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의 달달한 전사랑의 흔적들

.... 조회수 : 4,277
작성일 : 2017-09-15 15:16:05

Sns에서 남친의 전사랑의 흔적을 봤네요.

남친이 유리에 써놓은 글과 그림을, 그리고 그림들

남친도 저 만나기전에 사랑을 했겠죠.

저도 다른 사람을 사랑했었으니까요.


그런 기분이 정말 묘한, 질투도 분명 섞여있는 그런 기분이네요.

왠지 남친이 전여친을 사랑하지 않았을것만 같았는데, 사랑했었구나...

하는 확인하는 기분...

그여자를 사랑했었구나..

지금 변해서, 저를 좋아하지만, 남친이 그여자를 사랑했던 남자구나....

기분이 이상해요

IP : 180.81.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5 3:17 PM (121.160.xxx.103)

    당연히 좋아했으니까 사귀었겠죠.

    근데 지나간 인연 들여다봤자 원글님만 손해.

    그 여자보다 내가 더 매력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하셔야

    남자들도 그거 귀신같이 알아보고 더 매달릴거예요.

    집착은 절대 금물이니까 머릿속에서 삭제하세요. 어쨋든 현여친은 원글님인 걸요.

  • 2. 남친도 남초 사이트에
    '17.9.15 3:17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똑같은 글 올리고 있을 거예요.^^

  • 3. richwoman
    '17.9.15 3:22 PM (27.35.xxx.78)

    기분이 좋지는 않죠. 하지만 잊으셔야 해요.
    님 남친이 님의 과거 남친 얘기한다면 싫으시죠?

  • 4. richwoman
    '17.9.15 3:23 PM (27.35.xxx.78) - 삭제된댓글

    지금 님이 님의 과거 남친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그것과 똑같이 남친도 남친 과거 여친을 생각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별거 아니죠?

  • 5. 쿨하게
    '17.9.15 3:23 PM (220.81.xxx.209)

    사랑도 해본놈이 한다고 그냥 이녀석 연습 좀 했네? 하세요.

  • 6. richwoman
    '17.9.15 3:24 PM (27.35.xxx.78)

    그렇게 생각하면 님 남친은 지금 님에게 달달하게 하면 안되요.
    다음 여친에게 들키면 안되잖아요. 그건 싫으시죠?

  • 7. ..
    '17.9.15 3:25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딱 님 같았어요 ......
    지금은 솔로인데 ..... 저도 그랬을때 생각하면 내가 괜한 걱정거리 떠안고 살았구나 싶어요 ㅎㅎ

    남녀가 헤어지는건 안맞아서 헤어지는거에요 ..... 너무 의미 두지 마세요
    어차피 이 남자는 지금 내꺼니까.. 라고 생각하시길

  • 8. 47528
    '17.9.15 4:02 PM (220.95.xxx.164)

    마음은 이해합니다..

    저도 그 흔적 본적 있었고...

    서로 다 그 사실 알고요,

    그치만 저는 다 잊었어요. 정말로 잊어지더라고요.

    절 제일 사랑하는 걸 아니까 ..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남편 됐습니다.

  • 9. ....
    '17.9.15 4:05 PM (211.246.xxx.29)

    현재에 집중하세요 과거는 안뒤지는게 좋아요

  • 10. ...
    '17.9.15 4:27 PM (1.231.xxx.48)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저는 남편-그 당시엔 남친의 옛여친과
    한 다리 건너 아는 사이라서
    얼굴도 알고 여러 인적 사항을 알다 보니
    더 그랬어요..
    처음 사귈 땐 남편의 옛여친이 그 언니라는 걸 몰랐는데
    사귀는 중에 알게 되니 여러모로 기분이 안 좋았어요.
    남편이 연애할 때 정말 다정하고 로맨틱한 타입이라서,
    나한테 하는 이런 말과 행동들을
    내가 아는 그 언니에게도 했겠구나...싶어서
    혼자 질투심에 불탔던 적도 있고...

    근데 다른 댓글들에도 나온 것처럼
    시간이 지나니까
    그런 감정들도 정말 사라져요.
    남편의 과거도 그의 일부라는 걸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남편이 그런 시간들을 거쳐왔기 때문에
    저를 만나서 그렇게 열렬히 사랑할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랑 남편 옛여친이랑 지인이 겹치다 보니
    아직도 가끔 여러 자리에서 마주치게 될 때가 있지만
    이젠 그냥 서로 웃으며 인사하고 지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557 잠결에 모기잡았어요. 3 원글 2017/09/25 1,146
732556 쥬니안 키즈 베개 어떤가요? (7세 베개 추천 부탁드려요) // 2017/09/25 497
732555 아파트 구입이 처음입니다. 인테리어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19 이제시작 2017/09/25 3,878
732554 징글징글한모기가 화장실로들어와요 ! 4 싫다 2017/09/25 1,730
732553 [펌] 김정숙여사의 옷 가격이랍니다. 84 111 2017/09/25 51,296
732552 소화기능 떨어져 밥먹으면 졸리는거 개선하는 방법 없나요? 9 드르렁쿨 2017/09/25 2,837
732551 자다 깼는데 온몸이 두드려 맞은 것처럼 아파요 10 ... 2017/09/25 2,429
732550 수능이랑 관계없는데 수능시계 차고다녀도 되나요? 7 ..... 2017/09/25 1,580
732549 사람 인성이 인상에 나온다는 말은 틀렸다는게 또 입증되네요 17 ㅇㅇ 2017/09/25 6,354
732548 그린홍합 약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1 그린홍합 2017/09/25 1,324
732547 자택앞에서 만난 서해순씨 인터뷰 4 .. 2017/09/25 3,292
732546 여러분들은 미국산 소고기 거리낌없이 드시나요? 31 궁금이 2017/09/25 4,274
732545 노래방에서 부를 경쾌하고 흥겨운노래 추천해주세요 7 4~50 2017/09/25 1,884
732544 남자친구와 여자사람친구 행동 이해가 되시나요? 14 이해안 2017/09/25 5,045
732543 패왕별희..ㅎㅎㅎㅎ 8 tree1 2017/09/25 2,398
732542 두 가지의 관계 /....... 2017/09/25 582
732541 초등학교 남아 친구는 어찌 사귀어야 하나요... 9 ... 2017/09/25 1,490
732540 효리는 어쩌다 저리 진국 되었을까요? 48 요가 2017/09/25 23,212
732539 공동명의에 1380만원 비용이 들면 집이 얼만건가요? 5 얼마 2017/09/25 2,966
732538 냉동 구이용 가자미로 조림 할수 있나요? 1 2017/09/25 744
732537 키155초등5학년 여자아이 옷선물 15 .... 2017/09/25 3,161
732536 양치에는 딱딱한 칫솔이 좋다는데... 14 치약치솔 2017/09/25 5,407
732535 구해줘 보신분들 같이 얘기해요 6 2017/09/25 2,385
732534 요새 혼술,혼밥 트렌드요 10 ... 2017/09/24 3,026
732533 진상환자 1 .. 2017/09/24 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