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배우는데 학원은 왜 다닐까요?
학원 다니면서 언제 자기공부하나요???
영어야 다들 학원다니니 열외로 칠께요..
이것도 장기적으로 볼때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ㅠㅠ
수학은....잘하는 애던 못하는 애던 다....다니는데...
중학교수학까진 부모도 도와줄수 있고 인강도 있고
아주 어렵진 않은데...
그냥 지레 겁먹고 다 학원의 상술에 학부모가 놀아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학원.....하시는 분들은 좋겠어요...
1. 학교에서
'17.9.15 8:48 AM (58.230.xxx.234)안 배우니
학원에서 배우죠.2. 보니까
'17.9.15 8:4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수학같은 경우,
잘하는 애는 선행하려고,
못하는 애는 아무리 설명해도 못 알아들어서.
나름 다들 필요해서 다니죠.3. 수학요?
'17.9.15 8:50 AM (116.125.xxx.103)울딸이 선행을 안하고 갔는데 애가 엄마 선생이 수업을 안해
한문도 다담주가 시험인데 한단원도 안나갔어요
선생들이 놀고 먹어요4. ....
'17.9.15 8:52 AM (1.245.xxx.179)에휴....학교 선생님들 왜 그러신대요??
학교에서 똑소리나게 가르치면 학원 갈일 있나요??
학부모가 계속 컴플레인을 해도 안되나봐요.5. ....
'17.9.15 8:53 AM (211.246.xxx.30)학교에서 안가르쳐요 활동중심이더라구요 생각해보고 발표하고 한시간에 푸는문제가 얼마안됨 중딩 수학 공개수업가보고 학원보내야겠구나 싶었음.하다못해 인강이라도 들어야됨 인강쌤처럼 그런 친절한 설명 학교에는 없어요
6. 음
'17.9.15 8:53 A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기초적인 것만 대충 가르치고 시험은 꼬아서 내요.
수학문제 풀면서 답이 틀린 경우가 많대요.7. ㅇㅇ
'17.9.15 8:54 AM (49.142.xxx.181)학교에서 가르쳐줄때 놓친 애도 있고
듣긴 들었는데 어느 부분이 이해가 안갔을수도 있고..
다시 가르쳐줄 사람, 또는 이해가 안가는 어떤 부분을 풀어서 이해시켜줄 단계가 필요한거죠.
아니면 학교에서 배웠을땐 A와 B만 배웠는데
사실 시험은 A-1, A-2, B-1, B-2, AB, AB-1 이런식으로 확장되어서 나오는데
이거 확장이 잘 안되는 학생들이 있어요. 이런거 훈련시켜주는데가 학원이죠.8. ..
'17.9.15 8:55 AM (211.106.xxx.20)수학은 선행하러 다니는거죠. 그냥 공부방정도로 다니는 아이들은 엄마가 직장 다녀서 공부 챙겨줄수가 없는 경우구요. 애 없으신가봐요. 학원 하시는분 좋겠다 하시는데 아주 쉬워 보이시나봐요?
9. 넹
'17.9.15 8:55 AM (222.114.xxx.36)수학 교과서 한단원에 몆문제 없어요. 그거로는 시험에 나오는 다양한 문제들을 풀 수 없어요. 저도 그게 참 불만인데 단원을 길게해서 좀 심화있게 배우게했음 좋겠는데 책 한권에 너무 이것저것 짧게 배워요.
10. dd
'17.9.15 8:56 AM (218.157.xxx.145) - 삭제된댓글교사마다 다르지만 대개 공교육은 수업 질이 낮고요
학교라는 곳은 수업 외에 행사 이벤트가 많아서
교사들이 공부에만 신경쓸수도 없고요..
어쩔수없이 학원 인강 등응 사교육해야겠더라고요11. 산으로교육이
'17.9.15 8:58 AM (223.38.xxx.244)예상햇지만 학교에서 그정돈가요?
중2때 연이은 결석2번으로 애가 수업시간에 수학못들은걸 질문했더니...
너는 학원안다니냐고 선생님이 그랫대요
학교 문제 많아요
선생들 이렇게 돈벌어 먹으면 안되요
되려 학원샘이 더 은혜롭네요
도대체 이나라 교육이 ....
사교육 반대압장이라 중3까지 안보냇는데..
고등되니 나 혼자 뚝심밀고 나간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ㅠㅠㅠ12. 심지어
'17.9.15 9:00 AM (123.111.xxx.10)초등 교사들도 자기 업무때문에 진도도 안 나가고
수업을 안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나이가 많아 그런가 했더니 심지어 30대.
초등부터 이러니 참..13. 글쵸
'17.9.15 9:0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공부를 하루 한 두 시간 해서는 안되는 분량을 해내라고 들들 볶으면서,
매일 8시간 이상 매여있어야 하는 학교에서 공부를 안 가르치면 안되는거죠.14. ㅇㅇㅇ
'17.9.15 9:03 AM (125.185.xxx.178)수행평가점수 없는 과목은 친구들이 막 자는데
선생은 느릿느릿 수업하고
설명은 엉망인데 시험문제는 어렵게 내니
학원다니고 인강듣는게 낫대요.
