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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고 문통이 물가나 좀 잡아 줬으면 좋겠네요

ㅇㅇ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7-09-14 13:14:41

다른 건 다 몰라도 일반 국민들 먹고 사는 문제는 장바구니 물가랑 직결되어 있는데

이것 좀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네요.

만원 한 장 가지고 두부 한 모, 우유 한 팩, 애호박 하나 사면 끝인데 이걸로 어떻게 사나요.

유럽에 사는 친구들이 한국 물가 들으면 기겁합니다. 거기는 외식 물가는 비싸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저렴하다고.. 이명박근혜때부터 물가가 비싸지긴 했는데,,

암튼 고공행진하는 물가 좀 발목 잡아 주길 바랍니다.

IP : 125.142.xxx.1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저임금이 올라서
    '17.9.14 1:18 PM (183.98.xxx.56) - 삭제된댓글

    물가는 잡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두부 애호박 같은거...전부 수작업이라...하나같이 최저임금 직격탄 품목이에요.
    앞으로도 최저임금 올리면 올릴수록 더 올라가죠..
    기계가 대체한다면 모를까..

  • 2. robles
    '17.9.14 1:18 PM (191.85.xxx.168)

    이것은 이명박이 기업들 수출유리하게 하려고 환율정책을 써서 그런 겁니다.
    국민들이 왜 물가가 오르는지 이해를 못하는 거죠.
    정부가 어떻게 국민을 노예화 하는가? 그중 하나가 통화조작인데
    이명박이 삼성, 현대 등 친기업 정책 쓰면서 환율을 인위적으로 수출에 유리하게 하느라
    조작해서 물가가 지나치게 높아진 것 맞습니다. 물가가 올라 서민들이 더 가난하게 되었고
    기업들은 수출호조로 돈 벌어 쌓아 놓고 있죠. 투자할 데가 없어 쌓아놓은 보유금이 700조라고 합니다.
    우리 나라 한 해 예산이 480조예요.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 알 수 있겠죠.
    너무나 많은 것을 싸질러 놓아서 문통 임기 내에 해결될지 모르겠습니다.
    지지자들이 부화뇌동하지 말고 문통을 믿고 따른 것이 현재로선 제일 좋은 길입니다.

  • 3. 노블레스님
    '17.9.14 1:2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댓글 잘봤어요.
    이런줄은 또 몰랐네요.

    9년간 망친 나라를 4달 사이에 어떻게 하라는건지..
    뽑아준 사람들 원망스러움.

    온국민이 이토록 열심히 사는 나라도 지구상에 정말 드물텐데

  • 4. 에고
    '17.9.14 1:28 PM (125.142.xxx.145)

    물가 비싸진 것이 이 정부 들어선 것 부터 아니라는 거 다 알죠@@
    서민들은 물가만 저렴해져도 훨씬 살기 편하다고 느낄텐데 아직까지는
    예전이랑 별 차이를 못 느끼겠어서 푸념 한 번 해봤습니다.

  • 5. ..
    '17.9.14 1:30 PM (211.224.xxx.236)

    작년에 이어 올봄까지 가뭄이 워낙 심했고 여름엔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와서 농작물이 흉작이라 어쩔수가 없어요. 감자도 비싸고 다 비싸더라고요. 어제 농수산물시장에 감자 한상자 사러갔다 비싸기도 너무 비싸고 논감자라 그냥 왔어요.

  • 6. .....
    '17.9.14 1:31 PM (117.111.xxx.213) - 삭제된댓글

    에고..원글님
    성질도 급하십니다
    대통령 되신지 이제 겨우 넉달 지났습니다
    예전이랑 얼마나 큰 차이가 있으려구요

  • 7. 하나로마트나 농협이나 로컬푸드
    '17.9.14 1:33 PM (115.140.xxx.187)

    하나로에 정부가 수매한 농산물 쫙 풀렸어요.
    그래서인지 엊그제 하나로 갔는데 채소 가격 저렴하던데요.

  • 8. 그리고
    '17.9.14 1:35 PM (115.140.xxx.187)

    그리고 아시다시피 통신비 낮춰보겠다고 통신기업과 다이다이 떠서 어렵게 할인율 20->25% 낮췄잖아요.
    기업에서 소송을 하니마니 했으나 어쨌든 그정도 낮추는데도
    쉬운게 아님.

