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으로 돈 버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네요.. 조회수 : 8,418
작성일 : 2017-09-14 13:17:22

1. 부동산 선택 1순위가

   부동산으로 돈 벌 마음이 아주 크지는 않다.

   ( 이게 의외였어요...) 그런데

2. 아파트면 아파트, 땅이면 땅, 건물이면 건물...자체를

   참 애정하고 든든한 동반자처럼 여기는 느낌...

   이걸 부동산 선택의 일순위로 치더라구요.

즉 본인이 너무 좋아서 사는거...

3. 좋아서 갖게 된 부동산이기에 가격이 떨어졌다고 별 신경  안쓰고..

    올랐다고 좋아하기는 하지만 굳이 팔려고도 안 하구요...

4. 자신들의 본업에 상당히 충실하더라구요.

   물론 어느정도 나이가 되어서 은퇴하는 싯점이 되면 또 미련없이 직장을 떠나지만...

    본업에 충실한 분들이 대부분...

5. 과시욕이 별로 없음.


반대로 부동산으로 손해 본 분들의 특징은,,

부동산 자체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유행을 쫒고, 부동산 선택의 일순위가 항상 수익률을 먼저 생각하시더군요.

부동산 그 자체를 애정하는 마음은 그 다음이거나 아예 없거나..

IP : 183.98.xxx.5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17.9.14 1:1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다들 B형은 아니던가요.

  • 2.
    '17.9.14 1:19 PM (180.230.xxx.54)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단타는 신의 영역이고
    일반인은 보유밖에 답이 없죠.
    단타하려다 물려서 보유하는거 빼고

  • 3. ...
    '17.9.14 1:26 PM (110.70.xxx.145)

    님글에서 돈번 사람들의 특징은요..
    원래 금수저들의 특징이예요.
    원래 가진돈이 많고 대출도 없이 사서 오르던 내리던 상관없이 사는거구요.
    이걸 분석이라고..ㅡ.ㅡ;;;

  • 4. 웟글에
    '17.9.14 1:30 PM (71.205.xxx.80)

    절대 공감.
    내 재산 전부인 천만원 주식투자한 사람하고 가진거 백억중에 십억 주식투자 이곳저곳에 해두고 오르면 오르고 내리면 내리는거지하는 사람하고 같은 맘일수있나요?
    천만원 가진 사람이 열종목 투자해봐야 한종목에 백만원씩밖에 투자못하니 그중에 한 종목이 두배로 뚼다해도 이백만원.
    십억 투자한 사람은 한 종목에 일억. 두배로뛰면 이억이에요.
    그러니 마음가짐이 다르죠.

  • 5. ....
    '17.9.14 1:33 PM (39.115.xxx.2) - 삭제된댓글

    제 주위 부동산으로 돈 번 사람들은 일단..부동산을 사랑하고 다른 데는 약간 짠돌이인데 부동산 만큼은 공격적..물론 욕심들이 많구요. 욕심 꾸러기들.. 아주 공격적이고 대범해요. 투자 할 만 하다 싶음 재고 이런 거 없고 바로 실행 옮기고 뭐 이거 저거 재고 이런 거 없고 생활 좀 엉망 되어도 투자 방향 따라 가고..촉 엄청 좋고..

  • 6. ..
    '17.9.14 1:35 PM (39.115.xxx.2)

    제 주위 부동산 성공한 부자들은 부동산을 사랑하고 다른 데는 약간 짠돌이인데 부동산 만큼은 공격적..물론 욕심들이 많구요. 욕심 꾸러기들.. 아주 공격적이고 대범, 과감해요. 투자 할 만 하다 싶음 재고 이런 거 없고 바로 실행 옮기고 뭐 이거 저거 재고 이런 거 없고 생활 좀 엉망 되어도 투자 방향 따라 가고..촉 엄청 좋고..

