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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두자녀를 살해한 사건이 또 났네요

aaa 조회수 : 6,146
작성일 : 2017-09-15 11:09:53

http://news1.kr/articles/?3101420


자녀가 11살 7살이면 다 큰 아이들 인데...

육아우울증도 생활고도 아닌 것 같은데, 이유야 뭐가 됐든 납득이 되질 않네요.

IP : 121.131.xxx.15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15 11:12 AM (49.167.xxx.131)

    우울증이라던데요 본인도 죽으려했는데 마침 남편이들어와서

  • 2.
    '17.9.15 11:13 AM (49.167.xxx.131)

    우울증 너무 무서워요. 전 친정엄마가 노인 우울증이오셔서 한동안 힘들었어요 속상하고

  • 3. ....
    '17.9.15 11:13 AM (220.81.xxx.209) - 삭제된댓글

    죽을라면 자기만 죽지(화가나서..) 왜자꾸 어리디어린 애들을 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아이들의 목숨이 자기껀가요????? 왜 자기들 맘대로 ㅠㅠㅠㅠㅠㅠ

  • 4. ......
    '17.9.15 11:14 AM (220.81.xxx.209)

    죽을라면 자기만 죽지(화가나서..) 왜자꾸 어리디어린 애들을 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아이들의 목숨이 자기껀가요????? 왜 아이들 목숨을 지맘대로 ㅠㅠㅠㅠㅠㅠ

  • 5. 애한테 화풀이
    '17.9.15 11:14 AM (223.33.xxx.19)

    유일하게 자신이 인생을 좌지우지할수있는존재니

  • 6.
    '17.9.15 11:15 AM (116.127.xxx.144)

    이건 진짜 이상하긴 하네요
    11살이면 목을 조른다고 졸라지나요?
    약먹이지 않고서야 가능하지 않을듯한데...

    죽으려면 같이 죽지...지는 자해로 그냥 쑈만 한거네요.

    병명은 뭔지..

    근데 아파보니 죽고싶긴 하긴 하던데....참나,,,

  • 7. 가장
    '17.9.15 11:19 AM (110.15.xxx.154)

    아...정말 비극이네요.

    재작년인가? 아내와 다 큰 아이들 살해했던 명문대 나왔고, 금융권인가에서 일했다던 가장은 죄값을 받고 있을까요? ㅠㅠㅠㅠ

  • 8. 다른 이유가 있겠죠
    '17.9.15 11:22 AM (110.47.xxx.92)

    이번 240번 버스 사건을 보니 기레기들이 쓴 기사가 진실을 전달하는 경우는 아주 드문게 아닐까 싶더군요.
    우울증은 자신을 죽이는 병이지 타인에 대한 공격성은 없습니다.

  • 9. ㅇㅇ
    '17.9.15 11:24 AM (1.236.xxx.107)

    이런 경우는 참 특이하네요
    평소에 활발하고 주위와 교류도 많았던거 같은데
    저렇게 갑자기 병에 대한 추측만으로 우울증에 빠져서...
    저도 어디 아플때 검사결과 기다릴때 무섭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식을 내손으로 목조를수 있을까요?
    엄마의 심리가 도대체 뭐였을까
    정말 안타깝네요

  • 10. 병에 대한 추측이라기 보다는
    '17.9.15 11:26 AM (110.47.xxx.92)

    아내가 아프면 남편이 싫어하죠.
    몸은 아픈데 남편 눈치까지 보인다면 스트레스는 더 커집니다.

  • 11. 그러게요
    '17.9.15 11:27 AM (1.54.xxx.117)

    그것때문은 아닐듯..
    남들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예요.
    가족들한테도 누구한테도 말못할 일들도 있죠.

  • 12. 살인욕구가 넘치는데
    '17.9.15 11:27 AM (223.62.xxx.2)

    워낙 쪼다라 밖에서 못하고 어린애들 죽인거죠
    자식 살해하는 사람 얼굴 공개 청원합니다.

  • 13. 쌍년이 병 걸렸으면 저 혼자 조용히 뒈지면 되지
    '17.9.15 11:29 AM (223.62.xxx.2)

    정말 능지처참하고 싶네

  • 14.
    '17.9.15 11:31 AM (116.127.xxx.144)

    한국 법?상
    자식 살해하는 사람 얼굴 공개는 안될껄요?

