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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자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very_kiss 조회수 : 9,109
작성일 : 2017-09-15 02:26:07
그닥 깊이 생각안했었는데 요즘 부쩍 느껴요
여자가 이쁘면 참 사는게 편하다. 쉽게 얻는게 많다. 이런거요.

일단 여자에게든 남자에게든 첫인상에서 호감을 얻고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많으며 굳이 내가 노력안해도 사람들이 알아 챙겨주고,

이성일 경우 정말 호감도가 너무 틀린걸 최근에 미인 옆에 다녀보면서
절실히 실감했네요.

같은 환경에 똑같이 노츨되어 똑같은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저는 아무도 먼저 다가오지 않고 호감표현도 전화도 안하는 반면 그 미녀지인은 정말 계속 밥먹자 하고 전화오고...가만있어도 알아서 다 찾아주더라고요.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게다가 나이도 제가 더 많다보니
서럽기까지 하더라구여 옆에서 눈길한번 못받는. ㅎㅎ

그냥 그런 생각 들었어요 나도 예쁜 여자로 살아보고싶구나...
IP : 121.88.xxx.15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네 진짜 공감해요
    '17.9.15 2:40 AM (175.223.xxx.70)

    전 빡쎄게 꾸며야 좀 이쁘장한 정도인데
    그나마 꾸민날과 안꾸민날도 사람들의 댜우가 너무 달라서
    정말 미인이면 세상에 못얻을것이 없겠구나 마구 느껴져요

    미인이신분들 부럽...

  • 2.
    '17.9.15 2:44 AM (223.33.xxx.1)

    한도 내에서 최대치를 이끌어내 봅시다.
    꾸미고 다닙시다~ 화이팅!

  • 3. 동감
    '17.9.15 2:46 AM (1.236.xxx.107)

    저도 상태가 괜찮은 날과 별로인 날
    사람들의 평가와 반응의 갭의 꽤 커서 ㅠ
    항상일정하게? 미인인 사람은 삶이 참 편하고 아름답겠구나 싶어요....ㅜㅜ

  • 4. ...
    '17.9.15 2:48 AM (218.148.xxx.164)

    20,30대 미혼 여자에겐 외모가 최강 무기인게 맞지만 살아보니 외모가 전부가 아니더군요. 외모 보다 팔자 좋은 여자가 최곱디다. ㅎㅎ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녀 배우들 팔자도 제각각인 것 처럼 미모 = 만능은 아니랍니다.

  • 5. 제가
    '17.9.15 2:49 AM (218.148.xxx.222)

    체중관리 열심히하고 외모관리 부지런히 하고 그랬던 시절이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키작고 얼큰인데도 어딜가나 미인소리 듣고요. 어디가도 대접받구요.
    그렇게 십년살다가 아이낳고 푹퍼지니 주위사람들 대우가 달라지더라구요. 이건 뭐 춘향이에서 향단이 된 느낌..
    같은 애엄마라도 날씬하고 이쁘면 같이 있어도 대접이 다른거보고 다시.운동하고 살빼기로 마음먹었어요.(솔직히 서로 남녀관계로 만나는거 아니면 외모 상관 없을줄 알았거든요. 그런데도 이쁘고 날씬하면 남자고 여자고 더 배려해주고 더 챙겨주는거 보고 좀 놀랐어요)
    한도내에서 최대치 공감해요~~

  • 6. 동감
    '17.9.15 2:53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이뻐지소서~

  • 7. 맞아요
    '17.9.15 2:54 AM (110.70.xxx.43)

    외모로 인한 친절도? 차이가 진짜 있어요.

    저같아도
    안경쓰고 나갈때랑
    콘텍트렌즈 끼고 나갔을때랑
    대우도 180도 달라요.

    시력이 -11,-10
    이거든요.
    안경두께가 어마어마해서
    안경끼면 눈도 콩알만하고 엄청 찐따같아서
    제가봐도 별로예요.

    안경벗으면
    라라라라라라라~~~~~~~~
    ㅋㅋㅋ

  • 8. 제가
    '17.9.15 2:59 AM (218.148.xxx.222) - 삭제된댓글

    첨언하자면요.
    제가 원래 좀 낯가림이 심하거든요.
    유부녀라도 외모가 이쁜데 수줍어하면 먼저 말걸어주고 아 저사람은 원래 내성적인가보다하고 이해해주는데요.
    살찌고 막하고 다니는데 수줍어하면 인사할줄도 모른다 재수없다. 버릇없다가 돼요.
    애기엄마인데도 동네 아저씨들이 대하는 태도가 저렇게 달라지더라구요ㅡㅡ. 나랑 연애할 것도 아니면서..
    나는 계속 같은 사람이고 하는 말이나 행동은 계속 같은데 받는 대접이 달라지더라구요.
    사실 내가 아무리 정신승리해도 내 성격이 정말 쿨하고 사교성 좋은거 아니면 어느정도는 외모관리하는게 성격바꾸는거보다 쉬운거 같아요..

