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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갈때 남편위해 해두고가는음식

행복한하루 조회수 : 5,409
작성일 : 2017-09-14 11:33:54
뭐가 있을까요?
곰탕 말구요
고민이네요
IP : 223.62.xxx.15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4 11:35 AM (14.33.xxx.242)

    햇반 라면 김치볶음 무엇보다 남편이 뭘해놓고 가지말라해요

  • 2. ..
    '17.9.14 11:37 AM (124.111.xxx.201)

    제가 없으면 집에서 밥 안 먹어요.
    아마 저보다 10배는 음식솜씨 좋은 시어머니가
    당신집에 숙식제공하고 극진히 돌봐줄거에요.
    고로 아무것도 안해도 됨.

  • 3. ....
    '17.9.14 11:39 AM (112.220.xxx.102)

    해놓고 가도 안먹을껄요
    냉장고열어 반찬꺼내고
    국 녹여서 끓이고
    이런걸 무진장 하기 싫어함

  • 4. ..
    '17.9.14 11:43 AM (124.111.xxx.201)

    그냥 집근처 혼밥해도 어색하지 않을
    밥맛 괜찮은 식당 몇군데 일러주고 가세요.

  • 5. 맞아요
    '17.9.14 11:43 AM (59.10.xxx.20)

    냉장고를 안 열어봐요.
    차려먹기 귀찮아서요ㅋ
    잘 찾아 드시는 분이면 카레, 등갈비 김치찜 이런 거 어떨까요?

  • 6. dd
    '17.9.14 11:45 AM (59.15.xxx.25) - 삭제된댓글

    돼지고기 양념해놓고 갓더니
    뚜껑 한번 열지않앗고 다 상해서 버렷다는~
    그뒤론 안해놓고 가요

  • 7. ...
    '17.9.14 11:46 AM (114.204.xxx.212)

    나가면 식당이고 귀찮다고 그냥 가래요

  • 8. ...
    '17.9.14 11:47 AM (114.204.xxx.212)

    라면 정도나 사놓고요

  • 9. ..
    '17.9.14 11:49 AM (220.76.xxx.85)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해먹을것이 분명하기에
    햇반 시리즈들과 라면, 주변 배달 식당 리스트 잘보이게 해놓으면..

  • 10. 며칠이나 가시길래
    '17.9.14 11:49 AM (112.216.xxx.139)

    하루 정도면 김밥 말아서 도시락통 가득 넣어주고 나갑니다.
    (남편은 제 김밥이 세상에서 젤 맛있대요. ㅎㅎㅎ)

    하루 이상이면 그냥 사먹으라고 합니다.
    잘 안챙겨 먹어요. ^^;;

  • 11. ...
    '17.9.14 11:51 AM (118.218.xxx.21)

    원래 배고프면 해서라도 드시는 성격이면 해놓은거 드시겠지만.. 그런거 아니면 해놓지 마세요.
    99% 안챙겨 드시고 사드시거나 할거예요.

  • 12. 댓글 보니
    '17.9.14 11:54 AM (59.10.xxx.20)

    재밌네요. 다른 집 남편들은 부지런하고 요리도 잘하고 울 남편만 집에 오면 소파지킴이 되는 줄 알았는데, 이리 한결같을 줄이야;;;

  • 13. ,
    '17.9.14 12:01 PM (115.140.xxx.74)

    댓글들보니 ㅎㅎ

    광고에 나오는 컵반 종류별로 몇개 ,
    컵라면 같은 끓는물만 부으면되는 것들.
    식탁에 몇개 사놓고 가세요.

  • 14. ㅎㅎ
    '17.9.14 12:05 PM (155.230.xxx.55)

    카레나 짜장.
    혹은 냉동볶음밥 곤드레밥 등등.

  • 15. ...
    '17.9.14 12:06 PM (221.151.xxx.79)

    조금만 나가면 온통 음식점 널렸고 포장도 되고 배달도 다 잘되는데 알아서 먹겠지요 아니면 라면이라도 끓여먹던가 애도 아닌데 그냥 편히 여행 다녀오세요 걱정마시고.

  • 16. 1일치
    '17.9.14 12:21 PM (175.213.xxx.37)

    카레...

  • 17. ...
    '17.9.14 12:28 PM (116.39.xxx.29)

    사먹는 밥 지겨워서 꼭 한두번은 집밥을 먹기 때문에
    내킬 때 해먹으라고 양념한 고기 냉동해두고 가요.

  • 18. ...
    '17.9.14 12:39 PM (221.162.xxx.147)

    하루는 동료랑 외식 다음날 라면 다음날 치킨 다음날 또 동료랑 외식 이런순으로 돌기땜에 안해먹어요

  • 19. 그냥 가세요
    '17.9.14 12:43 PM (180.66.xxx.214)

    집밥 강요하는 와이프 잔소리에서 벗어나, 모처럼의 자유를 만끽할 텐데요.
    그동안 원글님 눈치 보느라 못 시켜 먹었던 배달 음식들만 시켜 먹어도 시간이 훌쩍 갈 겁니다.
    남편 좋아하는 라면이랑 햇반만 사 두고 가세요.
    국, 찌개, 반찬 냉장고에 가득가득 해 놔도요.
    결국 여행후에 그 반찬들 원글님이 뒷처리해야 해요.

