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의 달달한 전사랑의 흔적들

.... 조회수 : 4,322
작성일 : 2017-09-15 15:16:05

Sns에서 남친의 전사랑의 흔적을 봤네요.

남친이 유리에 써놓은 글과 그림을, 그리고 그림들

남친도 저 만나기전에 사랑을 했겠죠.

저도 다른 사람을 사랑했었으니까요.


그런 기분이 정말 묘한, 질투도 분명 섞여있는 그런 기분이네요.

왠지 남친이 전여친을 사랑하지 않았을것만 같았는데, 사랑했었구나...

하는 확인하는 기분...

그여자를 사랑했었구나..

지금 변해서, 저를 좋아하지만, 남친이 그여자를 사랑했던 남자구나....

기분이 이상해요

IP : 180.81.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5 3:17 PM (121.160.xxx.103)

    당연히 좋아했으니까 사귀었겠죠.

    근데 지나간 인연 들여다봤자 원글님만 손해.

    그 여자보다 내가 더 매력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하셔야

    남자들도 그거 귀신같이 알아보고 더 매달릴거예요.

    집착은 절대 금물이니까 머릿속에서 삭제하세요. 어쨋든 현여친은 원글님인 걸요.

  • 2. 남친도 남초 사이트에
    '17.9.15 3:17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똑같은 글 올리고 있을 거예요.^^

  • 3. richwoman
    '17.9.15 3:22 PM (27.35.xxx.78)

    기분이 좋지는 않죠. 하지만 잊으셔야 해요.
    님 남친이 님의 과거 남친 얘기한다면 싫으시죠?

  • 4. richwoman
    '17.9.15 3:23 PM (27.35.xxx.78) - 삭제된댓글

    지금 님이 님의 과거 남친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그것과 똑같이 남친도 남친 과거 여친을 생각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별거 아니죠?

  • 5. 쿨하게
    '17.9.15 3:23 PM (220.81.xxx.209)

    사랑도 해본놈이 한다고 그냥 이녀석 연습 좀 했네? 하세요.

  • 6. richwoman
    '17.9.15 3:24 PM (27.35.xxx.78)

    그렇게 생각하면 님 남친은 지금 님에게 달달하게 하면 안되요.
    다음 여친에게 들키면 안되잖아요. 그건 싫으시죠?

  • 7. ..
    '17.9.15 3:25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딱 님 같았어요 ......
    지금은 솔로인데 ..... 저도 그랬을때 생각하면 내가 괜한 걱정거리 떠안고 살았구나 싶어요 ㅎㅎ

    남녀가 헤어지는건 안맞아서 헤어지는거에요 ..... 너무 의미 두지 마세요
    어차피 이 남자는 지금 내꺼니까.. 라고 생각하시길

  • 8. 47528
    '17.9.15 4:02 PM (220.95.xxx.164)

    마음은 이해합니다..

    저도 그 흔적 본적 있었고...

    서로 다 그 사실 알고요,

    그치만 저는 다 잊었어요. 정말로 잊어지더라고요.

    절 제일 사랑하는 걸 아니까 ..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남편 됐습니다.

  • 9. ....
    '17.9.15 4:05 PM (211.246.xxx.29)

    현재에 집중하세요 과거는 안뒤지는게 좋아요

  • 10. ...
    '17.9.15 4:27 PM (1.231.xxx.48)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저는 남편-그 당시엔 남친의 옛여친과
    한 다리 건너 아는 사이라서
    얼굴도 알고 여러 인적 사항을 알다 보니
    더 그랬어요..
    처음 사귈 땐 남편의 옛여친이 그 언니라는 걸 몰랐는데
    사귀는 중에 알게 되니 여러모로 기분이 안 좋았어요.
    남편이 연애할 때 정말 다정하고 로맨틱한 타입이라서,
    나한테 하는 이런 말과 행동들을
    내가 아는 그 언니에게도 했겠구나...싶어서
    혼자 질투심에 불탔던 적도 있고...

    근데 다른 댓글들에도 나온 것처럼
    시간이 지나니까
    그런 감정들도 정말 사라져요.
    남편의 과거도 그의 일부라는 걸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남편이 그런 시간들을 거쳐왔기 때문에
    저를 만나서 그렇게 열렬히 사랑할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랑 남편 옛여친이랑 지인이 겹치다 보니
    아직도 가끔 여러 자리에서 마주치게 될 때가 있지만
    이젠 그냥 서로 웃으며 인사하고 지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050 삼성전자 이제부터 적자로 전환되겠네요 1 ..... 2018/02/05 1,275
776049 이와중에..그런데 정유ㄹ는 뭐하고 있나요? 2 ㅇㅇ 2018/02/05 909
776048 이효리가 이상순을 훨씬 어쩌구...이런 분 뭘까요? 4 oo 2018/02/05 2,433
776047 집행유예 4년도 있어요? 2 쓰레기들 2018/02/05 1,260
776046 할매들 이재용이 집유 받았다고 박수쳐요.ㅠ 4 진진 2018/02/05 1,104
776045 박근혜 뇌물' 이재용, 2심서 집행유예…353일 만에 석방 7 ........ 2018/02/05 1,122
776044 대통령만 바뀌었네요.진짜.ㅠㅠ 19 ㅇㅇ 2018/02/05 2,590
776043 학생들을 오래만나면서 공부가 4 ㅇㅇ 2018/02/05 1,232
776042 촛불 어디서 사나요? 25 촛불 2018/02/05 1,518
776041 아래 동네 엄마들 무리짓는 글 보고.. 4 건강 2018/02/05 2,692
776040 중학교 올라가는 남학생이 좋아할만한 선물 추천해 주세요. 5 다케시즘 2018/02/05 1,092
776039 고등입학하는 시조카... 4 벤자민 2018/02/05 1,539
776038 김명수대법원장은 뭐하는지 6 ㅇㅈ 2018/02/05 1,189
776037 2000년생들이 고3이 되었네요 5 어느덧 2018/02/05 1,937
776036 여드름에 약국에서 파는 세정제 매일 써도 되나요 5 ... 2018/02/05 768
776035 45세 예전보다 덜 먹어야. 4 2018/02/05 3,190
776034 구몬과학 다 했는데 이제 어떤걸로 해주면 좋을까요 2 예비중 2018/02/05 1,137
776033 친정엄마와 연 끊으신분.. 그과정이 어땠나요? 6 .. 2018/02/05 3,224
776032 코하쿠토는 어떤 질감/맛/향이에요? 4 달달이 2018/02/05 1,098
776031 완벽한 사람은 없겠죠.. 8 ㅇㅇ 2018/02/05 1,299
776030 이재용 선고 불안해지는데요? 44 지미. 2018/02/05 4,023
776029 가스레인지 새로 사야하는데, 2구 vs 3구 어떤거 살까요? 10 헌님댁 2018/02/05 2,887
776028 고입학 선물 노트북 문의 - 컴 무식자입니다. 9 LG노트북 2018/02/05 963
776027 아로니아가루 먹었는데요 2 /// 2018/02/05 1,925
776026 갑자기 남편 바꿔주는 친구 28 ;;; 2018/02/05 13,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