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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영미 시인, sbs 뉴스에 나왔네요

지금 조회수 : 5,532
작성일 : 2017-09-14 15:03:02
강의를 받은 적이 있던 의사부부가 호텔비 준다고 했고
더 유명한 글로벌한 호텔체인에서 방을 제공하겠다고 연락도 왔다네요.
결론은 집주인이 일년 더 살라고 해서 더 살리고 함.

페북한지 1년 정도 되었는데
본인이 부티가 나서 일도 잘 안들어왔는데
페북하고 일도 많이 들어오고 자기가 좀 중독되어서 경솔한 행동을 한 것 같다고 하네요.

IP : 112.152.xxx.1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4 3:0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결국 원하는거 얻었네요 그지 근성

  • 2. 원글
    '17.9.14 3:06 PM (112.152.xxx.18)

    오타

    살리고->살기로 함.

  • 3. 희한하게
    '17.9.14 3:06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페북 팔로워들은 백이면 백 전부 다
    열렬히 그 발상을 열렬히 지지하는 댓글이더군요???

  • 4. 징징거리더니
    '17.9.14 3:07 PM (58.230.xxx.234)

    원하는 거 얻었네...ㅋ

  • 5. iee
    '17.9.14 3:08 PM (223.62.xxx.109)

    잘됬네요.
    서양미술사 강의도 하시던데 강의도 들어보고 싶네요.

  • 6. 그래서
    '17.9.14 3:09 PM (58.230.xxx.234)

    페북을 하는 거죠.
    다들 열광하고 좋아요 눌러주니까..
    싫은 사람은 아예 안 보구요.

    트위터도 그래서 망했구요.

  • 7. ;;;;
    '17.9.14 3:09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여자 망신이죠

  • 8. ......
    '17.9.14 3:11 PM (39.7.xxx.73)

    1년후에는 또 어떤 글을 페북에 올릴까 궁금하네요.

  • 9. ;;;;;;
    '17.9.14 3:1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쳐다보는 주영진 눈빛에 연민이절절하네요 오웩

  • 10. 의외네요
    '17.9.14 3:18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최영미시인 실제론 안봤고 서른잔치는 끝났다 그 시집만 접했는데 전혀 그런 느낌에 사람은 아니거든요 그 시집에서는 뭐랄까 간결하고 진취적이고 치열한 사람의 느낌이 드는게

    글과 사람과는 연관이 없는지? 이번 뭐지? 하는 의외가

  • 11. ..
    '17.9.14 3:20 PM (211.36.xxx.71)

    빈데붙어 살고 싶니?

  • 12. 푸른연
    '17.9.14 3:21 PM (58.125.xxx.140)

    최영미 시인의 인성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았네요.
    시대착오적으로 도로시인지 뭔지 미국 작가가 호텔방에 무료로 머물렀다는 사례를 예로 들고
    (그 시대만 해도 과거고 그리고 그 당시 미국 문단, 문화 풍토가 지금 2017년 한국상황이랑 너무 다른데도)
    연예인 돈 주고 홍보대사로 쓰는데 자신은 호텔방 무료로 투숙하면 마치 무료로 홍보해 주는 것처럼
    써 놨더라고요.

    한류열풍 타고 홍보하는 연예인이랑 과거 작가(그것도 문단에서 큰 명성을 떨친 원로작가도 아니고)
    랑 비교하고....

    마치 자신만의 세계에서 혼자 자아도취에 빠져 사는 듯...
    호텔은 땅 파면 돈 펑펑 나오는 줄 아나...무료투숙하려면 , 호텔 노동자들(하우스 아주머니들-호텔방
    청소하고 침구 빨고 관리하고 )의 노동을 거저 받고 호텔 측은 뭐 공짜로 그 호텔을 인수한 걸로 착각하는 건지...

  • 13. 그냥
    '17.9.14 3:22 PM (58.230.xxx.234)

    늙어서 주책 맞은
    꼰대 된 거에요...

    대접 못 받으면 직성 안 풀리는
    거지 근성

  • 14. ㅡ.,ㅡ
    '17.9.14 3:25 PM (121.130.xxx.60)

    본인이 부티가 나서
    본인이 부티가 나서

    에라이
    최씨 정신머리부터 어떻게 고쳐야할텐데 이미 굳어서 절대 사회성 안고쳐질듯

  • 15. 동감
    '17.9.14 3:2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공주병 여류문인

  • 16. 전혀
    '17.9.14 3:2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저런 삶이 자기 주체적인건가요?

