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초반의 미혼여성분들 '아주머니 어머니'란 호칭을 듣나요...?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11-09-08 11:49:25

31세 미혼여성입니다...

오늘도 어머니란 호칭을 저에게 쓰네요...

아무리 집에 후줄근하게 입고 있어도 그렇지...

고민도 안하고 어머니라네요...

내가 교회 가나 봐라... 전도하러 왔으면  제대로 불러줘야지...

아... 슬프네요...

IP : 211.244.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8 11:49 AM (211.253.xxx.235)

    듣는다고 큰일나는 거 아니라 그러려니 하고 그냥 둡니다.

  • 2. ..
    '11.9.8 11:52 AM (1.225.xxx.27)

    애엄마로 봤나봐요 ㅠ.ㅠ

  • 3. 하핫
    '11.9.8 11:52 AM (211.202.xxx.18)

    전 딱 서른인데 병원에서 어떤 할머니한테 아줌마 소리 들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저두
    '11.9.8 11:52 AM (121.172.xxx.165)

    걍 후줄근 학생처럼 보이는 키 작고 마르고 안경 낀
    34살 노처녀거든요.

    근데 전 그냥 네~ 하고 말하요.
    꾸미면 또 이쁘다 해주니까 ㅋ

  • 5. 저는
    '11.9.8 11:56 AM (1.251.xxx.58)

    어머니, 어머님, 아버지, 아버님...이라는 말 정말 거부감 느껴요.
    특히 도서관에서 이런말 많이 쓰는데, 적당한 용어가 아니라고 생각돼요.

    내가 왜 자기 어머니야?
    전국민 대상으로 호칭에 대해 제안을 받아야할듯..

  • 6. dudd
    '11.9.8 11:58 AM (121.131.xxx.150)

    어지간해선 안 그러는데
    왠만한동안 아니고서야 30 넘으면 그런소리 들을수 있죠
    근데 서비스로 그런 호칭 잘 사용안하는데

  • 7. ..
    '11.9.8 12:10 PM (222.109.xxx.64)

    고등 2학년때 일요일 집에 혼자 있는데
    방문 판매 아저씨 한테 아줌마 이것 좀 사 주세요.
    라는 말 들은 사람인데요.
    전 그냥 웃으워서 웃었는데요.

  • 8. 완전깨죠
    '11.9.8 12:53 PM (203.255.xxx.18) - 삭제된댓글

    서른두살때 처음 들었네요.
    화딱 정신차리고 좀 꾸미고 살았더니
    삼십대 후반인 지금은 아가씨 소리만 들음 ㅋㅋ

  • 9. ㅋㅋㅋ
    '11.9.9 7:45 PM (220.78.xxx.134)

    2대 후반부터 안꾸미고 다니면 아줌마라는 소리 들었어요 ㅋㅋㅋ 지름 30넘어서..아가씨~라고 하면 기분 좋아서 네~해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48 카톡에 동영상 추석인사가 오네요. 1 스맛폰 2011/09/12 5,511
11947 맥아더 장군을 감동시킨 국군병사 1 티아라 2011/09/12 1,493
11946 남편이 너무너무 서운해서 눈물로 매일 밤을 지새웁니다... 11 결혼6년차 2011/09/11 11,613
11945 추석때 북한산을 가려고 하는데 3 미소 2011/09/11 1,506
11944 실수를 했어요. 2 아나 2011/09/11 1,591
11943 경상도 참 그랬는데, 희망을 보네요,, 73 ggg 2011/09/11 5,698
11942 암판정받고 기적같이 생존 하는일들 사실 33 드물지않을까.. 2011/09/11 14,330
11941 전 부치는 냄새 때문에 속이 울령거려서 못 자겠네요...ㅠㅠㅠ 5 햇볕쬐자. 2011/09/11 2,069
11940 영화 '푸른소금' 보신분? 9 어때요? 2011/09/11 5,883
11939 저렴한 법랑 그릇 사용해도 될까요? 3 궁금 2011/09/11 2,056
11938 시누이라서 생기는 맘일까요? 28 동생 2011/09/11 8,919
11937 에고.. 두아이맘 2011/09/11 1,090
11936 씻어놓은 참타리 버섯.. 낼 아침까지 무르지 않을까요?? 3 --- 2011/09/11 1,424
11935 손현주라는 배우 20 .. 2011/09/11 12,764
11934 남편이 시댁에 안가겠다는 글 쓴이인데요 7 에휴 2011/09/11 7,947
11933 [공지] 시스템 개선작업 중 게시글 일부가 삭제되었습니다. 22 82cook.. 2011/09/11 2,961
11932 [기사]강정아, 미안해. 그리고 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야 9 달쪼이 2011/09/11 3,831
11931 남산골 한옥마을..? 초등생 데리고 지금 갈만할까요? 1 애들 2011/09/11 1,712
11930 대구 서구에서 바둑티비보는방법알려주세요 케이블 2011/09/11 1,787
11929 강아지 1박2일동안 집에서 혼자 잘있을수있을까요? 14 말티즈 2011/09/11 8,065
11928 학생인권조례안/초중고생들에게 임신 출산의 자유를 허용하라? 10 휴게소 2011/09/11 1,909
11927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한달 자유여행) 10 터닝포인트 2011/09/11 2,863
11926 버시바우 전 미대사 "대운하 계획은 억지스럽고 구식" 8 참맛 2011/09/11 1,750
11925 아침 지독하게 안먹는 수험생 메뉴는 뭐가 있을까요? 20 야호 2011/09/11 3,576
11924 골프 배워보신분들?좀 알려주세요. 6 반짝반짝 2011/09/11 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