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뭐가 물린줄 알았더니..

으아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7-09-14 11:44:48

어제 점심먹고 나서 책상에 앉아서 모니터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얼굴이 가렵더라구요.

(아침에 밥먹고, 점심때 롯데리아에서 와규머시룸인가? 그거 먹었는데~)

뭐가 물었나? 함서 약간 긁적하다가

 

한시간쯤지나 화장실 가서 얼굴을 보니 울긋불긋 얼굴에 뭐가 잔뜩 문것처럼 되었더라구요.

팔다리 몸은 괜찮고 얼굴만요~~~

 

모기물렸나? 뾰루지인가? 했는데 얼굴이....

날파리가 보이더니...날파리가 물었나?? 햄버거 먹고 이상하게 됐나?

별 생각을 다했는뎅~~~

 

자고나도 딱 번지지도 않고 그대로 멈춘것 같고요. 두어개는 더 생겼지만

막 번지진 않았거든요.

 

얼굴 볼이랑, 눈꺼풀 등등 울긋불긋 물린것처럼 되서  

병원가려다가 우선 회사 근처 약국에 갔더니

알러지라고..먼지같은거에도 그럴수 있다고 하면서

알러지 약을 주네요. 하루 1알 먹으라고...

 

다른건 괜찮은데 티가 엄청 나고(피부가 좀 하얀편이라) 가렵네요.

잘때 무의식중으로 만질까봐 엄청 신경 썼더니 밤새고 ...

병원가야하나 생각중이네요.

 

평소 알러지나 비염,아토피 이런거전혀 없습니다.

(아! 복숭아 알러지는 털만지고 그 손으로 몸을 만지면 번지지만

만져도 바로 비눗물에 빡빡씻고 하면 괜찮아요)

 

흉처럼 착색은 안되겠죠...

 

눈가에 기미인지 뭐가 올라왔는데...피부좋은편이라고 관리한다고 ipl해보래서 했다가

하고나서 올라온건데..그래서 겁나서 시술?을 다시 못하고 있어요

 

혹시 기미나 이런데 좋은(눈 한쪽에 점처럼...다른곳은 다좋아요. 잡티도 없고요)

시술 있을까요?~

 

그냥 토닝을 해볼까요? 알러지 이야기 하러 왔다가 피부상담이네요 ㅋㅋㅋㅋ

 

여튼

빨리 가라 앉으면 좋겠어요. 다들 건강 유념하시구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IP : 211.38.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4 11:47 AM (210.222.xxx.1)

    원인을 모를땐 일단은 가라앉은 후에.....
    지금 뭘 해도 긁어부스럼 될 것 같은데요.....

  • 2. 원글
    '17.9.14 11:50 AM (211.38.xxx.42)

    하하..네, 그럴려구요~~ 쓴김에 여쭤본거예요~~

    얼굴이...참...다 커서 모기 물려 다니는 꼴이랍니다. ㅋ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덧글 감사해요!

  • 3. -_-
    '17.9.14 12:10 PM (121.160.xxx.222)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 4. 대상포진
    '17.9.14 1:02 PM (112.171.xxx.22)

    대상 포진 일 수도 있어요
    피부과 가면 의사샘이 금방 알려줘요~
    빨리 가셔야 해요
    약간 구멍 나 있고 가려우면 대상 포진 입니다.
    경험자 입니다.
    빨리 가서 약 먹고 주사도 맞아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561 그래도 이런것은 아니잖냐며 위로하는데 위로가 되나요? 3 ..... 2018/02/11 588
778560 옷이 입으서 거울보면 괜찮은데 2 ㅇㅇ 2018/02/11 1,303
778559 안 먹으니 살이 빠지긴 빠지네요.. 9 되긴되네 2018/02/11 4,493
778558 개밥주는 남자 보시는 분~(김민교네 사랑이) 3 haniha.. 2018/02/11 2,072
778557 감자전 믹스 괜찮네요 5 평창성공 2018/02/11 2,074
778556 미남 가면’ 주인공은 北 인민배우 리영호… 북한 전문가 분석 14 색깔론 2018/02/11 2,651
778555 [펌] 김연아의 착한 거짓말.jpg 12 ㅠㅠ 2018/02/11 6,669
778554 잔소리 많이 하는 사람 대처법(??) 6 들은얘기 2018/02/11 3,056
778553 합격했다고 등록할거냐고 전화가 왔어요 6 고3맘 2018/02/11 4,591
778552 중학생 교복 치마에 스타킹.. 12 급질 2018/02/11 3,715
778551 치아교정 2 2018/02/11 1,095
778550 같이 먹을 때 남 좀 생각하면서 먹도록 26 좋은게 좋은.. 2018/02/11 6,538
778549 옷감 둘중 어떤게 더 고급인가요 3 .. 2018/02/11 1,893
778548 50-60대 여자가 하지 말아야 할 일-재미 있어서 퍼옴 24 지나가다가 2018/02/11 10,639
778547 북한선수 염대옥 나오나요? 2 피겨단체전 2018/02/11 568
778546 풀무원 왕김치만두 돼지냄새 심해요 13 으어 2018/02/11 2,498
778545 이럴 경우 명절날 시집에 안가면 좀 그렇겠죠 24 .. 2018/02/11 4,461
778544 다스·특활비 이어 '제2롯데월드 특혜 의혹'도 MB 조여온다 3 이제 2018/02/11 1,134
778543 근데 진짜 김여정은 임신한 여자같이 5 오리날자 2018/02/11 4,519
778542 베를린가서 뭐해야할까요? 1 _ 2018/02/11 556
778541 남녀아이스 댄스 경기에서 5 평창 2018/02/11 1,467
778540 올림픽 경기장에서 깨 쏟아지는 중년 부부 23 좋다~ 2018/02/11 8,735
778539 평창의 문제점? 2 평창 2018/02/11 1,042
778538 허리 아래부터 엉덩이뼈까지 너무 아파요... 10 ... 2018/02/11 3,042
778537 노컷뉴스에 항의글 쓰고 왔어요. 4 ㅇㅇ 2018/02/11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