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농/무농약 홍옥 살 수 있는 곳?

사과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7-09-15 00:12:23
친환경 인증 받은 홍옥 살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홍옥이 먹고 싶어요~
IP : 110.12.xxx.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옥
    '17.9.15 12:19 AM (211.210.xxx.216)

    저도 좋아하는데요
    요즘 홍옥은 에전의 홍옥과는 다른 품종인가봐요
    그맛이 아니고
    그 향이 아니네요
    예전 재래종 홍옥 어디 없을까요

  • 2. 사과라는
    '17.9.15 12:27 AM (221.153.xxx.228)

    품종자체가 무농약. 유기농 재배가 안된다고 알고 있어요.

  • 3. 원글인데요
    '17.9.15 12:33 AM (110.12.xxx.24)

    한살림에 유기농 사과 나옵니다.
    (생협은 무농약 사과가 나오긴 해도 사과는 질이 안좋더라고요. 특히, 최악의 가진농장 사과 때문에
    생협 과일은 거의 끊었어요)

  • 4. 투덜이농부
    '17.9.15 12:38 AM (221.159.xxx.204)

    사과라는 윗님 ..
    품종자체가 안되는 것은 없습니다. 양이 적거나 소비처가 없는것이 정답입니다.
    속이고 농사를 짓지 않는 다는 전제하에서는 재배는 가능합니다.

    그만큼에 노력에 대해 지불할 소비자가 없는것이 정답입니다.
    개인적으로 과수를 했었고 그전에 아버님이하셨던것을 보았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 5. 오오
    '17.9.15 1:46 AM (117.111.xxx.52)

    홍옥 품종 자체가 탄저병에 약해서
    무농약 유기농이 힘들대요

    그래서 농부들이 약을 자주 뿌려야하는
    (농부도 약 치기 힘들고 돈이 많이 드니까요)
    홍옥나무 대신 다른 품종의 나무로 대체했다네요
    그래서 예전보다 홍옥이 줄어들었다고 농부님께 들었어요

  • 6. 투덜이농부
    '17.9.15 2:04 AM (221.159.xxx.204)

    오오님 줄지않았습니다.
    유기농이나 무농약으로 하셨던분들이 포기했을뿐입니다.
    부사 계통은 여전히 무농약 으로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그전에도 많았구요 ..
    제가 아시는분은 홍옥. 홍로 품종도 무농약으로 하시는분이 한분은 계십니다.

  • 7. 홍옥매니아로서
    '17.9.15 2:15 AM (116.121.xxx.93)

    홍옥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나무가 많이 줄어서 그런지 비싸고 잘 볼수도 없고 ㅠㅠ

  • 8. 오오
    '17.9.15 2:23 AM (117.111.xxx.52) - 삭제된댓글

    제가 어렸을땐 서울 시장에 홍옥이 자주 있었고요
    홍옥 나오는 시기가 되면요
    홍옥 먹기가 어렵지않았어요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않거든요
    일반소비자 입장에서요

    농부님이 계신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나
    농부님의 주변의 일을 다른분께도 적용하시는것 같아요

  • 9. 오오
    '17.9.15 2:26 AM (117.111.xxx.52)

    제가 어렸을땐 서울 시장에 홍옥이 자주 있었고요
    홍옥 나오는 시기가 되면요
    홍옥 먹기가 어렵지않았어요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않거든요
    일반소비자 입장에서요

    농부님이 계신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나
    농부님의 주변의 일을 다른분께도 적용하시는것 같아요

  • 10. 투덜이농부
    '17.9.15 2:32 AM (221.159.xxx.204)

    오오님 말씀이 맞겠습니다.
    소비자입장이나 생산자 입장의 눈은 다를수 있었네요..
    미안합니다.

    개인적의견
    홍옥이 추석이후에 나오는 품종이라 재배를 잘 하지 않습니다.
    홍로라는 품종이 추석전후를 감당하고 부사계열의 품종이 그후를 감당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늦여름 풋사과 지금 생각이 안나는데.. ㅠ.ㅠ 그사과 처럼 한철이라
    유통기한이 매우 짮습니다.
    저는 국광이 그렇게 그립습니다 ㅠ.ㅠ;;;

  • 11. 오오
    '17.9.15 2:42 AM (117.111.xxx.52)

    사과를 받아서 급 당황했어요^^ㅎ

    전 소비자로 30년 넘게 살다 생산자비스무리하게 된지 5년도 안됐어요
    시부모님께서 과수원하시고
    신랑도 농부가 되었네요 ㅜ ㅠ
    그래서 위에 적은말은 신랑에게 들은 말이었어요

    신랑도 국광에대해 말한적이 있는데
    관심없는건 기억을 안하는지라 잊어버렸네요
    근데 홍옥은 제가 좋아해서 기억하고있지요 ㅎㅎ

    어릴때 엄마손잡고 재래시장가면
    할머니들이 좌판깔아놓고 팔던 사과 중
    홍옥을 가장 좋아했어요

    그래서 작년에 신랑이 동네 다른분 과수원에서
    가장 맛난 홍옥이라면서 따줬는데
    한쪽엔 검은점 탄저가 딱^^;

  • 12. 투덜이농부
    '17.9.15 2:56 AM (221.159.xxx.204)

    아침엔 사과를 저녁엔 사랑을;;;
    잘은 몰라도
    국광에서 홍옥 ,부사 에서 홍로 까지 온것으로 압니다.
    국광은 달지 않고 신맛과 약간의 달콤함.. 이 있습니다.
    현재는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어릴때 (홍로 계열이 없을때) 나름 귀했던 사과를
    아버님이 과수원 하셔서 먹어보긴 했는데 그때는 별로 안좋아 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시큼한 맛이 그립습니다.