    저도 그런거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법쪽에서는 어떤 4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그런사람 얼굴을 공개할수 있대요.
    흉악해서 사회적으로 어쩌고....그런게 한가지 조건이었던거 같고
    다른건 생각도 안나네요.
    한마디로 아주 극악무도한 놈은 공개할수 있는데

    부모는 안될거예요. 부모가 나쁜목적으로 자기자식을 죽였을리 없다는..그런게 있어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전에 잡지에서 봤는데...이거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이런것도 기사에 좀 내보냈으면 좋겠던데.

    제말은...얼굴공개하는걸 더 확대해야 된다 이 말씀이죠

  • 15. sky1610
    '17.9.15 11:31 AM (125.178.xxx.41)

    디질려면 본인만 바다에 투신하던지 저건 살인범이에요 평생 감옥에서 썩으시길

  • 16. 여기서
    '17.9.15 11:35 AM (210.90.xxx.75)

    여기서라도 이런 살인자를 두둔하고 이해가 간다는둥 뭔가 사정이 있겠지 등의 동정성 글을 안봤으면 합니다..
    아무리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들을 소유물처럼 동반자살 어쩌구 하는 것들은 저는 사람으로 안봅니다.

  • 17. ㅜㅜㅜ
    '17.9.15 11:37 AM (39.7.xxx.165)

    점점 여자들이 애만돌보고 사는 시대가 아니라는 증거에요

    본인이...
    육아,살림이 안맞는다 생각하면 애낳는것도 섣불리
    해선 안되는거에요
    주변에서 아무리 강요나 오지랍을 떨어도 말이죠

    애키우다 죽고싶은만큼 힘들때가 많아서 그런지...
    이런사건들보면 욕만할순 없음

  • 18. 하나같이 손목?
    '17.9.15 11:39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손목으론 잘 안죽구만 하나같이 손목들을 긋는지? 지가 낳은 애덜은 싹 죽여놓고 지는 못죽어 그거잖아요?
    형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저여자가 우울증으로 밀어 붙일텐데

  • 19. ㅇㅇ
    '17.9.15 11:46 AM (222.104.xxx.5)

    이 사건은 관심도 없네요.
    이혼한 딸한테 얹혀 살다가 밥 신경 안쓴다고 손자가 보는 앞에서 장도리로 딸 죽인 사건.
    남자가 여자 죽이는 건 일상적이라 화제가 안가는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49&oid=2...

  • 20. 동네
    '17.9.15 11:53 AM (118.221.xxx.16)

    우리동네에도, 전설처럼~
    엄마가 항상 검은옷을 즐겨입었어요. 겉으로 볼때는, 지적이다. 이런느낌
    (그후로,저도 검은옷 입는거, 자제합니다)
    근데, 아이2명을~ ㅠㅠ 엄마 본인은, 거의 산송장으로~ ㅠㅠ
    가슴 아픈일이죠~

  • 21. ddd
    '17.9.15 12:00 PM (211.196.xxx.207)

    넵, 남자새x들은 원래 개xx취급이라 역시 개xx 클라스! 하지만
    여자들은 오직 천사, 희생양 코스프레였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더 입에 오르내리는 듯 하네요.
    여권신장이 이루어졌다는 증거네요, 여자들도 남자 못지 않은 범죄를 저지를 깡이 생겼다는 거잖아요.

  • 22. ...
    '17.9.15 12:03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윗님
    이사건은 여자가 사람죽여서 기사가 된게 아니고
    미성년 어린 자식들을 죽여서 기사가 된거에요.
    링크한 살인도 아빠가 딸을 죽였는데 역시 기사로 나왔네요.
    82 회원들의 특성상 자식또래의 아이들의 무고한 죽음에
    더 관심을 갖게된 것 뿐이에요.
    성대결로 가고 싶다해도 님이 관심없다는 이 사건도 중요한 논의가 될수 있어요.
    자식들은 엄마가 꼭 키워야한다는 사회적 강요에 관해서요.
    엄마가 자질이 부족하고 여건이 안된다면 아빠가,
    아빠도 자격이 안되면 사회가 키우면 된다는 안전장치없이
    엄마에게만 의무를 강요하지요.
    남편의 잘못으로 이혼을 하고 전혀 여건이 안되는데도
    엄마가 키우지 않으면 죄인이 되버립니다.
    저 살인사건의 가해자인 엄마도 이미 이전에 엄마의 자격을 잃었음에도
    내 자식은 내가 책임져야하고 못한다면 죽는게 낫다는 생각을 한거죠.
    외국처럼 부모자격이 없으면 아이를 빼앗는 법도 없는 이 나라에서
    스스로의 역량은 고려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그릇된 책임의식으로 계속 어린아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있다는게 슬픕니다.
    유치하게 엄마가 죽였냐 아빠가 죽였냐 이런것 좀 따지지 마시죠.

