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진출신 주변인 결혼 깽판쳐도 될까요?
과거에 중학교때 일진놀이 하며
애들 미치도록 괴롭히고 때리고
저역시 돈빌려달라고 해서 싫다했더니
뺨을 맞았었네요 욕도 먹고
그러던 애가 생각나 페북염탐을 했는데
곧 결혼하나 보더라구여
사진 올려놓고 청첩장도 올려놓고
행복한 표정
역겨운 착한 말들
본인 더럽고 천한 과거 다 숨기고
살려나본데
그거 걔가 지독히도 괴롭히던
아이들에게 결혼식 정보 알려줘서
역겹게
온전하게 행복한 삶을 사는걸
막고 걔도 지옥같은 기분
느껴주게 하고 싶은데
같이 모아 가서
과거 다까발려주고하고픈데
어떨까요
1. 좋은 생각
'17.9.15 2:27 AM (121.88.xxx.220)피켓 하나씩 들고 결혼식 가세요
2. 투덜이농부
'17.9.15 2:46 AM (221.159.xxx.204)시위는 신고하시고 하셔야 됩니다
그러면 법적으로 ...;;;
아무튼 지난상처가 어떤형태로든 위로받기를..3. 제 지인
'17.9.15 3:23 AM (210.123.xxx.170) - 삭제된댓글결혼식에서 난리 났었었어요. 지인 신랑이 전여친 낙태시키고 제 친구랑 결혼했는데.
결혼식장 앞에서 어떤 사람들이 선물을 나눠주고 있었어요. 이벤트 한다고, 식전에 읽어보라고.
선물가방 열어보니 사탕이랑 초콜릿이랑 프린트된 편지가 있었어요.
남자랑 어떤 여자랑 찍은 사진 (그 여자 얼굴은 모자이크)
그리고 그 밑에, 낙태했는데 이별통보. 한달 뒤 결혼. 뭐 이런 내용..
식이 진행이 되고 사람들이 다~ 알았죠.. 다들 웅성웅성 됐는데, 아무런 말을 할 수 없었어요.
식은 다 원래대로 하고. 얼마뒤 갈라섰죠.4. ᆢ
'17.9.15 6:09 A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시댁쪽 친척남자 결혼식 중간쯤에
왠 아가씨가 울며 들어와 외쳤어요.
자기랑 사귀다가 낙태시키고 이 결혼 하는거라고..
결혼식은 어찌 마쳤지만
신부 아버님이 신랑더러 '너는 네갈길 로 가라'고 한마디하고
딸만 데리고 갔다고 하더라고요.5. ᆢ
'17.9.15 6:13 A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근데 몇년 후 다른여자와 결혼해서 잘 살고있네요~
6. 당연면
'17.9.15 6:46 AM (175.116.xxx.169)폐북 기타등등에 남기면 돼죠.
아직도 남 뺨때리고 돈 뜯어가며 살아? 그걸로 돈벌어서 결혼하니? 하고...
놔두면 안돼요. 요샌 때린놈은 발뻗고 자니 가만 두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밝히세요7. ..
'17.9.15 6:49 AM (211.176.xxx.46)깽판을 치든 깽판 할애비를 치든 알아서 하시구요.
혼인신고 틀거리에서나 자유로워지시길.
님 인생에서 결혼이 제일 소중한가봄?
어린 아이한테 사탕이 제일 소중하듯이?
어린이에게 천하제일 복수는 상대방의 사탕 빼앗기?
그 사람의 사탕은 결혼식?
형사 처벌 각도 잘 잡으시구요.
한국에서 여성에게 결혼은 지옥 아닌가요?
저 같으면 잘 가~ 이럴 거 같은데.ㅋ
섭리상 뿌린 대로 거두니까 마음의 여유를 가지셨으면 함.8. ㅇㅇ
'17.9.15 7:02 AM (49.142.xxx.181)근데 이게 말은 속시원하고 좋은데 막상 실행하려면 용기도 필요하고
손해배상소송이나 여러 소송에 휘말릴수도 있는 일이에요.
과거의 그 일은 그일대로 그 당시에 처벌했어야 하는거죠. 법적으론..