  • 9.
    '17.9.15 3:03 AM (125.130.xxx.249)

    푹 퍼진??? 사람들.. 한테
    어떻게 불친절? 하나요??

    막 대하는 상인들 한번도 본적도..
    겪어보지도 못했네요.

  • 10. 제가
    '17.9.15 3:04 AM (218.148.xxx.222)

    첨언하자면요.
    제가 원래 좀 낯가림이 심하거든요.
    유부녀라도 외모가 이쁜데 수줍어하면 먼저 말걸어주고 아 저사람은 원래 내성적인가보다하고 이해해주는데요.
    살찌고 막하고 다니는데 수줍어하면 인사할줄도 모른다 재수없다. 버릇없다가 돼요.
    애기엄마인데도 동네 아저씨들이 대하는 태도가 저렇게 달라지더라구요ㅡㅡ. 나랑 연애할 것도 아니면서..
    나는 계속 같은 사람이고 하는 말이나 행동은 계속 같은데 받는 대접이 달라지더라구요.
    아기 데리고 다닐때도 날씬할땐 장보고 차에 짐실으면 마트 직원이 와서 아무 이유없이 짐 무겁지 않냐고 차에 짐실어주고요. 그냥 와서 말걸고 친한척해요. 아기엄마가 참 이쁘다고요.. 타임할인하던 것도 시간 지났는데도 애기엄마 이쁘다고 할인해주겠다고 해주고요.
    살찌고 막입고 다니면 대접이 확 다르구요.
    사실 내가 아무리 정신승리해도 내 성격이 정말 쿨하고 사교성 좋은거 아니면 어느정도는 외모관리하는게 성격바꾸는거보다 쉬운거 같아요..

  • 11. 제가
    '17.9.15 3:06 AM (218.148.xxx.222)

    이쁠때 대우를 퍼지고도 바래서 다르다고 느꼈을 수도 있겠네요..

  • 12. 못생겨서 좋은거
    '17.9.15 3:07 AM (122.24.xxx.72) - 삭제된댓글

    이뻐서 좋은 것도 있지만 못생겨 좋은 것도 있습니다
    일단 실력이 좋아집니다
    뭘해도 일단 사람들이 깔고 보기 때문에 부지런히 노력하는 못난이들은 일에 대한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경계를 안합니다
    새로운 집단과 특히 고급정보를 쥐고 흔드는 소위 사진 자들과 잘 융화되기도 합니다
    실력이 애매할때 이쁨 사람들과 있으면 실력이 월드한 줄 압니다 핑클 옥양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의외로 혜택봅니다

    살다보니 못생긴게 그리 나쁜 일도 아니더군요
    오히려 상대의 심성을 제일 먼저 캐치하게 되는 행운도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그걸 내가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본인 몫이죠
    참고하세요 ㅎㅎ

  • 13. 못생겨서 좋은거
    '17.9.15 3:09 AM (122.24.xxx.72) - 삭제된댓글

    이뻐서 좋은 것도 있지만 못생겨 좋은 것도 있습니다
    일단 실력이 좋아집니다
    뭘해도 일단 사람들이 깔고 보기 때문에 부지런히 노력하는 못난이들은 일에 대한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경계를 안합니다
    새로운 집단과 특히 고급정보를 쥐고 흔드는 가진 자들과 잘 융화되기도 합니다
    실력이 애매할때 이쁨 사람들과 있으면 실력이 월드한 줄 압니다 핑클 옥양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의외로 혜택봅니다

    살다보니 못생긴게 그리 나쁜 일도 아니더군요
    오히려 상대의 심성을 제일 먼저 캐치하게 되는 행운도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그걸 내가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본인 몫이죠
    참고하세요 ㅎㅎ

  • 14. 못생겨도 좋아
    '17.9.15 3:12 AM (122.24.xxx.72)

    이뻐서 좋은 것도 있지만 못생겨 좋은 것도 있습니다
    일단 실력이 좋아집니다
    뭘해도 일단 사람들이 깔고 보기 때문에 부지런히 노력하는 못난이들은 일에 대한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경계를 안합니다
    새로운 집단과 특히 고급정보를 쥐고 흔드는 사람들과 잘 융화되기도 합니다
    실력이 애매할때 이쁜 사람들과 있으면 실력이 월등한 줄 압니다 핑클 옥양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의외로 혜택봅니다

