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도 아니고 LP도 아니고,
중고대학 때 사놓은 100개 넘는 음악테이프들, 그래도 당시로서는 꽤 돈 많이 들었던 것들인데
버리는 게 답이겠지요?
버리자니 사모을 때 생각이 나서 못 버리겠고,
놔두자니 자리가 없네요 ㅜㅜ
CD도 아니고 LP도 아니고,
중고대학 때 사놓은 100개 넘는 음악테이프들, 그래도 당시로서는 꽤 돈 많이 들었던 것들인데
버리는 게 답이겠지요?
버리자니 사모을 때 생각이 나서 못 버리겠고,
놔두자니 자리가 없네요 ㅜㅜ
음악만 생각하신다면 버리는 게 답이죠.
이미 더 좋은 음질로 다 재출시 된 것들..
기념이라면 그냥 보관요.
진작에 버렸어요.
재생해줄 장치가 없어요.
대신 씨디는 아직 갖고 있구요.
누가 그 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전환한 게 있을 거예요. 그 파일 다운로드해서 pc에 보관하는 게 더..ㅠ
전 늘어져서 소리가 이상하게 나던데요
정품들이에요
저는 정말 좋아한 가수꺼 빼고는 버렸어요. 근데 집에 카세트가 없네요.
버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이고 지고 이사다니면서도 갖고 있었던 그 시간이 아까워서 또 고민 중이었는데, 말씀 들어보니 버리는 게 맞네요 ㅜㅜ
시판 카세트 테입에 담긴 음악들은 요즘 대부분 인터넷에 있으니 듣고 싶으면 언제든지 들을 수 있으니 고민은 되겠지만 과감히 버려도 될 거 같아요.
저는 1980년부터 라디오 녹음한 테입이 100여 개에요 ㅠ 좋아하는 가수가 주인공, 디제이한 방송들, 라디오, 텔레비전 출연한 것들... 아마 이 세상에 하나 뿐일거라는 자부심 ㅎ 요즘도 가끔 듣기도 하지만 워낙 오래된 것들이라 테입 끊어질까 겁나서 자주 듣지도 못 해요. 몇 개는 엠피 파일로 만들기도 했는데 이것도 작업시간이 만만치 않아서 하다가 중단... 아직은 버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울 남편같은 분 여기 또 계시네요. 미련일랑 버리세요. LP 라면 몰라두요.
중고나라 올려서 파세요.
사는 사람도 있던데요.
미련 때문에 이십년 넘게 가지고 있다 일주일 전 쯤 싹 다 보렸습니다. 전혀 아깝지 않네요. 진즉 버리지 않았던 걸 후회 했습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땜에 카세트가 다시 부활해서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랍니다
중고나라에 내다팔면 잘 팔려요
가요는 웃돈 붙어서 김광석같은 건 테이프 한장에 이만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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