  • 13. 지금
    '17.9.15 6:16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나오는
    홍로도 맛있어요.
    농약은 세제로 벅벅 문질해서 물로 씻어서 드세요.

  • 14. 투덜이 농부님??
    '17.9.15 7:04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지나가다 여쭤봅니다
    인도사과는 지금 농사짓는곳은 없을까요??

  • 15. ...
    '17.9.15 9:41 AM (122.35.xxx.182)

    우리가 농산물로 재배하여 기르는 것들은 전부다 가분수죠
    분모보다 분자가 아주 큰....쉽게 설명하면 주렁주렁 달렸죠
    산에서 저절로 열린 열매는 드문드문 달리고
    사과나무든 배나무든 인간이 농산물로 재배하기위해 만들어 낸 것은 주렁주렁 달린다는 것을
    전제한 것이고 그렇게 위해서는 농약이나 비료는 필 수 요소라고 봐요
    안그럼 세균, 벌레가 득실득실(텃밭농사 지어보신 분들은 알거예요)
    그래서 애초 주렁주렁 달리기 위해 만든 종자에 유기농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싶네요
    저는 사과 고를때
    수확전 충분한 기간을 두고 약제를 방제하고
    사과 빨갛고 예쁘라고 치는 착색제 사용 안하면 좋은 사과라고 봅니다

  • 16. 홍옥
    '17.9.15 9:54 AM (155.230.xxx.55)

    새콤달콤한 홍옥이 정말 그립네요. 어릴적엔 부사보다 싼데 맛은 더 좋네 하며 정말 많이 먹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070 필립스 퍼펙트케어 다리미 쓰시는분께 질문 좀... 3 스팀빡 2017/09/15 979
729069 중고차 관련 잘 아시는분 계시면 문의드려봅니다 3 .. 2017/09/15 587
729068 국민의당 장진영이 좋아요 누른 트윗 16 richwo.. 2017/09/15 1,444
729067 진맥해서 울광형이라고 들은 분 계세요? . 2017/09/15 322
729066 밥솥에 밥조금남으면 그위에 밥하시나요? 72 ㅇㅇ 2017/09/15 13,002
729065 펌)히딩크 최근 커리어 .jpg 15 축협너무했네.. 2017/09/15 3,943
729064 긴장, 청심환 먹으면 효과 있을까요? 6 청심환 2017/09/15 1,694
729063 "호남 홀대론(?)"..정부 지특예산 살펴보니.. 5 샬랄라 2017/09/15 446
729062 부모님 대소변수발 당부드리고 싶은것 35 ooo 2017/09/15 9,677
729061 동네 독서실 안 보내는 이유 있겠죠? 8 고등학생 2017/09/15 2,535
729060 화장실 한쪽 벽면이 불룩하게 튀어 나왔는데 3 ,, 2017/09/15 853
729059 전기차의 경우..엔진자체가 틀린가요? 3 전기차 2017/09/15 724
729058 모바일 체크인이 뭔가요? 5 비행기 탑승.. 2017/09/15 692
729057 아파트 앞이 테니스장이면 많이 시끄럽나요? 26 파랑 2017/09/15 3,083
729056 사실 김성주욕하지만 정작 그자리에 내가있었다해도 51 ㅎㅎ 2017/09/15 4,263
729055 중등가면 엄마도 명품가방 들어야하는건가요 28 . 2017/09/15 5,535
729054 이승훈 피디 페북(사이다 발언) 8 richwo.. 2017/09/15 1,819
729053 클랜징오일/젤 - 로드샵 제품 중에서 추천 부탁드려요... 11 화장품 2017/09/15 1,298
729052 비타민님 같은 3 궁금 2017/09/15 1,646
729051 점심으로 라면. 15 2017/09/15 2,976
729050 어제는 미모타령, 오늘은 김성주인가요? 12 얼쑤 2017/09/15 984
729049 핸드폰 갖다 주신 택시기사님 사례~ 30 사례 고민 2017/09/15 3,135
729048 파스텔 연보라색 니트코트에 어울리는 하의색요 12 저기 2017/09/15 1,459
729047 전기건조기 첫사용후기 8 전기건조기 2017/09/15 2,317
729046 여자들은 나이들면 상체가 발달할까요. 스펀지밥 처럼 8 2017/09/15 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