  • 7. .....
    '17.9.14 1:39 PM (223.33.xxx.235) - 삭제된댓글

    놀라운데요?ㅜ
    저 12345 모두 해당되네요
    제가 하는 일이 너무 머리아프고 복잡한일이라서 더더욱 제부동산에 신경을 못쓰네요
    오르건 내리건 신경을 못씁니다
    월세들어오는거 보는것도 미처 신경못쓸때도 많아요

  • 8. ...
    '17.9.14 1:44 PM (175.223.xxx.84)

    예전에 어떤 사람이 목좋은데 상가월세로 장사했는데 10년인가 20년동안 월세 하나도 안올려서 감사하다고, 돈 잘벌어서 다른 곳에 가게 사서 나간다고 상가주인한테 전화했더니, 제가 거기도 땅이 있나요? 했더라는. ㅎㅎ

  • 9. ....
    '17.9.14 1:46 PM (175.113.xxx.17)

    저희부모님이 부동산으로 성공하신케이슨데....다른건 짠돌이..과시욕없어요.부동산은 공격적으로사는편이세요

  • 10. 저도
    '17.9.14 1:49 PM (14.35.xxx.107)

    다 해당되네요...

    저는 내가 필요한?? 부동산은 죽을 힘을 다해 지켜내고,
    필요없는(애정없는) 부동산은 과감하게 팔아버려요.

    저는 제 일도 열심히?? 하지만 ,,,부동산 정책이나 세상의 흐름도 같이 신경씁니다.

  • 11. 백퍼
    '17.9.14 1:57 PM (123.111.xxx.10)

    제 주위 부동산 성공한 부자들은 부동산을 사랑하고 다른 데는 약간 짠돌이인데 부동산 만큼은 공격적..물론 욕심들이 많구요. 욕심 꾸러기들.. 아주 공격적이고 대범, 과감해요. 투자 할 만 하다 싶음 재고 이런 거 없고 바로 실행 옮기고 뭐 이거 저거 재고 이런 거 없고 생활 좀 엉망 되어도 투자 방향 따라 가고..촉 엄청 좋고..2222

    이 분 댓글 정확해요. 공감합니다.
    전 그러질 못해 맨날 후회해요. 매번 제자리..
    남편도 저랑 성향 똑같아서 ㅠ

  • 12. .....
    '17.9.14 2:01 PM (223.33.xxx.235)

    윗님..
    저희남편이 그런 성향이라 제가 나섭니다ㅜ
    15년전 사둔 부동산들도 남편은 펄쩍 뛰는걸 제가 나서서 무조건 밀어부쳤어요
    현재는 처음가격보다 거의 7배이상 뛰었어요
    월세나오는건 말할것도 없구요
    남편이 평생 자기는 할말없다고 합니다
    너무 고맙다구요..
    부동산엔 촉이 있다면 밀어부치는 감도 중요하지요

  • 13. 부동산은 실물이라서
    '17.9.14 2:04 PM (223.62.xxx.58)

    유행을 쫓으면 망하는거 같아요..

    유행한다고 해서 사면 그 부동산 트렌드의 끝이거든요.

    그냥 너무 애정해서 산 곳은 대부분 입지 좋고 유행 안타는 곳이죠..

  • 14. 부동산은 실물이라서
    '17.9.14 2:05 PM (223.62.xxx.58)

    부동산은 실물이라 주식하고 달라서 유행이나 트렌드가 아주 서서히 시작되고 끝나며 사람들이 알때쯤에는 이미 많이 늦는 성향이 있죠..

    물리면 무섭죠.

    대표적 예가 경기도 대형 아파트 ㅡ 10년전 유행ㅡ 망..

  • 15. ..
    '17.9.14 2:06 PM (122.35.xxx.138)

    윗님!!요즘 부동산 트렌드는 직주근접인데 이곳도 결국 대체될 거라는 말씀이죠?

  • 16. 모르져
    '17.9.14 2:08 PM (223.62.xxx.58)

    부동산 트렌드 직주 근접도 대체될까여?

    거품이 있다면 걷히긴 하겠죠..

    완전 대체 될지는??

    수요에 비해 투자가 과한 거면 거품이니까요.