  • 17. . . .
    '17.9.14 3:26 PM (122.43.xxx.92)

    트위터가 뭘 망해요 해보고나 말씀 하시는 건가
    페북 인스타 트윗 다하지만 페북은 좋아요 받을라고 상상초월한 사건도 많이 올라오고 그래서 파란일베 소리 듣지요 트윗은 즉각적이라 의견개진과 동시에 잘잘못이 확 나뉘어요 최영미시인도 암튼 거취가 결정 됐다니 다행 이지만 그전에 작품활동도 열심히 했었으면하는 생각이 드네요

  • 18. 만약 의사부부한테
    '17.9.14 3:28 PM (121.130.xxx.60)

    1년치 방값받고 다른 호텔에서 공짜 1년치 방 만약 받는다고 했음
    진짜 더러운 삶이에요

    어떤말로도 포장안되요
    예술가요? 웃기지말라하세요

  • 19. 윗님
    '17.9.14 3:29 PM (58.230.xxx.234)

    트위터 매물로 나온지가 언제인데..;
    쌍방향 소통 전혀 아니고, 반대의견은 그냥 차단하면 땡이고
    시녀들만 우글거려서 뒤쳐진 게 이미 몇년 전 얘깁니다.
    그래서 탈퇴자 많아지고 매물 나왔죠.

  • 20. 역시나
    '17.9.14 3:30 PM (107.170.xxx.118)

    386 치열한 투쟁에 발은 안담그고 멀리서 포장하거나 냉소하던 피플 중에
    어째 호감인 문학인이 한명도 없을까 했더니 역시나 스스로 보여주네요

  • 21. ..
    '17.9.14 3:36 PM (61.80.xxx.147)

    어린 젊은 청년들도 알바하면서 추직 준비하고 치열하게 사는데

    서른 잔치 때문에 이름 날리고
    그렇다할 작품도 없었으면서...;;;
    나이 들어 참 추하네요.
    도태 되면 끝입니다.

  • 22. 집주인한테
    '17.9.14 3:42 PM (121.130.xxx.60)

    1년 더 살아라하는것은 방세 낸다는거죠?
    설마 이것도 무료인가요?

  • 23.
    '17.9.14 3:47 PM (211.246.xxx.54)

    도로시파커는 자기 돈 내고 호텔에 산거예요

  • 24. ㆍㆍ
    '17.9.14 3:55 PM (210.178.xxx.192)

    거지같은 녀ㄴ이네요.공주병 작렬에.. 어찌되었던 목적은 이루었네요.

  • 25. ㅇㅇㅇ
    '17.9.14 3:57 PM (211.196.xxx.207)

    아니 좋은 대학 나와서 여류 시인 이름 얻고 등단했으면
    충분히 공주병 걸려도 되는 거 아닙니꽈아아아아악??

  • 26.
    '17.9.14 4:10 PM (175.252.xxx.206) - 삭제된댓글

    집주인이 나중에 '최영미방' 해서 프리미엄 얻는 거 아닌지?ㅎ

  • 27.
    '17.9.14 4:13 PM (175.252.xxx.206) - 삭제된댓글

    지금 세든 그 곳이 나중에 '최영미방' 해서 프리미엄 얻는 거 아닌지?ㅎ

  • 28. ...
    '17.9.14 4:26 PM (175.223.xxx.214)

    지가 뭐라고 프리미엄;;;;;

  • 29.
    '17.9.14 4:28 PM (175.252.xxx.206) - 삭제된댓글

    지금 세든 그 곳이 나중에 '최영미방' 해서 프리미엄 얻는 거 아닐지? 농담입니다.
    근데 위에, 순전히 투숙만 해서 무료 달라는 건 아니었다던 거 같은데요. 시 낭송회나 그런 등등의 이벤트를 제공하려 했다고요.
    최시인에 호오 없지만 비난 받을 일일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생각이나 시각차가 커서 말이 분분했던 것 같네요.

