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주들 입장에서 이거 어떠세요?

혼주 조회수 : 4,857
작성일 : 2017-09-15 15:41:18
가족들끼리 모두 알고 친분있는 사이라 상대방 자녀 결혼식참석.
근데 상대방 부모님들이 결혼식에 올수가 없어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딸 가족들이 대신와서 부주를 했어요. 어떠실것 같아요?
1. 그냥 돈만 보내지 왜 딸 가족보내 식비나가게 ?
2. 그 정성이 더 고맙다.
IP : 223.62.xxx.12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주 아니어도
    '17.9.15 3:42 PM (116.127.xxx.144)

    대신 와주면 좋은거 아닌가요
    경사스런날
    누가 밥값가지고 그런 생각 하나요@/@

  • 2. ...
    '17.9.15 3:42 PM (49.142.xxx.88)

    와주면 고맙죠.
    근데 오고간 축의금이 밥값 빼고 발란스는 맞아야겠죠 ㅎ

  • 3. ...
    '17.9.15 3:42 PM (203.234.xxx.239)

    2번이요.
    근데 아직 자녀 결혼 안시켜봐서 모르겠는데
    진심으로 식비 아까운 생각이 드나요?

  • 4. 누구든
    '17.9.15 3:43 P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

    좋은 날 와주는게 고마운거 아닌가요?

  • 5. ...
    '17.9.15 3:44 PM (116.120.xxx.124)

    원래 제대로 예의 지키려면 자기 못 가면 다른 사람을 보내야 하는게 맞죠. 결혼식이건 장례식이건 사람 많으면 좋아보이니 더 그렇고요.

  • 6. ㅇㅇ
    '17.9.15 3:45 PM (49.142.xxx.181)

    당연히 와주는게 고맙지 않나요? 뭐 오만원 내고 대가족이 총출동하는 정도가 아니라면요.

  • 7. ㅇㅇ
    '17.9.15 3:47 PM (121.168.xxx.41)

    오만원 내고 대가족이 총출동하지는 마세요

  • 8. ...
    '17.9.15 3:48 PM (203.234.xxx.239)

    내 밥 값이 나갈지 모르지만 상대는 축의금 외에
    교통비와 거의 반나절의 시간을 투자하는건데
    와서 밥값만큼 내라 하는거 진짜 이상해요.
    그 논리라면 원래 낼 축의금에서 교통비와 시간을
    비용계산해서 빼고 해야하는 건가요?
    좋은날 돈보다 귀한 시간을 내서 와주셨다
    생각하는게 정상일 것 같은데.

  • 9. 딸가족?
    '17.9.15 3:49 PM (203.128.xxx.38) - 삭제된댓글

    오만원하고 딸 가족이 가면 고맙긴 해도 1번일거 같슴다

  • 10. ......
    '17.9.15 3:49 PM (175.192.xxx.37)

    밥 때문에 결혼식장 가는 사람 있어요?

  • 11. ㅇㅇㅇ
    '17.9.15 3:50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애경사에 술먹고 사고치는일이 허다합니다
    돈이 문제가 아녀요
    사가 안끼는게 중하지

  • 12.
    '17.9.15 3:54 PM (180.66.xxx.214)

    딸 하나만 왔다면, 어머니 대신 직접 참석한 고마운 정성 이라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딸 가족(???)이 우르르 왔다면, 젊은 사람이 왜 저러나 싶을거 같아요.
    5만원 10만원 내고 네 식구 가는건, 심하게 민폐죠.
    서울 평범한 예식장 부페도 5만원은 하는데요.

  • 13. ㅡㅡ
    '17.9.15 3:55 PM (118.127.xxx.136)

    축하해주러 온 사람 밥값 계산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82 일부 찌질이들이나 그렇죠.
    와주면 고마운거죠. 시간내서 와 주는건데요.

    거지도 아니고 누가 요새 결혼식에 밥 못 먹어 먹으러 가나요.

  • 14.
    '17.9.15 3:55 PM (211.226.xxx.108)

    혼주입장에서 좋은생각만 합시다
    봉투만 내고 그냥 갔을수도 있죠

  • 15. ㅅㄴㅅㄴ
    '17.9.15 4:11 PM (223.33.xxx.179) - 삭제된댓글

    이 게시판에나 속물들이 그렇게 얘기하지
    경사 애사 치르면서 밥값계산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결혼식장 밥이 뭐가 일부러 가서 먹을 정도라고..본인들 수준이나 그렇겠죠.
    휴일에 치장하고 시간내서 와 준 것 자체가 무척 고마운 거 아닌가요.
    그 고마움 모르고 밦값 계산하는 인간들은 그냥 멀리할 족속들이고.

  • 16. ...
    '17.9.15 4:20 PM (203.226.xxx.73)

    누가 결혼식장에 밥 먹으러 간대요?
    단지 내 밥값 정도는 혼주에 부담안주려는 매너죠.
    다들 쿨병 걸리셨나, 와서 밥 먹고 축하해주기만 해도 감사하면 축의금은 왜 받아요.

  • 17. --
    '17.9.15 4:29 PM (114.204.xxx.4)

    불참이 부득이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준 분들에게 고맙다고 느낄 것 같네요.

  • 18. 당근 2번
    '17.9.15 4:39 PM (211.184.xxx.17)

    저희 시어른들 지방에 살고,
    저희는 서울에 사는데
    서울에 예식 있으면 시어머님이 남편보고 대신 가라고 해요..
    남편은 그 분들 얼굴도 몰라요..
    축하해 주고, 부조하고, 어쩔 땐 밥도 안 먹고 와요
    가는 사람 시간들고, 에너지 들어요..
    민폐라고 생각 못 했는데
    다음부터는 남편보고 가지 마라고 해야겠네요.
    식비 나간다고

  • 19. 그럼
    '17.9.15 4:39 PM (110.13.xxx.68) - 삭제된댓글

    손님이랑 부조금 액수 맞춰가며 응당 대접해야 할 밥값이랑 수지타산 맞추는게 쿨한건가요? 부조금은 ox정도만 체크하거나 말거나 직접 발걸음 해준사람 성의를 먼저 봐야지 무슨 5만원에 몇명이면 민폐고 얼마에 얼마까진 괜찮고. 진짜 천박하네요.

