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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사, 선생의 자질

과연 조회수 : 3,338
작성일 : 2017-09-14 19:46:44
82 여러분들 중 영어 잘 하시는 분들 많다는 거 알아요.
학원 강사나 개인 과외 선생을 구할 때,
꼭 따지는 게 뭔지 순위 좀 매겨 주세요. 과목은 영어예요.

1. 학력-전공여부
2. 경력
3. 나이
4. 외모
5. 성격
6. 교육철학
7. 학습계획
8. 급여선

이 외에도 더 있음 알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82.230.xxx.19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력
    '17.9.14 7:47 PM (116.127.xxx.144)

    아닐까요?
    아이를 잘 가르쳐야죠. 아이와 맞아야하고.

  • 2.
    '17.9.14 7:49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와 이 엄마 장난 아닐 듯

    앞에선 선생님~~ 뒤에선 과외 선생 선생 하면서
    점수 매길 기세

  • 3. 선생
    '17.9.14 7:51 PM (58.230.xxx.242)

    하나 구하면서 뭔 조건이...
    힐러리도 불합격하겠네
    괴외비 얼마 줄건지 댁 조건이나 좀 들어봅시다.

  • 4. 란콰이펑
    '17.9.14 7:51 PM (14.55.xxx.28)

    21657 순이라고 생각해요.

  • 5. ...
    '17.9.14 7:55 PM (112.186.xxx.183)

    6 2 7 8 입니다.

  • 6. .....
    '17.9.14 8:12 PM (1.227.xxx.251)

    원글님이 강사 일수도 있고, 학원 운영하는 원장일수도 있는데
    무조건 과외교사 구하는 엄마라고 단정하는 댓글은 뭐죠??

    경력 -> 교습법 -> 학생관리능력 -> 성실함
    보기에는 없지만 추가해봤습니다...경력이 사실 전부.

  • 7. 원글
    '17.9.14 8:16 PM (182.230.xxx.199)

    제가 강사일을 하고 싶어 학원에 지원을 했는데 떨어졌어요.

    저는 영문과 전공했고, 회사경험이 반, 학원 및 과외 경험이 반 정도 되어요(졸업 후 지난 10년). 영어권 어헉연수 경험은 없지만, 회사가 외국에 있어 외국에 살았고, 영어로 글과 말로 소통하는 데 문제 없어요.
    한국에 돌아와 영어 쓰는 작은 회사에 들어 갔는데, 건강이 너무 안좋아져서 8개월 만에 그만두었습니다.
    그래도 먹고 살긴 해야 해서 토익 점수 갱신하고(950점) 마침, 동네 학원에 시간제 강사 구인이 나서 지원을 했어요. 물론 제가 된다는 보장은 전혀 없던거구요.
    학원은 재학생 때랑 회사 취직 전에 초등 토플부터 고3수능영어까지 경험 있고요. 현재 자원봉사로 어르신들 영어 파닉스랑 회화 수업 하구요. 영어로 가르치는 문법과외도 하고 있어요. 근데 초등 보습학원 회화강사직이 이렇게 바늘구멍일 줄은 몰랐어요ㅠ

  • 8. ....
    '17.9.14 8:25 PM (211.246.xxx.30)

    초등회화강사는 영어유창성에 점수를 더주는듯요 입시는 쌤 학력과 경력

  • 9. ..
    '17.9.14 8:27 PM (39.7.xxx.185) - 삭제된댓글

    요즘 한국 영어학원가에서 원글님 스펙이 대단한 정도는 아니에요. 게다가 재학 중과 취직 전에 수업 경험 있다고 해도 10년 가까이 경력에 공백이 있는 건데요. 노인들 자원봉사 경험은 먹히지도 않고요. 또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특히 초등 강사는 아이들과 융화되면서 이끌어갈 사람인지도 많이 따져봤겠죠. 면접 때 뭔가 원장과 어긋난 부분이 있을 가능성이 커요.

  • 10. 제 느낌상
    '17.9.14 8:37 PM (180.65.xxx.11)

    그런 자리는
    학교 이름, 경력, 느낌(인상, 외모 등) 인 것 같아요.

  • 11. 제 느낌상
    '17.9.14 8:38 PM (180.65.xxx.11)

    근데 그런 자리 구하려고 애쓰는 것이나 괴외나 비슷할 것 같고, 과외가 훨씬 낫지 않나요? 과외쪽으로 좀더 공략해보세요.

  • 12.
    '17.9.14 8:39 PM (49.167.xxx.131)

    전 다필요없고 실력과 경험 그리고 인성만 볼듯

  • 13. 원글
    '17.9.14 8:39 PM (182.230.xxx.199)

    당연하죠, 스펙으론 제 나이(36) 위 아래로 어쩔 도리가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수업 준비의 철저함과 수업의 성실성을 보여 드리는 거 밖엔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유창성을 말하자면, 같이 사는 사람이 영어 쓰는 사람이라 한국어 쓸 일이 거의 없을 정도예요.
    그런데 제가 더 속이 상하는 건, 그래도 친하다고 생각했던, 이 일을 알고 있는 지인이 소개해 준 학원이, 수학전문학원이예요. 영어학원도 떨어지는 판인데, 초등수학 그리 어렵지 않다며 지원 해 보라고ㅠ

  • 14. 음음
    '17.9.14 8:58 PM (61.98.xxx.17)

    15째 가까이 영유 어학원 하는 남편 옆에서 지켜본바로는

    스펙 or경력 느낌or탤런트or외모 비등비등하게 보는거 같아요

  • 15. 음음
    '17.9.14 9:00 PM (61.98.xxx.17)

    그리고 외모 안되면 안 뽑습니다
    아이들이 싫어해요 이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아이들이 예쁘고 잘생긴 선생님 좋아함

    참고 프랜차이즈 어학원 영유 아닌데 원생 400명 있는곳입니다

  • 16.
    '17.9.14 9:58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뻘소리 같지만ᆢ선생야무져도 ᆢ애그릇도 좀 받쳐줘야 해요ᆢ저리깐깐하게 고를거면 애도 선별해서 좀받을필요는 있겠네요ᆢ

  • 17. .....
    '17.9.14 10:14 PM (211.229.xxx.83)

    스펙이나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작은 동네 보습학원이라면 그냥 여러가지 이유일 수 있죠. 오랫동안 학원 여러군데 면접을 본 것도 아니고 한 두번이하면 이런 고민하기엔 너무 엄살이신듯하구요. 학원 강사 급여도 적은데, 너무 고스펙인 사람들은 곧 그만둘 확률이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영어는 잘해도 아이들을 잘 다루고 교감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거나.. 나이 좀 있는 강사면 학원에서 노하우 익혀 이웃에 경쟁자로 등장할 수도 있구요... 아이들 잘 가르칠 자신 있고 위의 여러가지 학원장들이 기피사항에 전혀 해당 안된다면, 뭐 진심이 통할 때까지 도전해보셔야죠. 아니면 본인이 직접 영어 공부방 오픈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 18. 오버스팩
    '17.9.14 11:16 PM (211.186.xxx.227)

    동네 보습학원이라고 하니...
    학원문 뚫기가 바늘구멍이 아니라
    님은 오버스팩이라서 떨어진듯해요.
    조금 더 큰 어학원(중고등이 주 대상인)을 두드려보세요.
    님의 경력사항으로 볼때에는
    그런곳이 더 맞을듯 하네요.

  • 19. 팝핀
    '17.9.15 6:39 PM (220.76.xxx.80)

    저도 2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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