급식도 엉망이니
학교가는게 시간낭비인거 같대요.15. @@
'17.9.15 9:03 AM (121.182.xxx.168)국어 사회 과학까지 학원 다니는 거 보면 학교 왜 다니나 싶어요....
저희애 초5때 20대 여담임.....인터넷 쇼핑 한다고 맨날 자습시켰어요...
대단한 자리 맞아요..16. ....
'17.9.15 9:06 AM (125.176.xxx.204)저 고등학교 때 생각하면 선생님 10분중에 한두 분만 잘 가르치시고 나머지는 거의 놀고 먹고 시간때우기로 보냈어요.
예를 들어 한시간 내내 필기만 잔뜩 시키고 또는 읽고 요약 숙제 ㅎㅎㅎ 이해시키려는 노력은 없구요17. 강사
'17.9.15 9:08 AM (121.170.xxx.233)강사인데요.
못 하는 아이들까지 끌고 가고 잘하는 아이들 만족 시킬 수업하려면 학교선 10명정도로 수준별 학습해야해요.수준별 학습하면 난리나죠..
학교샘들이 그 역량이 안되는게 아니고요. 교사당 인원이 너무 많아요.
부모님들이 착각하시는게 재미있고 이해되게, 동기유발 시키면 알아서 할거다. 하시는데 기본적으로 지루한 연습과정을 통해야 다음단계가서도 포기를 안하는데, 애들이 그 지루한 과정을 못 버텨요. 그러니 학교 수업을 못 따라가고 열과성으로 가르쳐도 안듣고 집에 와서 학교서 뭐 했냐고 하면 학교서 안배웠대요. 교과서가 진짜 좋은 개념서에요. 저자나 감수자들 인원이나 약력보세요. 근데 교과서 안봐요..
우리 학원 아이들 보면 학원 다녀야해요. 부모가 집에서 확인할거 아니고 학원에서 다 끝낼거면 진짜 정신사나워서 10명만 되도 진빠지고 불가능하고요. 5~6정도로 1시간 내내 붙잡고 시켜야 해요.엄청 쉬워보이시나본데 집에서 자식 한번 가르쳐보세요. 그런 아이들 몇명을 끌고 가려면 어떨지.18. ....
'17.9.15 9:08 AM (125.176.xxx.204)그리고 또 하나, 시험 또한 재탕이 많으니 동네학원에서 가지고 있는 시험정보에 의지하는 거죠
19. ff
'17.9.15 9:10 AM (223.33.xxx.250)학원 상담알바 했었는데
학원 안쉬워요 한명한명 상담, 출결,숙제,성적 관리 다 해야되요 학교보다 학부모들이 즉각즉각 컴플레인하고 학기마다 시험마다 다른 학원으로 옮기니 그만큼 신경써야지 인원이 안빠져요
애들이 얘기하길 학교에서 ebs만 틀어주고 선생님은 다른거 하고있데요20. ..
'17.9.15 9:11 AM (121.170.xxx.233)중간에 끊겼는데 왜 학원 다녀야 하냐면 중3이나 되서는 5분도 집중을 못 해요. 중3이 지가 계산하기 싫다고 15곱하기 15 같은거 계속 물어봐요. 혼내도 똑같아요.모르니 물어본대요. 이런 아이들 20-30명 사이에 내두면 절대 안해요. 전 강사하기전에 인강도 있는데 왜 다니지? 했는데(비평준화고교 수준별학습 세대라서요) 얘네 보면서 공교육에서 사교육 수준으로 학생 인원 낮추고 수준별 수업 하지 않는 이상 사교육 살아남겠다 했어요.
21. 요새는 선생이 학생에게
'17.9.15 9:14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학원에서 안 배웠냐고 따지는 세상
22. 제가
'17.9.15 9:16 AM (125.177.xxx.11)학기초 수업참관시에 가능한한 수학시간을 선택해서 참관했는데요,
학교 수업만으론 아이 혼자 수학 공부하기 힘들어요.
뜬구름잡듯 포괄적인 설명 잠깐 하고는 돌아서서 바로 익힘책 풀게하더라구요.
평범한 아이들은 예습 안 해가면 익힘책 수준의 문제도 못 풀어요.
학원 안 다니고 집에서 문제집을 풀더라도 부모가 개념은 잡아줘야
아이혼자 연습문제 풀면서 익힐 수 있구요.
중고등때는 더 말할 것 없이
중간과 기말 사이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전과목 모두 정신없이 몰아치듯 진도 나가는데 시험문제 난이도 좀 보세요.
특히 영어와 수학과목,
학교에서 뭘 가르쳤다고 문제를 그리 어렵게 내는지.23. ..
'17.9.15 9:20 AM (118.36.xxx.221)선생들이 얼마나 대충가르치는아시면 놀랄걸요!
24. ..
'17.9.15 9:21 AM (121.170.xxx.233)진짜 교육이 어려운게..