  • 30. 욕먹은 이유
    '17.9.14 4:36 PM (58.230.xxx.234)

    제안은 할 수 있음
    근게 그 메일을 페북에 공개해버림 ㅋ
    욕 먹자
    한국 사람들은 웃음을 모른다고
    지가 마치 고품격 개그라도 한 것처럼 태세전환

    단순히 호텔에 그런 제안 했다고 욕먹는다고
    아시는 분들 많네요.

  • 31. 글쎄요
    '17.9.14 4:37 PM (59.6.xxx.151)

    저런 제안은 할 수 있습니다
    만 상대측과 하는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 하는 건
    의도든 아니든 지원사격을 받죠
    실제로도 그랬고요
    딜은 쌍방의 필요가 맞아야 하는 겁니다

    좋은 대학 나온 것, 한때 베스트 셀러 작가였던 건
    개인이 가진 좋은 스펙이지
    타인이 책임져줄 일은 아닙니다
    문화니까?
    그럼 책임져줘야 하는 기준은 어떻게 정할까요
    베스트셀러가 문화의 질 자체는 아닌데요

    공주병 되면 안되냐고요
    잔치가 아직 계속 되는중이군요

  • 32. 아..
    '17.9.14 4:43 PM (175.213.xxx.37)

    나도 저렇게 병적으로 나르시시스틱 해봤으면 좋겠다
    세상 니멋대로 살기 참 편하죠 잉

  • 33. 적선
    '17.9.14 4:45 PM (121.144.xxx.93)

    불쌍한척 하고 적선받고 행복하신가 봐요.

  • 34. 아휴.
    '17.9.14 4:51 PM (112.150.xxx.194)

    진짜 추하다.

  • 35. ...
    '17.9.14 5:59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아무데나 살 바에야 죽는게 낫다는 둥
    특급호텔이어야 한다는 둥

    그 말에도 기함 했는데
    부티가 나서 일이 안 들어 왔다고요? 헐~~~~~~~~

    호텔이고 자시고가 아니고
    어여 정신병원가서 입원하고 약 먹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저 렇 게 늙 지 말 아 야 겠 다 는
    추한 한 늙은 여자의 슬픈 쌤플 입니다....

  • 36. 맥도
    '17.9.14 6:03 PM (119.70.xxx.59)

    날드 할머니 생각나요 다 헤진 버버리입고

  • 37.
    '17.9.14 6:23 PM (61.102.xxx.5) - 삭제된댓글

    진짜 부티라는 표현을 사용한거에요???

    그렇다면 이분도 시인이 아니라 개그우먼!

  • 38.
    '17.9.14 6:28 PM (61.102.xxx.5) - 삭제된댓글

    진짜 부티라는 표현을 사용한거에요???

    그렇다면 이분은 시인이 아니라 개그우먼!

  • 39.
    '17.9.14 6:35 PM (61.102.xxx.5) - 삭제된댓글

    그냥 강의를 들은 분들이라고 하면 될껄.. 굳이 굳이 의사부부 강조..
    다른 호텔이라고 하면 될껄.. 굳이 굳이 더 유명한 글로벌 호텔 체인 강조..
    내면의 속물 근성을 전혀 감추지 않고 당당히 드러내고 있네요ㅎㅎ
    가난은 부끄러운게 아니지만 그 속내는 좀 부끄러워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 40. 어이없었어요
    '17.9.14 6:42 PM (119.67.xxx.83)

    자기가 엄청 대단한 사람인줄 아는 그 모습이 서글펐네요.

  • 41. 의사 부부는
    '17.9.14 7:19 PM (90.201.xxx.239)

    땅파서 그 돈 주나요?

  • 42. ..
    '17.9.15 12:19 AM (180.224.xxx.155)

    맥도날드 할머니 예약이네요
    호텔 로비나 스벅으로 가실라나..ㅉㅉ

  • 43. 시집
    '17.9.15 4:26 PM (175.223.xxx.87)

    3개 정도 가지고 있는데 다 좋았어요. 대중성을 가지기 힘든 시인이라 생각하고요. 외골수로 생활하다 보니 현실감이 조금 부족했을 수는 있으나 정말 거지 근성 이런게 있는 사람이었다면 진작 정치판이나 이런데 기웃거렸겠죠. 그러면서 위선이 생활인 강남 좌파처럼 살 거나 직업 정치인. 직업 선동가. 직업 시민 운동가 등등. 그런 위선적 인간들보다 그녀가 훨씬 나은 길을 걸어 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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