  • 17. 모르져
    '17.9.14 2:10 PM (223.62.xxx.58)

    예를 들어 10년전 강남 광풍 불때도 급등후 급락.. 조정후 다시 시세 분출과정이었죠.

    직주 근접도 꼭 필요한 곳이기 때문에 ㅡ 수요발생한다는 말 ㅡ
    거품이 있을수 있고 조정 후 다시 오름 반복할수도 있겠죠.

  • 18. ..
    '17.9.14 2:11 PM (122.35.xxx.138)

    모르져님! 완전 감사요.
    이해했어요..

  • 19. 부동산투기
    '17.9.14 2:13 PM (39.119.xxx.83)

    이제 문재인님 되셔서 부동산 투기 OUT! 이에요!
    문재인님이 서민들도 서울에서 집 마련 할 수 있게 서울 집값 잡아주시니까
    제발 82COOK에서만큼만 부동산에서 몇 억 벌었네.. 이런 소리 안나왔으면 합니다

    방송에서도 연예인들이 빌딩 부자다 이런 소리 안봤으면 해요. 그것도 부동산 투기에요
    부동산 투기는 문재인님 정책에 역행하는 겁니다

  • 20. 경기도
    '17.9.14 2:14 PM (14.35.xxx.107)

    대형아파트는 지금으로선 망해보이지만 ,,,재건축이나 리모데링시점에서는 다시 그대로 평가될겁니다.

    예전에 대형평수가 유행하고 소형평수가 저평가될때~~소형평수가 건축비도 더 많이 들고 저평가될이유가 없다...했는데 저는 지금 대형평수가 저평가 될이유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부동산에서 유행은 무섭더군요.....같은 단지에 38평부터,69평까지 가격이 거의비슷하다는거 ,,,,ㅠㅠ

  • 21. 음..
    '17.9.14 2:18 PM (223.62.xxx.58)

    경기도 대형에서.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재건축을 한다고 하면 마이너스 재건축을 해야 할거고
    리모델링을 한다면 집 분할? 같은 개념으로..

    아주 재건축과 리모델링의 새 역사를 경기도 대형이 만들어나가야 할거에요.

    우리나라 아파트 역사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수도 있겠죠.

  • 22. 음..
    '17.9.14 2:18 PM (223.62.xxx.58)

    저도 관심있게 보고 있어요. 리모델링과
    마이너스 재건축 역사의 시작을...

  • 23. 다 떠나서
    '17.9.14 2:22 PM (211.186.xxx.154)

    부지런한 사람들이죠.


    전 못함.

  • 24. 5년 동안만
    '17.9.14 2:24 PM (58.150.xxx.34)

    묶어놓는다고 뭔 답이 나오나요 그러면 또 집값 잡힌 사람들이 변심해서 정권 바꿔라 운운해서 정권 바뀌고 그러면 또 부동산 폭등하는데요

    물가상승률 만큼은 오를테니 부지런히 살 집 하나는 마련해두어야 해요 돈 더 있으면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도 열심히 해야하고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공산주의라면 살 집 하나씩 턱턱 나라에서 해주겠지만

  • 25. //
    '17.9.14 3:37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1.2.3.4.5 다 해당되고,
    이거다 싶으면 대범하게 딱 질러요.

    옷은 유니클로 지오다노, 에코백,
    운동화에 청바지..수수하고 소심한 성격인데,
    부동산으로 돈 많이 모았거든요.
    굳이 내 또래 사람들과 다른 게 있다면,
    쫄지 않고 확신이 있는 물건에는
    시기나 금리 상관없이 바로 계약.

    부동산 대책 나와도 크게 동요 없고,
    떨어지면 또 오를때까지 기다리면 되고..
    월세니 전세니 칼같이 통장정리하고 그런것도 없어요.
    등기 올린 이상..내 손을 떠났다는 느낌..
    어차피 단타로 생각한 게 아니어서 그럴거에요.

  • 26. //
    '17.9.14 3:37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참, 임대사업자 등록한지 7년 되었고..
    세금은 잘 내고 투자합니다.