저희 지역 중등은 내신이 진짜 쉬워요.
교과서만 보면 100이고요. 교과서내 심화도 안내요.
근데 이게 단점이 뭐냐면요.
고등학교 내신은 이 정도가 아니거든요.
근데 어머님들이나 학생들이나 학교 내신이 쉽고
공부 미친듯 안해도 학원 보내놓으면 80점 나오니
착각을 하세요. 그리고 고등학교 가서 난리나는거죠.
학생들이 적응을 못 해요.전 중2부터 고2까지 수업 하는데 진짜 중3부터 이야기 해도 안듣고 있다가 고등학생때 평균보다 적게 하고선 자긴 해도 안된다고 하고...25. ....
'17.9.15 9:24 AM (211.248.xxx.164)학교 진도가 얼마나 빠른지 몰라요. 한번 들으면 다 이해가 가는 일부 똑똑한 아이들이라면 학교수업만으로도 가능할지 모르나 대다수 아이들은 힘들어요.
그 어려운 수학을 몇시간하면 한단원이 끝나있는거죠. 학교에선 수준별 수업도 안되고 어렵다고 반복해서 가르쳐주는것도 아니고 휘리릭 지나가는거에요.
저도 아이가 어릴땐 수학학원 매일 가고 그런게 이해가 안갔었는데 키워보니 알겠네요. 아이가 독감때문에 일주일 결석했는데 이미 수학 어려운 한단원이 끝나있더라구요. 제가 아이 수준에 맞춰 설명해줄 실력도 없고 어디서 배우겠어요.
학원 선생님한테 부탁하는수밖에 없죠26. mmmm
'17.9.15 9:3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학원 수업 질이 높다니.. 학원 종사해본 사람들은 다 알텐데 ㅎㅎㅎ 특히 뭐 중딩들까지는 아무나 다 가르치죠.
아주 공부 못하거나 초상위권 아니고는 다 자기노력으로 해야지 학원 가봐야 소용없어요
그리고 학교 수업 질이 낮다?? 그럼 좋은 학교 보내면 됩니다.
강남이고 강북이고간에 다 섞어서요 가고싶은 중고등학교 1,2,3,4,5지망으로 쓰고 추첨으로 뽑으면 되죠. 원하는데 못간 애들은 동네로 보내구요. 무슨 강남3구가 철벽치고 그동네 애들만 다녀야된다느거도 웃기고...그것도 그동네 학원빨이라죠..?27. ....
'17.9.15 10:19 AM (119.67.xxx.194)학교 상담가서 학원 안 다닌다 했더니
너무나 놀라면서 왜 학원을 안 보내냐고
얼른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소위 학교 선생이라는 여자가...
한심한 마인드를 가진 선생들이 수두룩한 곳이 공교육...
이게 현실이에요.28. 로그인했수
'17.9.15 11:08 AM (115.94.xxx.219)답을 해주고 싶어서 로그인했어요. 우리딸이 중학교 2학년이고 초등 6학년부터 수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도 항상 하던 님과 같은 생각을 갖고 살았답니다. 학원을 도무지 가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더구나 학원을 다니는 수학을 가장 못하기도 하고 선생님이 자주 바뀌어 아이가 적응을 못하기도 하고. 혼자서 인강과 문제집을 원없이 사줄테니 풀어보라고 하고 한달을 쉬면서 아이가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고 보름만에 학원 다시 가겠다고 하면서 님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알아냈습니다.
학원을 가지 않는 시간에 자기주도가 되지 않아서.
학원을 가 있는 동안만큼은 선생님 주도하에 심화학습까지 학습ㄴ이 되니까
결론적으로 학원을 가야 맘이 편해지\고 본인이나 부모나 걱정을 안하더란 말이지요. 참고로 수학점수가 가장 나쁜 전교 10등안에는 들어있는 딸 엄마가 한 줄 올립니다.29. 경쟁
'17.9.15 11:51 AM (211.199.xxx.171)에서 1등 하려고.
학교시험, 중간 기말, 수능 경쟁에서 우위에있으려고30. 마를린곤로
'17.9.15 12:18 PM (14.48.xxx.61)댓글달려고 로그인했네요..정말 학교수업시간 부실에대해 기가막히고 성질도나고 도대체 학교다니는 의미를 어디서찾아야하는지..그많은 시간이 흘러도 애들도 엉망 선생님자질도 엉망..
31. ...
'17.9.15 2:35 PM (223.62.xxx.55)학교 선생님들 수업준비 제대로 안해요.
수업의 질이 엄청 낮아서 제대로 이해하려면 동영상 강의든 학원이든 사교육의 도움이 필요해요32. ..
'17.9.15 9:23 PM (59.5.xxx.186)그런데 우리 애들은 학원을 안다니니 등교시
"선생님 말씀 잘들어라, 믿을 사람 선생님 밖에 없다"
뭐 최소한으로 다니긴 했어요.
그런데 선생님들 말씀은 학원에서 다 배웠다고 수업 시간에 잘 안듣는다는데
도대체 뭐가 진실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