    살다보니 못생긴게 그리 나쁜 일도 아니더군요
    오히려 상대의 심성을 제일 먼저 캐치하게 되는 행운도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그걸 내가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본인 몫이죠
    참고하세요 ㅎㅎ

  • 15. ..
    '17.9.15 3:18 AM (112.155.xxx.50)

    우선 못생겨서 좋은거..댓글에 무척 공감하구요..어...저는 외모로 원글과 댓글들에서 말하는 호의를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요..그런 호의들이 아, 내가 외모를 가꿔야겠구나!! 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말재주가 별로 없어서 제 의도가 잘 전달될지 모르겠지만...그렇게 호의를 주는 사람들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자기에게 어느 정도 잘하기를 기대하더라구요. 그 기대가 충족 안 되면 욕하구요. 저는 그래서 '남자한테는 손수건 한 장도 그냥 받지 말라'는 어른들 말이 무슨 뜻인지 너무 실감합니다. 내가 바라지도 않았던 호의를 주고서는 나중에 딴 말 하니까요. 그리고 내 외모의 좋고 나쁨에 따라 반응이 다른 사람들과는 오래 갈 수 있는 관계가 아니죠...단순히 순간의 친절을 받고 싶어서 외모를 꾸미는건 내 에너지가 너무 아까워요. 저는 그런 걸로 다가오는 사람들 피하게 되더라구요.

  • 16. ...
    '17.9.15 4:04 AM (121.166.xxx.12)

    얼굴 몸매가 이쁘다면 남자를 골라가며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은 있겠죠 거기다 머리도 좋고 집안도 좋다면.. 부잣집,전문직,잘생긴 남자할거 없이 다 내가 고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죠 대신 참을성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너 말고도 남자는 많다는 생각때문에.. 사실 누굴 만나도 단점이 있기 때문에 참아야하거든요 선택장애에 놓이기도 하고..
    남자 만나도 그닥 설레는 것도 없고요

  • 17. //
    '17.9.15 4:33 AM (218.238.xxx.86)

    처녀때 158에 42킬로그램 긴생머리 나름 예쁜이였을때는
    지나가다가 제가 누굴 제 실수로 툭 쳐서 커피 쏟아 옷 다버렸는데도 남자가 죄송해요 하길래
    아녜요 제가 쳤어요..죄송해요 어떡해요 세탁비 드릴게요 해도
    손사래를 치면서 제가 잘 피했어야한다는 소리 듣고 세탁비도 안받고 그사람이 굽신거리며 갔는데
    15킬로그램 치고 커트 못난이 되니까
    어느날 은행에서 어떤 인간이 사람이 atm기에서 제가 나가기도 전에 밀고 들어와놓고 부딪치니
    아 ㅆㅂ 소리를 하더라고요 어이없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의 인성 문제일수도 있겠으나...
    그 외에도 여러 에피소드들이 많아서 죽을 각오하고 살 다시 뺐어요.......

  • 18. ...
    '17.9.15 5:23 AM (96.246.xxx.6)

    결혼은 미모와 상관없는 분들이 더 빨리 하던데요.

  • 19. 마른여자
    '17.9.15 5:43 AM (182.230.xxx.218)

    저 아가씨때는 이쁘단말 지겹게들었어요

    여신처럼이쁜건아니지만 ..

  • 20. ...
    '17.9.15 6:34 AM (58.230.xxx.110)

    그건 처음에나 그렇지 그다음에는
    태도와 말투 표정 이러게 더 중요한듯~

  • 21. ㅎㅎ
    '17.9.15 6:38 AM (117.111.xxx.177)

    맞아요
    능력보다 많은걸 취할수있어요
    근데요
    혼자 조용히 있고싶은 성향인데
    주위에서 자꾸 연락오고 하는거 싫어요

    그리고 학기초 애들 학교가면
    담임선생님ㆍ같은 학모들이 자꾸 관심보이고
    하는거 부담스러워요
    애들이 전교권정도면 좋으련만 그저 평범한데ㅠㅠ

  • 22. 그것도
    '17.9.15 6:44 AM (218.48.xxx.220)

    젊었을때죠. 나이들면 어차피 못생겨지던데..
    40대 중반 되봐요. 최대치로 꾸밀시간도 남에게 예쁘게 보일 생각도 없어지더라구요. 젊었을때 예쁘게 꾸미고 다니세요.

  • 23. ...
    '17.9.15 6:54 AM (223.62.xxx.168)

    미모 외의 다른 조건을 다 갖추고 미모도 갖추면
    거기다 어찌해야 사랑받는지도 알고 있다면
    삶이 계단이 아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는 겁니다.
    나이든다고 똑같단 말은 말도 안되구요.

