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원서접수하고 마음을 못잡겠어요.
괜히 입시 사이트 들락거리고..
일하는 사람인데 정신하나 빼놓은거 같고..
이렇게 1차까지 기다려야 하는거군요.
6장 꽉 채워 내긴 했으나 다 떨어짐 어쩌나 싶고..
제가 좀 심한거죠?
1. ㅠㅠ
'17.9.15 5:13 PM (61.98.xxx.144)저도 그래요
셋째라 대충 풀어키웠더니 성적은 바닥이고... 에휴
어제 결정짓는다고 컴퓨터 종일 들여다보니 오후엔 돌겠더군요
다 불안하고 떨어지면 얘를 어쩌나 싶어서...
근데 밤에 밀어넣고 나니 오늘은 오히려 홀가분하네요
이젠 될대로되라... 해야죠 뭐 ^^
일단 뭐 좀 드세요 그래야 진정이 돼요~2. ....
'17.9.15 5:21 PM (119.64.xxx.157)누가 어디넣었냐 물어보는것도 싫어요
특히 시부모님 전화로 수시 어디 넣었냐
사촌 누구는 서울대 넣었다더라
저랑 애좀 가만히 두시라구요 라고 버럭 해버렸네요
발표날때까지 침묵 하려해요3. 고3맘
'17.9.15 5:24 PM (125.178.xxx.203)마음의 갑옷을 입을 때입니다라고 모 사이트 회원님이 말씀해 주시더군요.
수시 면접 논술 수능 시험까지 아이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서적 지지가 중요하겠지요.4. 음
'17.9.15 5:40 PM (222.99.xxx.185)내년 이맘때쯤 이런 글 또 올라올꺼예요
그 때 웃으면서 내가 작년에 그랬지 하실겁니다
원글님 화이팅
마음 잡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5. ..
'17.9.15 5:49 PM (59.6.xxx.18)저도 작년 이맘때 맘 못잡고 괜히 두근두근, 불안하고 그랬어요.
잠도 편히 못자겠고 일도 집중 못했어요.
저는 미리 얘기해 뒀네요. 일에 집중 못해도 몇일만 이해해달라고...
고3딸있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대학보낸 학부모가 제일 부럽다고..그 맘 이해합니다.6. 이제
'17.9.15 6:07 PM (122.34.xxx.5)수시는 잊으세요.
아이한테 지금부터 수능까지가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요. 어차피 던져진 주사위입니다.7. 힘내세요
'17.9.15 6:54 PM (116.123.xxx.168)작년에 매일 저녁걷기 운동하면서
마음다스렸네요
아이한테는 잘될거야 기북돋아주시고
맛있는거 많이 해주세요
정성을 좀 쏟아야 되더라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