저도 지지해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일단 각오나 대책은 좀 세우서야해요.
이렇게 했다가 나중에 오히려 골치아픈 소송에 휘말릴수도 있다는건 염두에 두고 하시길..9. 둘러둘러
'17.9.15 7:17 A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완곡한 표현으로 내용 다 들어나게 글 써서 올리면 되죠
법적으로도 똑같은 내용이어도 피해가는 문장들이 있잖아요10. ...
'17.9.15 7:59 AM (223.62.xxx.50)다같이 가서 사람들 들으라고 뒷담화...
그리고 신부대기실가서 웃으며 그 때 한일 얘기하세요
전 우리딸 괴롭힌애 결혼식 찾아갈까 늘 생각합니다
속에서 천불이....울 애는 그 시간 이후 지옥인데11. ...
'17.9.15 8:11 AM (223.62.xxx.9) - 삭제된댓글모자에 선글 마스크쓰고 미리 식장들가서 의자랑 바닥에 종이뿌리세요
12. 당근
'17.9.15 8:27 AM (124.50.xxx.94) - 삭제된댓글돈있으면 그리 하셔도 되죠.
나중에 손배걸리면 물어줌되니까.13. mo
'17.9.15 8:39 A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그때 당한 친구들 싹 모아서
결혼식 앞자리에 앉아서 보고
사진도 앞줄에서 찍고
부조금은 하지말고
밥먹으며 시끄럽게 옛얘기하며 놀다 오세요.14. ....
'17.9.15 8:46 AM (223.62.xxx.50)윗님 최고
산부대기실에서 웃으면서 다 읊어주고 결혼축하한다고 얘기하고
신랑측 친적 듣는대서 과거 일 얘기하며 뒷담화
화장실 뒷담
좌석은 신랑부모 뒷좌석
사진찍기 등등....
서로 소곤거리며 대충 들리게끔 얘기하눈거야
뒷풀이까지 가세요.남일같지 않아서리15. ...
'17.9.15 9:01 AM (14.1.xxx.84) - 삭제된댓글일본 영화중에 제목이 기억이 안 나는데,
전 남친 결혼식장에 웨딩드레스 입고 가서 식장에 앉아서 결혼식 다 보고 나온 여자주인공있었어요.
다들 웅성웅성, 눈치있는 사람은 다 아는...16. ...
'17.9.15 9:02 AM (59.24.xxx.213) - 삭제된댓글골치아픈 뒷일이 생길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고
들리게 소곤거리기 좋네요
신랑 이모들 공략하세요 효과 좋습니다17. 좋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7.9.15 9:24 AM (1.246.xxx.122)복수는 남이 해준다고 나쁜일 많이 하고 다닌것들 아는 분들이 모여서 복수 좀 해주세요.
인생 잘못 살면 이렇게 호되게 당하는 수가 있구나 깜짝 놀라게.18. 헉
'17.9.15 9:36 AM (49.167.xxx.131)페북 댓글에 쓰세요 소상이 나쁜짓해도 이렇게사니 인생은 불공평하다고 난 아직도 트라우마로 힘들다고
19. ..
'17.9.15 9:40 AM (175.117.xxx.8)화장실이 최고에요. 화장고치는척 하면서 계속 떠드세요.
알아서 퍼질거에요
그밥먹고 소화나 되겠어요?
친구들사진찍을때 우르르 나가 서서 무표정으로 찍어주는것도 좋을거에요. 아니면 일제히 한쪽입꼬리만 올리고 비웃는표정도 좋고요.20. jipol
'17.9.15 10:10 AM (216.40.xxx.246)단체로 화사한 베이지나 연핑크같은 거의 흰색 원피스에 흰색 머리띠나 리본달고 가서 신부측 맨앞줄에서 사진찍으세요.
21. **
'17.9.15 10:39 A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신부대기실에 가서 이왕이면 친인척 있을때 가서
신부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고
신부가 혹시 알아보고 모르는 척 하면
'나야. 왜, 그때 니가 중학교때 돈빌려달라고 했었는데 싫다고 했다 네게 뺨맞은 애. 기억 안나?'