  • 24. ..
    '17.9.15 6:57 AM (211.176.xxx.46)

    님 같은 분들은 미인이어도 비슷한 삶을 살아요.
    본질은 따로 있는데 헛다리나 짚는 분들이 얼굴이 잘 생긴들...

    님 같은 분들이 얼굴 잘 생긴 사람들을 얼마나 시기하며 질투할 것인지.
    그러니 본인이 미인이 되면 우월감 작렬이라는 반증이잖아요.

    외모지상주의를 깨야죠.
    연애가 잘 안풀려서 이러심?
    연애 따위 안해도 재미있는 삶이 가능하다는 걸 일단 깨달아야 연애도 잘 풀려요.
    연애에 집착하면 본인 외모가 어떠하든 잘 안되어요.

  • 25. 예전엔
    '17.9.15 7:07 AM (175.117.xxx.225)

    미인 박명 ...팔자 어쩌구 분위기였지만
    지금은 대놓고 지상주의잖아요
    걍 그래 이쁘면 좋고 부럽습디다
    아름다운 것 좋아하는거 본능이죠
    그렇다고 그들을 질투하거나 욕안합니다
    그건 날 더 못나게 하는건데요
    쿨하게 부러워만 합니다 ㅎㅎ
    이쁜 것들 부럽네요

  • 26. ^^
    '17.9.15 7:13 AM (119.64.xxx.243)

    이쁜 여자로 산다는건 진짜 부러운 삶인거 맞아요
    전 평생 이쁘다 소리 안듣고 자란 사람인데 우리 아이 키우면서 옆에서 보니까 그래요^^;;;;
    삶이 모든게 쉽고 긍정적이더라는.....
    다른 이쁜 여자들 질투해볼 깜냥도 안되어 비교도 안하고 살았는데 우리딸 보니까 너무 부러워요
    그 혜택을 옆에서 보니...
    하지만 나이들면서 이쁘다는 소리는 안듣는데 사람들이 편하게 생각해주는게 생기더라구요^^;;;;;;
    애건 어른이건 다 편한 사람으로 봐요. 저를,....ㅎㅎ....그래서 부딪힐 일이 별로 없어요.
    나이들면 몸무게 관리만 좀 하고 피부만 좀 깨끗하고 단정하면 이쁘게 태어나지 않아도 노력으로 중간 이상은 갈 수 있는거 같아요

  • 27. ..
    '17.9.15 7:39 AM (220.126.xxx.4)

    남자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저와달리 지인이 훈남인데 남자고 여자고 많이 친절해요
    세상살기 편하겠다 싶어요

  • 28. 저도
    '17.9.15 8:21 AM (211.36.xxx.175) - 삭제된댓글

    다음생을 기약해 봅니더 ㅎㅎㅎ

  • 29. 나이드니 거울 속 나의 모습을
    '17.9.15 9:04 AM (123.111.xxx.250)

    보는 내 마음조차 달라지던걸요
    내 얼굴인데도 거울속 이쁜모습이 좋지 추레한 모습이 보기 좋지는 않잖아요
    그만큼 신경쎴을때와 그렇치않았을때 갭이 너무 커요

    남이 나를 보는 시선도 다르지않겠죠

  • 30. ...
    '17.9.15 9:37 AM (119.64.xxx.92)

    남자도 마찬가지고, 나이들어도 마찬가지죠.
    60대중반 할배인 대통령 외모패권이란말 나오는 나라에서 말해 뭐해요 ㅎㅎ
    현대통령이 그렇게 안생겼으면 지금 대통령이 딴 사람일수도 ㅎㅎ

  • 31. ...
    '17.9.15 10:3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랑 남편은 지극히 평범한 얼굴에 몸을 가졌는데..

    운이 좋았던 건지, 딸이 너무 예뻐요.
    키도 크고 날씬하고 팔다리 길고 얼굴작고..
    딸인데도 옆에서 같이 다니면..참..세상이 친절해요 ;;;;

  • 32. 그냥
    '17.9.15 12:53 PM (211.246.xxx.247) - 삭제된댓글

    제가 평생 못나게 살다
    일년 중 딱 하루 얻어걸린, 예쁜 날이 있었는데ㅜ
    그 날은 하루종일 어리둥절하대요
    묘하게 틱틱거리는 여자들, 쏟아지는 눈길,
    근데 나이들면 편한 게 최고지
    가치없는 관심은 피곤하기만 해요
    그리고 그러다 일상으로 돌아오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예쁜 것도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자기위안하면서
    맥주나 마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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