  • 27. 그린
    '17.9.14 3:41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1.2.3.4.5 다 해당되고,이거다 싶으면 대범하게 딱 질러요.
    옷은 유니클로 지오다노, 에코백, 운동화에 청바지..
    수수하고 소심한 성격인데,부동산으로 돈 많이 모았거든요.
    쫄지 않고 확신이 있는 물건에는, 시기나 금리 상관없이 바로 계약.

    부동산 대책 나와도 크게 동요 없고,떨어지면 또 오를때까지 기다리면 되고..
    월세니 전세니 칼같이 통장정리하고 그런것도 없어요.
    등기 올린 이상..내 손을 떠났다는 느낌..어차피 단타로 생각한 게 아니어서 그럴거에요.

    참, 임대사업자 등록한지 7년 되었고..세금은 잘 내고 투자합니다.

  • 28. 부동산
    '17.9.14 4:29 PM (211.244.xxx.144)

    부동산으로 돈 벌고싶어요~

  • 29. ...
    '17.9.14 6:33 PM (223.62.xxx.195)

    부정적인 댓글도 있지만 저희부모님 금수저 아닌데 다 해당되는거 맞아요 단 대놓고 돈벌려고 투기성으로 투자하진않지만 돈벌려는 욕심없이 부동산 산다는건 크게 와닿진않구요^^;;

    암튼 대충다맞아요

  • 30. ...
    '17.9.28 10:11 PM (175.205.xxx.198)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960 아이가 학교폭력 피해자 입니다. 14 2017/09/15 2,899
728959 아이가 흰색 변을 봤어요. 11 걱정 2017/09/15 3,692
728958 메세나폴리스 참 좋네요 6 합정동 2017/09/15 2,320
728957 김성주 결혼 스토리 봤는데 30 Bb67 2017/09/15 17,251
728956 너무 예민한 성격 어떻게 고치나요? 7 .. 2017/09/15 1,705
728955 시댁에 행사때만 갈꺼랬더니 남편 삐쳤어요. 15 남의편 2017/09/15 4,007
728954 발목 접지른 쪽 발이 다른쪽 발보다 홀쭉해졌어요 9 2017/09/15 566
728953 문정권 방송장악했단 프랭카드 3 할짓없네 2017/09/15 571
728952 영어 질문 하나 해요~ 2 영어 2017/09/15 385
728951 소윗등심으로는 뭐 해먹나요? 4 베이 2017/09/15 992
728950 목에 뭐가 걸린것같아요 6 마흔아흅나이.. 2017/09/15 961
728949 어떻게하면 덜 늙을까요? 25 ㅇㅇ 2017/09/15 4,302
728948 언제쯤이면 강아지와 사이가 좋아질까요? 7 반려견 2017/09/15 1,302
728947 이십대중반이 입을만한 심플한 블랙원피스 최근에 보신분 계신가요?.. 6 2017/09/15 1,104
728946 주진우 거참 시원하네요 ~~~!! 23 ... 2017/09/15 3,094
728945 김명수 대법원장 통과안되면 엠비 못잡는거죠? 6 00 2017/09/15 1,077
728944 내일 EBS장학퀴즈에 아들 나오는데 못봐요 1 ... 2017/09/15 899
728943 자녀가 집에 들어오면서 가장 먼저 하는 말이 뭔가요? 30 .. 2017/09/15 4,489
728942 수시 자소서에서 학과 이름 잘못쓰면 감점이겠죠???ㅠㅠ 6 고 3엄마 2017/09/15 1,552
728941 카드 승인은 재깍 하면서 취소승인 2,3일 걸리는 이유가 뭐죠?.. 6 열받네 2017/09/15 1,287
728940 가을이라 옷을 좀 샀는데 입고나갈일이 없네요 9 ... 2017/09/15 2,104
728939 변신과 인간실격을 읽은 후기 7 .. 2017/09/15 1,400
728938 (일본어) 몸조리 잘 하세요 7 비사이로막가.. 2017/09/15 1,613
728937 저수지 게임 보고왔어요 15 여름이 2017/09/15 1,596
728936 목걸이 잃어버림요 5 2017/09/15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