  • 20. 컵반~~
    '17.9.14 12:49 PM (61.80.xxx.46)

    김치참치 덮밥으로 나온 컵밥 추천해요.
    계란하나 올리면 더 맛있을 듯~
    일회용 국종류 사놓듯해요.

    평소에 남편이 챙겨 먹을 수 있게 약간의 훈련이 필요해요.

  • 21. ....
    '17.9.14 1:01 PM (211.227.xxx.2)

    남편에게 물어본다.
    반찬 좀 해두고 갈까? 알아서 사먹을래?

    사먹겠다면 냉장고 정리 싹 하고 김치 한가지만 둔다. 잘 찾아 먹으라고.

    반찬 좀 해두라고 하면
    장조림, 김치, 장아찌 3가지와
    곰탕, 추어탕 등 시판 포장 국을 비치해둔다.
    여기도 냉장고 정리 필수

  • 22. 남편 입맛
    '17.9.14 1:03 PM (175.195.xxx.172)

    그래도 몇개는 해놓고 가면 좋지요
    제경우엔 젓갈 몇개
    김치 종류별 조금씩 사서 넣어두고
    밥 잘해먹는 사람이라 파나 마늘 잘 손실해 두고요
    양파 좋아해서 양파
    두부 넣어놓고 나가요
    햇반도 사놓고 누룽지도 좀 사놓고
    안해놓고 가도 뭐라진 않겠지만 남편 입맛에 맞춰 기본 정도 해놓고 가는게 매너 아닐까요..
    여행기간이 얼만지 모르지만 다녀와서 왕창 썩을것도 아니고..
    지금부터 반찬 하실때 조금씩 덜어서 보관용기에 담아 얼려두세요..
    제가 곧 나가야해서 그러고 있어요
    현재 홍합 미역국 아욱국 김치찌개 고사리 나물 덜어놨네요..ㅎㅎ
    아..밥도 두공기..
    전 이주 예정이라 갈때쯤 냉장실로 옮기고 렌지에 뎁혀 먹으라고 할라고요..
    안해먹어도 할수 없고요.내가 먹죠..ㅋㅋ

  • 23. OO
    '17.9.14 1:05 PM (223.38.xxx.17)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만 잘 챙겨먹나보네요. 저는 잔고 충분한 체크카드만 넘겨줘요. 혼자 이것저것 쇼핑해서 요리 잘해서 아이랑 잘챙겨먹어요. 고기, 스파게티, 김치찜, 고추잡채 등등...
    평소에도 주말에는 혼자 다해요. 전 설거지를 좋아하고, 남편은 요리를 좋아하죠. ㅎㅎ

  • 24. ...
    '17.9.14 1:41 PM (59.11.xxx.60)

    알아서 먹게 내버려두세요.
    미성년자 엄마도 아니고...
    그러니 남자들 늙어서 혼자돼도 만날 라면이나 끓여먹고 있는거예요.
    버릇을 잘못들이는거예요.

  • 25. ...
    '17.9.14 1:43 PM (211.223.xxx.126) - 삭제된댓글

    오징어젓갈,견과류볶음,멸치볶음,오징어채볶음,쇠고기장조림,배추백김치,깻잎짱아찌
    마늘장아찌,서울식불고기--> 요것은 조리가 어렵지않고 국물에 밥도 비벼 먹을수 있어서 입니다.

  • 26. 저도..
    '17.9.14 2:12 PM (121.175.xxx.133) - 삭제된댓글

    해두고 가는 음식 저장해요 ㅋㅋ

  • 27. 안 해놔요.
    '17.9.14 2:34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냄비에 카레나 탕 종류 해서 상온에 두면
    하루 두 번 끓여서 상하지 않게 해야 하는데
    이걸 못하고
    그래서 소분 냉동하면 해동 가열을 못해 결국 못 먹고.

  • 28. 해놓을게 없어요
    '17.9.14 2:54 PM (124.49.xxx.151)

    곰탕은 예전 배달음식 외식할 식당 잘 없을 때 얘기죠.
    라면 인스턴트 레토르트 냉동 밥 국 반찬이 마트가면 널렸구만요.
    출발 전날 같이 마트 가서 먹고싶은거 말고 해먹을 수 있겠는거 고르라고 합니다.

  • 29. 유후
    '17.9.14 4:38 PM (211.193.xxx.83)

    컵밥 인스턴트 카레랑 인스턴트 찌개류가 좋을 것 같아요

  • 30. 댓글보니
    '17.9.14 5:51 PM (219.254.xxx.44)

    어느집이나 다 마찬가지네요 ㅋㅋㅋㅋ
    곰국에 불고깃감에 밑반찬 냉장고 층층이
    쟁여두고 가도 라면만 몇번 끓여 먹고
    심지어 김치조차 귀찮다고 안썰어 먹고
    집 나서기전에 종종거린 보람
    1도 없어요 라면만 사다놓음 게임끝

  • 31. 심지어
    '17.9.14 6:39 PM (114.201.xxx.29)

    저는 쟁반에 반찬 그릇( 멸치 볶음, 김치, 젓갈..)담아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

    그리고 햇반과 조미김

  • 32. 올반제품 종류대로
    '17.9.14 6:47 PM (39.118.xxx.233)

    여행갈 때 참 편한세상이구나하며
    종류대로 사다 놓고가는데요
    밖에서 다 사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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