하는건가요? 

물론 예단이나 이런거 때문에 몇번 뵙기는 하겠지만, 도통 감이 안오고 전혀 모르겠네요.

처신 방법 좀 알려주세요^^

p.s 신혼집은 어제 계약했는데요.
      남자친구랑 같이 있긴 했지만,따로 전화 바꿔서 인사드리고 하진 않았어요.
      혹시 잘못한거가 싶어서요.
      

IP : 222.108.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정녀
    '11.9.8 12:48 PM (115.139.xxx.37)

    결혼전제로 사귀는 사이에.
    인사전 - 신경쓰지 않기
    인사후 상견례전 - 명절이나 큰 일 있을때 전화나 드리고... 형편따라 작은 명절선물
    상견례 후 - 명절이나 큰 일 있을 때 전화드리고, 명절선물 괜찮게.
    형편따라 거리따라 세부적으로 각자조절~
    ---
    이 정도면 애매한거 정리됬을까요?
    다녀와서 전화드렸으면 좋았을텐데요 ^^
    명절 잘 보내시라고 전화해드리세요.

  • 애정녀
    '11.9.8 12:50 PM (115.139.xxx.37)

    집까지 계약하셨다면 상견례 후라고 봐도 될 듯 한데...
    남친손에 작은 꾸러미라도 들려보내세요~
    남친도 원글님 집에 신경 좀 쓰시고..

  • 2. 훔훔
    '11.9.8 12:48 PM (115.136.xxx.27)

    네 결혼전에는 되도록 안 가시는게 좋아요. 하지만 추석 끝나고 바로 상견례 하실꺼라니까..
    제가 볼때는. 작은 선물보내드리고 전화 한통 드리면 될 거 같습니다..

    올해 11월에 결혼하신다면 진짜 얼마 안 남으신거잖아요.. 헐..
    그럼 자연히 결혼준비로 전화 많이 하실거 같네요.

  • 3. dd
    '11.9.8 1:22 PM (58.227.xxx.121)

    11월 결혼이 확정적인거라면
    상견례는 그냥 형식으로 하는거라고 봐도 되겠네요.
    상견례 본거나 다름없다고 치고 하시면 될거 같아요.
    저도 선물+전화 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요.

  • 4. 남친분은?
    '11.9.8 5:35 PM (115.143.xxx.81)

    지금부터 잘 챙기세요..
    남친분과 상의해서 두분 모두 양가에 작은선물 하시고 전화하심이..
    님만 예비시댁 챙기지 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58 슈퍼스타케이3문자투표어캐해요??? 4 띵굴이 2011/10/15 2,583
25257 올리브가 먹고 싶어요. 정보 좀 주세요. 1 큰딸래미 2011/10/15 2,123
25256 울랄라세션 너무 하지 않나요? 23 슈스케 2011/10/15 12,499
25255 아이가 꽃을 따게 그냥 두세요??? 10 아이 엄마 2011/10/15 3,108
25254 아직 안 주무시고 뭐하세요? 39 광팔아 2011/10/15 3,852
25253 친정근처에 기적의 도서관이란 어린이도서관이 있어요 6 .... 2011/10/15 2,614
25252 여자 중학생이 재밌게 볼 미드 추천해주세요 13 길모어 2011/10/15 4,387
25251 애들머리요... 집에서 파마 풀어주신 분 있으세요? 2 뽀글뽀글 2011/10/15 2,266
25250 자정이지났는데나꼼수안올리네요 7 수박 2011/10/15 2,531
25249 용민 용범 형제... 1 슈스꼼수 2011/10/15 2,311
25248 성범죄자식별을 위한 발명 아이디어가 나왔네요 2 참맛 2011/10/14 2,306
25247 예민한 아기가 커서도 똑똑한거죠? 제발 애 키우는 낙 좀 주세요.. 33 제발 잘 자.. 2011/10/14 12,268
25246 학생 교복 흰 셔츠 어떻게 세탁하세요? 2 칙칙 2011/10/14 2,541
25245 런닝화 조언구합니다. 1 호호 2011/10/14 2,123
25244 급) 스팸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19 .. 2011/10/14 30,658
25243 급해요) 아이가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요ㅜㅜ 9 도와주세요 2011/10/14 4,495
25242 나꼼수 김용민 교수는 아무말 없습니다. 그냥 나가티브 2011/10/14 3,357
25241 초등1학년2학기 슬기로운생활40쪽 내용 좀 알 수 있을까요? 7 백소연 2011/10/14 2,583
25240 일산지역 초등학생 발표력을 키울 수 있는 웅변이나 스피치학원 .. 연찬엄마 2011/10/14 2,686
25239 요즘 고영욱 웃기지 않나요? 10 고앵욱 2011/10/14 5,041
25238 작은아버지가 돌아 가셨는데요. 2 알려주세요 2011/10/14 3,134
25237 위대한 탄생2.. 지난 번 보다 노래들을 훨 잘 하네요 7 위탄 2011/10/14 3,840
25236 삼겹살집 이름 지어주세요.. 40 은행나무 2011/10/14 11,049
25235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 제1번 6 바람처럼 2011/10/14 5,464
25234 careshield 화장품 아시는분?? ... 2011/10/14 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