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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서실에 갇혀 있었어요..

아이가 조회수 : 6,900
작성일 : 2017-09-14 02:44:31
지금 겨우 데리고 왔어요..
독서실의 1인용 룸에서 공부하다 잠들었는데 깨보니 온주위가 어둠이었답니다..놀래서 저한테 전화했는데 저는 자고 있어서 5번만에 겨우 통화됐구요.
밖에서 문이 잠겨서 안에서는 열 도리가 없다고 하여 정신없이 뛰어 갔어요..건물 안 숙소에서 주무시는 경비아저씨 깨워 겨우 탈출시켰네요..자고있던 저도 한심하지만..독서실 아르바이트 직원 진짜 짜증나네요..확인해보고 가야하지 않나요..? 퇴실안한 학생이 있다는거 컴퓨터에 다 뜰텐데..아이가 어둠속에서 얼마나 무서웠을지..
IP : 211.186.xxx.17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사히
    '17.9.14 2:50 AM (223.62.xxx.188)

    나왔으면 그걸로 됐다 여기세요..
    남한테 화풀이 해봤자 마음만 상합니다

  • 2. 세상에
    '17.9.14 2:50 AM (218.233.xxx.173)

    얼마나 무서웠을까. 경비아저씨마저 없었으면 어쩔뻔ㅜㅜ

  • 3. 솔직히
    '17.9.14 2:53 AM (218.234.xxx.114)

    남한테 화플이 하면 기분은 좋아지죠.
    게다가 정당한 화풀이잖아요.

  • 4. 기가 막히네요..
    '17.9.14 3:00 AM (211.186.xxx.176)

    아니 223.62님 무슨 말씀이 그러세요..?
    나오면 됐다뇨..
    그리고 화풀이라니요?
    그럼 제가 정당한 사유로 독서실에 항의하는게 화풀이가 된다는 건가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 5. ...
    '17.9.14 3:01 AM (221.148.xxx.220) - 삭제된댓글

    전에 똑같은 글 읽은적이 있는데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

  • 6. ....
    '17.9.14 3:01 AM (39.121.xxx.103)

    지난번에도 거의 같은 글이 올라왔었어요..
    이런일이 자주 일어나나봐요..
    그땐 강남의 유명한 독서실이랬는데...

  • 7. ㅜ.ㅜ
    '17.9.14 3:02 AM (211.186.xxx.176)

    우리도 강남이에요

  • 8. ..
    '17.9.14 4:04 AM (114.205.xxx.161)

    독서실에 항의하시고 아이에게는 핸드폰알람 해두게 하시고 원글님도 아이올 시간에 알람해두세요.
    저도 예전에 한번씩 잠들었었어요..

  • 9. ㅇㅇ
    '17.9.14 4:44 AM (49.142.xxx.181)

    저도 이런 경우는 많이 들었어요. 자고 있었는데 있는줄 모르고 문을 잠근거죠.
    책상에 불을 끄고 자니까 그걸 알아야 할 사람들도 모른거고...
    심지어 119불러서 문 연사람도 있더라고요.

  • 10. 아이
    '17.9.14 6:1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이 독서실에 갇혀서 겨우 나왔다는 이야기 3번째임.
    스토리 똑.같.음.

  • 11. 트라우마로 남겠네요
    '17.9.14 6:39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눈떠보니 문은 잠겨있고 완전 깜깜하다면 얼마나 황당하고
    제대로 판단도 못할듯.

  • 12. ㅜ.ㅜ
    '17.9.14 7:01 AM (211.186.xxx.176)

    115.246님
    전 처음 썼어요.. ㅋ
    오해마세요~~

  • 13. 감사해요
    '17.9.14 7:04 AM (211.186.xxx.176)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이런일이 또 있을까 싶은데 전에도 이런 얘기가 올라왔다니..자주 일어나는 일인가봐요..
    에휴..

  • 14. 그게
    '17.9.14 7:16 AM (211.202.xxx.153)

    학생들 책상위의 스탠드를 끄면 총무실 컴터에는 그좌석 번호 off로 보이고, 스탠드를 켜면 그좌석번호에
    on으로 잡힙니다 .
    스탠드끄고 엎드려 잠자니 컴퓨터에 모두off 떠서 아무도
    없는줄 알았을거예요.

  • 15. 결론
    '17.9.14 7:32 AM (124.49.xxx.151) - 삭제된댓글

    독서실에 갇히는 일은 매우 흔합니다.
    총무 퇴근전에 집에 갑시다.

  • 16. 결론
    '17.9.14 7:58 AM (124.49.xxx.151)

    독서실에 갇히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낮이나 초저녁에 갇히는 건 불가능합니다.
    독서실 닫을 시간 즈음엔 자지 말고 총무 퇴근 전에 집에들 갑시다.

  • 17. 위로드려요
    '17.9.14 8:09 AM (180.229.xxx.143)

    저라면 무서워서 기절했을듯...
    저희딸도 두시에 오는데 그때까지 엄마가 깨어있기 힘들죠...유치원버스에 아이자는거 모르고 대충보고 문잠그고 내린 기사아저씨랑 오버랩되는 사건이예요.아이는 뜨거운 온도에 생명을 잃는거고 독서실은 저같은 사람은 심장마비 걸려서 죽을수 있으니까요..ㅠㅠ

  • 18. 그알바
    '17.9.14 8:28 AM (116.36.xxx.35)

    당연 직무유기죠
    그런거 체크하는거 아닌가요?
    거기 있는 이유가 뭔대요.
    자는 학생 깨워서 공부는 못시킨다해도
    톼실시 학생 있는지 여부는 체크해야죠
    항의 할만해요
    화풀이라 하는 사람들은.

  • 19. 독서실
    '17.9.14 8:52 AM (39.7.xxx.21) - 삭제된댓글

    총무라고 별 할일도 없으면서 그나마 본인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일도 안하는 잉여인간이 급여 축내고 앚아있네..
    독서실 귀책 백프롭니다. 당연히 전원퇴실했는지 확인해야 하구요. 원글님 아이 독서실 꼭 바꾸세요. 저렇게 학생들에 무신경한 독서실은 앞으로 또 어떤 사고가 생길지 몰라요.

  • 20. 대체
    '17.9.14 9:04 AM (219.248.xxx.150)

    독서실 알바는 왜 있는거에요.
    문닫기전 둘러보고 문 잠그는게 기본이죠.
    무사히 빠져 나왔으니 화풀이 하지 말라니 참 멍청한 댓글도 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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