  • 23. ㅇㄷ
    '17.9.15 12:17 PM (175.212.xxx.133)

    나도 여자지만 요즘 페미니즘은 정말 정신이 나간거같아요
    이런 살인에도 여자가 어쨌니 저쨌니 하고 있고
    그거 알아요? 메갈에 물든 젊은 여자애들 카페에선 다들 엄마 욕하지 않아요
    애비충은 뭐했냐고 아빠욕하고 있지.
    육아가 너무 힘들어 우울증걸린거라면서 엄마는 다들 옹호해요.
    애비가 어쨌든지 간에 지가 낳은 애새끼 목졸라 죽인 장본인은 애미년 아닌가요?

  • 24. ..
    '17.9.15 12:25 PM (175.223.xxx.17)

    진짜 여기도 메갈충 출몰할까싶어 조마조마합니다.
    뭔 말도 안되는 남혐을 여기서 끄집어 내옵니까?
    그지같은 메갈충 일베충이랑 같이 싹 박멸하고싶음.

  • 25. 진짜 의문
    '17.9.15 12:53 PM (223.33.xxx.141)

    우울증인데 왜 사람을 죽이나요?
    우울증이 무슨 살인병도 아닌데
    우울증이 살인 코드처럼 말해지는 게 너무 화나고
    위에 메갈충 땜에 더 화나고요.

  • 26. 제생각
    '17.9.15 12:55 PM (115.136.xxx.67)

    우울증아닌듯 싶어요
    그럼 자기만 죽지
    저렇게 큰 애를 한명도 아니고 두명씩이나

    어쩌다 이런 세상이 왔는지 ㅜㅜ

  • 27. ...
    '17.9.15 1:08 PM (39.7.xxx.73)

    어휴 끔찍하네요.
    자신은 손목에 자해했다니
    진짜 죽을 맘은 없었던 거 같은데요.
    끔찍한 살인자일 뿐

  • 28. 정말
    '17.9.15 1:26 PM (1.236.xxx.107)

    기사를 보니 이 엄마가 자신의 정서나 정신상태가 온전하지 않음을 스스로 느끼고 있었나보네요
    이 사건이 전 너무 놀라운게
    같이 뛰어내린다거나
    음료수에 약을 타 먹인다거나 이런 순간적인 방법이 아니고
    목을 졸라 죽였다는게 너무 놀라워요...목을 조른다고 순간 죽는게 아니잖아요
    그 전에 정신병력이 있었거나 한것도 아닌거 같은데
    자기가 키운 자식을 자기 손으로 압박해서 살해하는게 어떻게 가능한지
    한 아이를 죽일동안 나머지 한 아이는요?
    아 정말 너무 이상하고 끔찍해요

  • 29. ㅇㄹ
    '17.9.15 1:47 PM (223.62.xxx.62)

    예전에 엄마가 여관가서 애 둘 죽인 사건 보니
    작은 아이들을 다 죽이긴 싶지만
    막상 사람이 자살하기가 쉽지 않데요 다른이를 죽게 한 후 자기손으로 자기 목숨을 버린다는게 상상이상의 의지가 필요한거라 실패할 확률이 굉장히 높았어요

  • 30. ㅜㅜ
    '17.9.15 2:06 PM (223.62.xxx.197)

    싸이코패스가
    살인 대상을 자식으로 정한 것 같은데요

  • 31. 이런일에
    '17.9.15 4:37 PM (223.62.xxx.132)

    여권신장운운이라니
    메갈은 여자들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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