  • 9. 두부는 한살림 이용
    '17.9.14 1:37 PM (115.140.xxx.187)

    맞아요. 시중 두부 비싸요. 그나마 한살림은 400g에 2천원 정도고
    콩값 내리면 연동해서 두부 가격도 내리곤 해요.
    집 근처 있음 이용하시라고^^

  • 10. ....
    '17.9.14 1:38 PM (39.115.xxx.2)

    원자재등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고 내년엔 더할 거란 전망이 많은데..문통이라고 뭔 수가 있을지..어떨지 모르겠네요..

  • 11. 하하하
    '17.9.14 1:47 PM (218.55.xxx.126)

    정말이지.. 팟캐스트 등에서 들은 음모론적인 지식을 진실인양 퍼트리지 마세요.. 몇년전부터 디플레이션 부터 시작해서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하여 경기는 침체되는데 물가는 오를것이라는 얘기들이 많았어요, 수년전부터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가격은 급격하게 오르고 있고, 미국/유럽등의 경기회복은 통화기조정책 변경과 더불어, 공임의 상승과 함께 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중의 하나였어요.

    공임을 포함한 원재료의 가격의 상승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흐름인것인데, 여기에 수출주도성장을 위한 통화정책 이따위 얘기를 왜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503이나 MB정부 시절의 물가상승률은 2015년을 제외하고 저물가 지속이었어요,

    시중에 현금이 돌아야하는데, 현금이 돌지 않아요, 근본적으로는 503정부의 실책이 맞아요, 그런데 이걸 수출주도 블라블라 하는건 달을 가르키며 저건 햇님이야 하는 소리나 다름없습니다.

  • 12. ...
    '17.9.14 2:02 PM (58.233.xxx.150)

    그러니까 이명박을 탈탈 털어야 합니다.
    이명박 최순실이 저수지 채우느라 나라 경제가 이렇게
    엉망이 되었으니까요.
    원글님 매일 기도하세요. 이명박그네최순실이를 탈탈
    털게 해달라고요.

  • 13. phua
    '17.9.14 2:18 PM (175.117.xxx.62)

    이명박 때 물가 엄청 올려 놨죠..
    칼국수 4.000원, 비싸야 5.000원 이었는데
    갑자기 6.000원 이하가 없어져 버렸죠.

  • 14. 아 머리야
    '17.9.14 6:45 PM (218.55.xxx.126) - 삭제된댓글

    네 그렇게 따지면 노무현정부 때 물가 엄청 올랐죠, 자장면이 한그릇 3천원이었는데, 5천원으로 올랐어요

  • 15. 하하하님
    '17.9.14 7:51 PM (59.10.xxx.247)

    하하하
    '17.9.14 1:47 PM (218.55.xxx.126)
    정말이지.. 팟캐스트 등에서 들은 음모론적인 지식을 진실인양 퍼트리지 마세요.. 몇년전부터 디플레이션 부터 시작해서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하여 경기는 침체되는데 물가는 오를것이라는 얘기들이 많았어요, 수년전부터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가격은 급격하게 오르고 있고, 미국/유럽등의 경기회복은 통화기조정책 변경과 더불어, 공임의 상승과 함께 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중의 하나였어요.

    ---------
    다른얘긴 다 떠나서 일단 팩트만 갖고 얘기할게요.
    유가는 몇년새 엄청 내렸는데요?

    그리고 추가로, 최저임금이 이렇게 급격히 오르며 금리는 동결인 한, 내년도 후년도 물가 더 오를것으로 예상합니다....
    저도 기본적으로는 문통 지지자이지만, 이제겨우 넉달 이런말은 지겹네요. 5월부터 82댓글에 항상 하는말이 이제겨우 1주일.. 이제겨우 한달.. 이제 넉달까지 나오네요ㅎ
    이러다 이제겨우 1년 2년.. 이제겨우5년 하며 임기 다 가려나요?? 대체 이댓글 쓰는 분들은 이제겨우 안붙일 기준이 얼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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