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혼 왜 하나요

ㅇㅇ 조회수 : 3,543
작성일 : 2017-09-14 23:48:54
늙어서 병 들고 노쇠해지면 서로 돌봐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 살고서 늘그막에 졸혼..
어떤 이유인가요
IP : 110.70.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17.9.14 11:51 PM (218.37.xxx.47)

    젊었을때 지긋지긋하게 속 썩였을겁니다.
    바람에 이은 또 다시 바람바람바람이거나 폭언이나 폭행을 했거나 대차게 인간 이하의 모욕을 했거나....
    하여튼 늙어봐라 너랑 안산다....

  • 2. 이혼
    '17.9.14 11:51 PM (14.138.xxx.96)

    히는 게 귀찮아서?
    처라리 이혼은 결자해지에요 졸혼은 그야말로 거래같이 보여요 하긴 따지면 결혼도 거래지만서도...

  • 3. 늙어서
    '17.9.15 12:10 AM (71.205.xxx.80)

    돌보는거까지 해주고싶은 맘이 없어서죠.
    정이 떨어져서 꼴도보기싫은데 나중에 아프면 병수발까지 들어줘야한다는게 너무 끔찍한거죠.
    어차피 그렇게 정떨어질만큼 징글징글한 인성의 배우자라면 같이산다고해서 나 아프다고 내 병수발해줄 그런 사람도 아니에요.

  • 4. 현실은
    '17.9.15 12:13 AM (71.205.xxx.80)

    졸혼조차 돈없는 사람은 못해요.
    졸혼하려면 각작 생활할 경제적 능력이 있거나 혹은 남자가 여자쪽 생활비까지 대주면서 자기는 즐길 경제력이 있거나해야하는데 대부분의 가정은 자식한테까지 손벌려야 겨우 밥먹고사는 노후에 졸혼한다고 두 부모 생활비대라고하면 미쳤나하고 자식들에게 외면당하게 될겁니다.

  • 5. ...
    '17.9.15 12:16 AM (221.151.xxx.109)

    젊을 때 부터 이혼하고 싶던거 참았던 분들이겠죠
    자식들 다들 장성해서 출가시키고

  • 6. ....
    '17.9.15 12:37 AM (211.246.xxx.30)

    남자들이 가부장적인데 뭘 서로 돌봐요 젊어참고살았는데 늙어 간병인까지 안하고싶은거

  • 7. .........
    '17.9.15 5:10 AM (175.180.xxx.159)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싶은 데 이혼은 번거롭고 해서 졸혼 하는 듯.
    원래 사이가 안좋은 부부들이겠죠.
    일본의 인터뷰를 봤는데
    죽어서 시집쪽 묘역에 묻히기 싫어서 졸혼한다는 사람도 있었어요.
    지긋지긋했나 봐요.

  • 8. 남자쪽 선택
    '17.9.15 6:38 AM (59.6.xxx.151)

    졸혼은 합의에요
    이혼도 그렇지만 법적 분쟁으로 가는 경우들도 있지만 일방적으로 같이 안 산다
    는 가출이라 하겠죠
    그래서 경제적인 베이스를 깔고 있어야 합니다
    여자쪽이 자립 가능한 자산이 있거나
    남자쪽도 재산 분할 감수해도 함께 안 사는 쪽이 낫다 니까요,
    사실상 동반자로 결속력이 남아있지 않은 겁니다
    쉽게 말하면
    경제적 여유 있고 동반자로 결속력이 남아있지 않은 배우자보다
    돈에 의탁하는게 더 안전하죠

    졸혼의 이유는 많겠지만
    더 이상 부부로 유지할 의미가 없으니 하는 거지만
    그 선택은 사실상 경제력에 달렸죠

  • 9. 아마
    '17.9.15 8:3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서류상으로나마 버림받고 싶지 않아서,
    사돈에게 우리 애들은 결손가정 애들이 아니다,
    라고 사기치려고.
    한국 정서로는 저 두 개가 가장 클듯요.
    전 이혼했다고 결손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국민 대다수가 그리 여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337 종이호일로 생선구을때 기름 안발라도 되나요 2 오븐 2018/02/10 2,778
778336 재수학원 선생님 선물 해보신분 계신가요? 4 .. 2018/02/10 1,526
778335 30년전에 방송통신대를 등록만 해놓고 1학기도 마치지 못하고 6 의미 2018/02/10 2,362
778334 임대사업자 부가세 환급 5 궁금 2018/02/10 2,587
778333 북한이 참 얄밉기는 하지만 외교 하나는 탁월하게 하네요 24 밥심 2018/02/10 4,428
778332 맞은지 한달지났는데 휴유증 진단서 발급 가능할까요? 2 체리양 2018/02/10 1,356
778331 고현정 스텝 증언 29 찌라시 2018/02/10 20,237
778330 숏트렉 해설은 KBS가 SBS보다 낫군요 12 2018/02/10 2,373
778329 청소년인문학여행 3 떡국떡 2018/02/10 861
778328 김여정 내려온 이유 30 레알 2018/02/10 9,325
778327 시어머니이 다 제 죄라고 하시는데 진짜 제가 잘못한걸까요? 82 .. 2018/02/10 10,487
778326 문재인 대통령 옆...혹시 펜스인가요? 5 쇼트트랙 2018/02/10 1,982
778325 올림픽 개막식 미국방송 23 아줌마 2018/02/10 4,458
778324 숏트랙 경기장에 오셨네요 5 Was 2018/02/10 1,763
778323 졸업선물로 어떤가요 5 상품권 2018/02/10 994
778322 14년 아시안게임 때 선수입장 한복이.이거였네요 7 ..... 2018/02/10 2,148
778321 이 사진에 숨어있는 쥐색히 찾아봅시다 2 ㅋㅋㅋ 2018/02/10 1,387
778320 국내가수 중 슬픈 노래를 제일 잘부르는 사람이 누군가요? 48 노래 2018/02/10 4,918
778319 정시 대학 좀 봐주세요 10 내일은 희망.. 2018/02/10 2,185
778318 인간관계는요..형제자매 부모자식간에도 윈원일까요? 1 ... 2018/02/10 1,885
778317 일이이렇게되니 엠비와 그네가 평창 해놓은건 잘한거같네요ㅋㅋ 5 ........ 2018/02/10 1,887
778316 맛있는 떡집 추천부탁드려요 6 호빵조아 2018/02/10 3,079
778315 김정은 아픈거 아닐까요? 6 ㅡㅡ 2018/02/10 3,993
778314 정석원 씨 말예요 7 ... 2018/02/10 8,990
778313 홈쇼핑에서 전화가.. 4 지금 홈쇼핑.. 2018/02/10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