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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 쯤 된 음악테이프들, 버리는 게 답이겠지요?

정리 중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17-09-14 17:23:57

CD도 아니고 LP도 아니고,

중고대학 때 사놓은 100개 넘는 음악테이프들, 그래도 당시로서는 꽤 돈 많이 들었던 것들인데

버리는 게 답이겠지요?

버리자니 사모을 때 생각이 나서 못 버리겠고,

놔두자니 자리가 없네요 ㅜㅜ

IP : 203.246.xxx.2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4 5:26 PM (58.230.xxx.234)

    음악만 생각하신다면 버리는 게 답이죠.
    이미 더 좋은 음질로 다 재출시 된 것들..
    기념이라면 그냥 보관요.

  • 2.
    '17.9.14 5:29 PM (211.48.xxx.170)

    진작에 버렸어요.
    재생해줄 장치가 없어요.
    대신 씨디는 아직 갖고 있구요.

  • 3. 인터넷 그 어딘가에
    '17.9.14 5:37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누가 그 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전환한 게 있을 거예요. 그 파일 다운로드해서 pc에 보관하는 게 더..ㅠ

  • 4. ㅇㅇ
    '17.9.14 5:39 PM (121.168.xxx.41)

    전 늘어져서 소리가 이상하게 나던데요
    정품들이에요

  • 5. ..
    '17.9.14 5:41 PM (220.118.xxx.203)

    저는 정말 좋아한 가수꺼 빼고는 버렸어요. 근데 집에 카세트가 없네요.

  • 6. 맞아요
    '17.9.14 5:46 PM (203.246.xxx.243)

    버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이고 지고 이사다니면서도 갖고 있었던 그 시간이 아까워서 또 고민 중이었는데, 말씀 들어보니 버리는 게 맞네요 ㅜㅜ

  • 7. 그래도
    '17.9.14 5:54 PM (125.142.xxx.237)

    시판 카세트 테입에 담긴 음악들은 요즘 대부분 인터넷에 있으니 듣고 싶으면 언제든지 들을 수 있으니 고민은 되겠지만 과감히 버려도 될 거 같아요.
    저는 1980년부터 라디오 녹음한 테입이 100여 개에요 ㅠ 좋아하는 가수가 주인공, 디제이한 방송들, 라디오, 텔레비전 출연한 것들... 아마 이 세상에 하나 뿐일거라는 자부심 ㅎ 요즘도 가끔 듣기도 하지만 워낙 오래된 것들이라 테입 끊어질까 겁나서 자주 듣지도 못 해요. 몇 개는 엠피 파일로 만들기도 했는데 이것도 작업시간이 만만치 않아서 하다가 중단... 아직은 버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8. 에휴
    '17.9.14 6:05 PM (175.209.xxx.57)

    울 남편같은 분 여기 또 계시네요. 미련일랑 버리세요. LP 라면 몰라두요.

  • 9. 먼산이아빠
    '17.9.14 6:06 PM (221.140.xxx.247)

    중고나라 올려서 파세요.
    사는 사람도 있던데요.

  • 10. 동물병원39호
    '17.9.14 6:19 PM (210.117.xxx.178)

    미련 때문에 이십년 넘게 가지고 있다 일주일 전 쯤 싹 다 보렸습니다. 전혀 아깝지 않네요. 진즉 버리지 않았던 걸 후회 했습니다.

  • 11. ㅎㅎ
    '17.9.14 6:52 PM (116.126.xxx.133) - 삭제된댓글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땜에 카세트가 다시 부활해서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랍니다
    중고나라에 내다팔면 잘 팔려요

  • 12. ㅎㅎ
    '17.9.14 6:54 PM (116.126.xxx.133) - 삭제된댓글

    가요는 웃돈 붙어서 김광석같은 건 테이프 한장에 이만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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