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서실에 갇혀 있었어요..

아이가 조회수 : 6,924
작성일 : 2017-09-14 02:44:31
지금 겨우 데리고 왔어요..
독서실의 1인용 룸에서 공부하다 잠들었는데 깨보니 온주위가 어둠이었답니다..놀래서 저한테 전화했는데 저는 자고 있어서 5번만에 겨우 통화됐구요.
밖에서 문이 잠겨서 안에서는 열 도리가 없다고 하여 정신없이 뛰어 갔어요..건물 안 숙소에서 주무시는 경비아저씨 깨워 겨우 탈출시켰네요..자고있던 저도 한심하지만..독서실 아르바이트 직원 진짜 짜증나네요..확인해보고 가야하지 않나요..? 퇴실안한 학생이 있다는거 컴퓨터에 다 뜰텐데..아이가 어둠속에서 얼마나 무서웠을지..
IP : 211.186.xxx.17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사히
    '17.9.14 2:50 AM (223.62.xxx.188)

    나왔으면 그걸로 됐다 여기세요..
    남한테 화풀이 해봤자 마음만 상합니다

  • 2. 세상에
    '17.9.14 2:50 AM (218.233.xxx.173)

    얼마나 무서웠을까. 경비아저씨마저 없었으면 어쩔뻔ㅜㅜ

  • 3. 솔직히
    '17.9.14 2:53 AM (218.234.xxx.114)

    남한테 화플이 하면 기분은 좋아지죠.
    게다가 정당한 화풀이잖아요.

  • 4. 기가 막히네요..
    '17.9.14 3:00 AM (211.186.xxx.176)

    아니 223.62님 무슨 말씀이 그러세요..?
    나오면 됐다뇨..
    그리고 화풀이라니요?
    그럼 제가 정당한 사유로 독서실에 항의하는게 화풀이가 된다는 건가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 5. ...
    '17.9.14 3:01 AM (221.148.xxx.220) - 삭제된댓글

    전에 똑같은 글 읽은적이 있는데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

  • 6. ....
    '17.9.14 3:01 AM (39.121.xxx.103)

    지난번에도 거의 같은 글이 올라왔었어요..
    이런일이 자주 일어나나봐요..
    그땐 강남의 유명한 독서실이랬는데...

  • 7. ㅜ.ㅜ
    '17.9.14 3:02 AM (211.186.xxx.176)

    우리도 강남이에요

  • 8. ..
    '17.9.14 4:04 AM (114.205.xxx.161)

    독서실에 항의하시고 아이에게는 핸드폰알람 해두게 하시고 원글님도 아이올 시간에 알람해두세요.
    저도 예전에 한번씩 잠들었었어요..

  • 9. ㅇㅇ
    '17.9.14 4:44 AM (49.142.xxx.181)

    저도 이런 경우는 많이 들었어요. 자고 있었는데 있는줄 모르고 문을 잠근거죠.
    책상에 불을 끄고 자니까 그걸 알아야 할 사람들도 모른거고...
    심지어 119불러서 문 연사람도 있더라고요.

  • 10. 아이
    '17.9.14 6:1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이 독서실에 갇혀서 겨우 나왔다는 이야기 3번째임.
    스토리 똑.같.음.

  • 11. 트라우마로 남겠네요
    '17.9.14 6:39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눈떠보니 문은 잠겨있고 완전 깜깜하다면 얼마나 황당하고
    제대로 판단도 못할듯.

  • 12. ㅜ.ㅜ
    '17.9.14 7:01 AM (211.186.xxx.176)

    115.246님
    전 처음 썼어요.. ㅋ
    오해마세요~~

  • 13. 감사해요
    '17.9.14 7:04 AM (211.186.xxx.176)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이런일이 또 있을까 싶은데 전에도 이런 얘기가 올라왔다니..자주 일어나는 일인가봐요..
    에휴..

  • 14. 그게
    '17.9.14 7:16 AM (211.202.xxx.153)

    학생들 책상위의 스탠드를 끄면 총무실 컴터에는 그좌석 번호 off로 보이고, 스탠드를 켜면 그좌석번호에
    on으로 잡힙니다 .
    스탠드끄고 엎드려 잠자니 컴퓨터에 모두off 떠서 아무도
    없는줄 알았을거예요.

  • 15. 결론
    '17.9.14 7:32 AM (124.49.xxx.151) - 삭제된댓글

    독서실에 갇히는 일은 매우 흔합니다.
    총무 퇴근전에 집에 갑시다.

