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마흔하나 이기는 합니다만 아직 총각입니다.
사건은 오늘 저녁식사에서 있었네요.
뉴스에서 나오는 이명박 블랙리스트 관련 부모님과 언쟁이 있었고,
확실한 팩트를 폰으로 검색하여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마치 좌파 빨갱이 취급하시며 부정하시길래 욱하는 마음에 밥상을 뒤집어 엎어버리고 "엄마는 나가있어...뒈지기싫으면"
엄마를 잠시 나가있으라 한 후 아버지 귀싸대기를 10대 가량 때렸네요.ㅎㅎ...
덕분에 파출소까지 다녀오고 참 스펙타클한 하루였읍니다.
후회 안합니다. 다행인지 아닌지 고소는 하지 않았구요.
제가 파출소 나오면서 부친께 말했습니다.
앞으로 애비대접 받을생각 마라 ㅆㅂ새끼야 라고요...
사람취급 안하렵니다...에휴..씁슬한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