  • 20. ㅡㅡ
    '17.9.15 4:47 PM (118.127.xxx.136)

    부조금 내고 식사 안하면 식비 차감해줘요?
    쿨타령하는 분은 그렇게 계산 정확하게 하냐구요.

    식비 머릿수 타령할 수준이면 잔치를 안하는게 맞아요. 찌질해 진짜

  • 21. ...
    '17.9.15 4:51 PM (203.226.xxx.73)

    전 민폐끼치기 싫어서 제가 더 내거나 계산 정확하게 하는데요?
    와주기만애도 고마우신 분들은 결혼하시거나 혼주 되실 때 꼭 축의금 사절하시고 부주받는 테이블도 치워버리시길!
    언행일치하셔야죠!

  • 22. ..
    '17.9.15 5:13 PM (124.111.xxx.201)

    대가족이 우르르 와도 와주는게 고마워요.
    다음주에 딸 결혼 시키니 빈말 아닙니다.

  • 23. ㅇㅇ
    '17.9.15 5:19 PM (121.165.xxx.77)

    식장썰렁해도 돈남으면 좋다고 할 분들도 계시겠지만
    식비 머릿수 타령할 수준이면 잔치를 안하는게 맞아요 2222222

  • 24. 당연히
    '17.9.15 5:20 PM (49.170.xxx.96)

    2번이요.
    1번 같이 생각하는 사람 없을 것 같은데..

  • 25. 무명
    '17.9.15 5:52 PM (211.177.xxx.71)

    어른들중에 밥값 따지는 어르신 못봣어요.
    축의금과 밥값 계산 들어가는건 주로 젊은 사람들...
    (제가 아는)어르신들은 도리라 참석하고 도리라 부르는거지
    식구수(밥값)대비 축의금 생각하는 분들 잘없어요.
    혼주입장에선 참석해줘서 고맙다. 일거에요

  • 26. 여기도 보면
    '17.9.15 7:08 PM (203.128.xxx.38) - 삭제된댓글

    가고 얼마
    안가고 얼마~~하잖아요
    축하해주러 가는거 맞죠 당연히
    그런데 밥값 오바되서 오히려 민폐는 말아야죠

    호텔서 하면더내냐 일반 예식 기준이냐 하는것도
    다 그런 이유고요
    호텔서 하는건 할만한 사람들시고 자기들 사정이니
    일반 예식 기준으로 하란거고요

  • 27. ....
    '17.9.15 9:08 PM (121.171.xxx.131)

    손님 많은게 좋은거 아닌가요?
    밥값 생각하면 친지끼리만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116 효리씨 고마워요 8 qwer 2017/09/24 5,989
733115 중국왕실에서 하는.형벌중에요? 6 옛날 2017/09/24 2,234
73311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마지막편 보는데.. 3 ... 2017/09/24 4,296
733113 그알 보고 느낀 점 57 6974 2017/09/24 14,335
733112 우리집 시세 부동산에 물어보신적 있으세요? 3 .. 2017/09/24 2,285
733111 결혼십일년차 1 .... 2017/09/24 1,433
733110 하와이 계획중인데 몇가지 여쭤볼게요~ 5 블리킴 2017/09/24 1,833
733109 촰랑둥이 아이피 2개는 확보인가요? 오늘 같은 날 나오냐.... 24 일단은~ 2017/09/24 1,631
733108 그것이 알고 싶다 1094회 '은밀하게 꼼꼼하게 각하의 비밀부대.. 7 SBS 2017/09/24 2,223
733107 타고난 끼는 만들기는 역부족이구나 15 ... 2017/09/24 5,125
733106 요실금 수술해보신분~ 1 지니 2017/09/24 1,369
733105 핸드폰... ... 2017/09/24 389
733104 여초에서 분석한 안철수 60 .... 2017/09/24 4,746
733103 그알 보니 더 화가나요. 예측한거였지만 . . 5 오늘 2017/09/24 1,644
733102 안철수가 진짜 못된 인간인 게 라는 글 48 richwo.. 2017/09/24 4,535
733101 다이어트 효과가 복싱이나 수영 중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이.... 8 복싱 2017/09/24 2,690
733100 평창 (용평) 이번 주말에 가는데요 날씨,맛집, 조언 꼬옥 꼬옥.. 3 echoyo.. 2017/09/24 1,087
733099 김규리씨한테 너무 미안하네요ㅠㅠ 50 2017/09/24 15,044
733098 김민선 인터뷰 나오네여.. 59 ㅡㅡ 2017/09/24 14,373
733097 양승태조사해야하지 않아요?? 13 ㅂㅅㅈ 2017/09/24 1,706
733096 서해순 법률대리인....강용석이 맡았네요............... 16 ㄷㄷㄷ 2017/09/24 7,410
733095 쿠잉 벨 냉장고 있으신가요? 미니냉장고 쓸만할까요? 살까요? a 2017/09/23 1,033
733094 아..또 칠푼이 얼굴이 나오니 화가 올라오네요 31 칠푼이팔푼이.. 2017/09/23 4,223
733093 오십대 중년, 보기 좋은 영화네요 5 루루 2017/09/23 3,933
733092 쁘랭땅 코트 문의 2 궁금 2017/09/23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