  • 16. 결론
    '17.9.14 7:58 AM (124.49.xxx.151)

    독서실에 갇히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낮이나 초저녁에 갇히는 건 불가능합니다.
    독서실 닫을 시간 즈음엔 자지 말고 총무 퇴근 전에 집에들 갑시다.

  • 17. 위로드려요
    '17.9.14 8:09 AM (180.229.xxx.143)

    저라면 무서워서 기절했을듯...
    저희딸도 두시에 오는데 그때까지 엄마가 깨어있기 힘들죠...유치원버스에 아이자는거 모르고 대충보고 문잠그고 내린 기사아저씨랑 오버랩되는 사건이예요.아이는 뜨거운 온도에 생명을 잃는거고 독서실은 저같은 사람은 심장마비 걸려서 죽을수 있으니까요..ㅠㅠ

  • 18. 그알바
    '17.9.14 8:28 AM (116.36.xxx.35)

    당연 직무유기죠
    그런거 체크하는거 아닌가요?
    거기 있는 이유가 뭔대요.
    자는 학생 깨워서 공부는 못시킨다해도
    톼실시 학생 있는지 여부는 체크해야죠
    항의 할만해요
    화풀이라 하는 사람들은.

  • 19. 독서실
    '17.9.14 8:52 AM (39.7.xxx.21) - 삭제된댓글

    총무라고 별 할일도 없으면서 그나마 본인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일도 안하는 잉여인간이 급여 축내고 앚아있네..
    독서실 귀책 백프롭니다. 당연히 전원퇴실했는지 확인해야 하구요. 원글님 아이 독서실 꼭 바꾸세요. 저렇게 학생들에 무신경한 독서실은 앞으로 또 어떤 사고가 생길지 몰라요.

  • 20. 대체
    '17.9.14 9:04 AM (219.248.xxx.150)

    독서실 알바는 왜 있는거에요.
    문닫기전 둘러보고 문 잠그는게 기본이죠.
    무사히 빠져 나왔으니 화풀이 하지 말라니 참 멍청한 댓글도 다있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502 다방 매물 허위매물이 많나요? 4 ㅇㅇ 2018/02/08 1,164
777501 뉴스룸 엔딩곡 헐 22 ㅇㅇ 2018/02/08 6,526
777500 뉴스룸 엔딩곡 내 나라 내 겨레 2 2018/02/08 1,434
777499 피부레이저 클리닉 윈윈윈 2018/02/08 614
777498 눈썰미 있으신 분? 1 레모네이드 2018/02/08 824
777497 내나라 내겨례 1 올만이네요 2018/02/08 643
777496 수유 중 배고픈거 맞죠? 12 2018/02/08 1,180
777495 밥을 먹었는데 배 고픈 이유가 뭘까요? 4 ... 2018/02/08 1,694
777494 지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 .. 2018/02/08 3,546
777493 누룩소금 아세요? 3 만두맘 2018/02/08 1,090
777492 사무직인데 어깨가 너무아파요. 13 ........ 2018/02/08 2,758
777491 발마사지 샵에 가보신분 질문 2018/02/08 720
777490 빈틈없고 똑똑해보이는 인상인 여자 4 손해가많네 2018/02/08 4,138
777489 교회에서 기부금 영수증 안써주면 못받는거죠? 9 ㅇㅇ 2018/02/08 2,333
777488 인테리어 공사 이렇게 진행하는거 무리일까요? 2 결정장애 2018/02/08 1,339
777487 20년전 걸그룹 티티마랑 한스밴드 노래 간만 듣네요^^ 쌍9년추억ㅋ.. 2018/02/08 753
777486 완벽하게 망했어요. 드디어 끝입니다. 61 2018/02/08 34,645
777485 주드로의 나를 책임져 알피 5 tree1 2018/02/08 1,404
777484 오래된em 가려워요ㅠ 2 ㅇㅇ 2018/02/08 1,369
777483 외신기자 ‘북한 응원단 화장실 사진’에 “너무 역겹다, 기레기”.. 17 ㅇㅇ 2018/02/08 4,724
777482 드라마 마더의 임산부 정체가 뭔가요?? 5 궁금 2018/02/08 2,689
777481 성적표 공증비 보통 얼마인가요? ??? 2018/02/08 505
777480 엑소와 문꿀오소리의 크로스 5 또릿또릿 2018/02/08 2,361
777479 고현정 많읽글 점령한거 보니 생뚱맞게 장윤정 생각나네요?? 2 장윤정근황궁.. 2018/02/08 2,407
777478 30년 만의 제주여행 6 제주 여행 2018/02/08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