이러면서
'어머 너 완전 용됐다. 개과천선했나봐. 네가 낳을 애는 부디 나같은 일 안당하길 진심으로 바랄게.'
이러면 어떨까요?
혼자가서 그러면 원글님 또라이 취급 받을테니
여러명이 같이 가서 차례로 자기가 당한 걸 같은 톤으로 읊어주는 겁니다.
아주 큰 소리로...22. ㄹㄹ
'17.9.16 9:23 AM (175.212.xxx.213)네. 화장실 뒷담화가 최고예요. 누군지 특정하기도 쉽지 않고요. 뒷담화하고 사라지세요~~~귀찮은 일 생겨요.
23. rㅇㅇ
'17.9.16 9:25 AM (175.212.xxx.213)아니면 유인물 하나 만들어서 여기저기 슥 뿌리고 튀세요. 시시티비 사각지대에서 뿌리고 사라지심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4917 | 이럴때 나를 지칭하는 언어선택 어려워요... 30 | 제말좀.. | 2017/11/04 | 3,385 |
744916 | 안산자락길 길상사 오늘 다 다녀왔어요 5 | ^^ | 2017/11/04 | 2,243 |
744915 | 어렸을때 강아지와의 추억 8 | ㅇ | 2017/11/04 | 1,289 |
744914 | 다이어트 하는데 남편이 너무 싫어해요. 10 | 다이어트 | 2017/11/04 | 5,710 |
744913 | 르베이지 글보고 제 코트 버린거 후회했어요 17 | mara | 2017/11/04 | 9,526 |
744912 | 밖에서 키우는개 옷입혀도되나요? 7 | 궁금 | 2017/11/04 | 1,522 |
744911 | 전 늘 제가 먼저 연락하는 편인데요 17 | 친구중심 | 2017/11/04 | 5,034 |
744910 | 김어준 블랙하우스!!! 7 | ㄴㄴㄴ | 2017/11/04 | 1,986 |
744909 | 노무헌 대통령의 국정원에 대한 예언(트윗펌) 6 | 그립다. | 2017/11/04 | 1,586 |
744908 | [질문]오래 전 서울에 있던 조형물인데, 혹시 뭔지 아시나요? 6 | 70년대 | 2017/11/04 | 731 |
744907 | 은행 인출기에서 인출할수 있는 금액이 하루 70만원인가요? 5 | .. | 2017/11/04 | 3,586 |
744906 | 사올것 있나요? 1 | 여수여행.... | 2017/11/04 | 666 |
744905 | 저녁만되면 온몸이 피가 날정도로 가려워요 17 | 땅지맘 | 2017/11/04 | 5,253 |
744904 | 드센건 간호사가 최고 아닌가요? 11 | ... | 2017/11/04 | 3,830 |
744903 | 맥주 2캔 마시고 팬텀싱어 돌려 듣기 하는데.. 2 | 아마 | 2017/11/04 | 1,308 |
744902 | 벤츠g바겐 차량 안전성 말이예요 11 | 푸른 | 2017/11/04 | 2,865 |
744901 | 성폭행 무혐의에요? 2 | 한샘 | 2017/11/04 | 1,080 |
744900 | 송혜교는 그냥 언플안했음 좋겠어요 10 | .. | 2017/11/04 | 4,346 |
744899 | 에어 프라이어 2 | ........ | 2017/11/04 | 1,225 |
744898 | 클라우디아 쉬퍼.. 다 가진 사람 아닐까요.. 10 | 독일모델 | 2017/11/04 | 4,340 |
744897 | 독감주사 모두 맞으시나요? 18 | 독감 | 2017/11/04 | 3,631 |
744896 | 오는 인사 씹는것도 참 강심장 아닌지 8 | ㄱㄹㅎㄷ | 2017/11/04 | 2,298 |
744895 | 이보시오..이게 사는거요. 22 | 쑤기!망중한.. | 2017/11/04 | 8,005 |
744894 | 중학생 내신 책값... 낭비인가요? 4 | ... | 2017/11/04 | 1,613 |
744893 | 이번생은 처음이라 넘 재미있어요 배우들 감상평 5 | ... | 2017/11/04 | 2,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