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시터 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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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여행을 오게 돼서 펫시터분께 강아지 2마리를 맡겼는데요
맡긴 후 다리를 절뚝거린다고 해서 사진 좀 보내달라 했더니 안 보내주시더라고요;;;;
근데 이틀 후 그 중 한마리를 산책시키고 오신 것 같은데;; 산책 후 앞다리를 심하게 절뚝거리네요
저도 어제 하와이 여행 중 발톱이 빠져서 병원가니 연고만 발라주고 66만원이 나왔는데.. 아무리 제가 펫시터에게 맡겼다 하지만 비용이 얼마가 나올지 미지수네요
이럴 경우 제가 100프로 부담하는게 맞는거죠?
저도 여기와서 발을 절뚝이고
어제 엉엉 울었더니 감기걸렸는데
강아지까지 걱정되니.. 진짜 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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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새끼든 동물 새끼든 맡길 때는 정말 가족같은 사람에게 맡겨야 하는데 ㅠ_ㅠ
지금 비용 얘기 꺼내지 마시고 펫시터 만났을 때 비용 반반 부담하자고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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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병원비가 고작 그렇게 치료해주고 66만원나왔나요?
ㄷㄷㄷ 무섭네요 절대 해외에서 아프면안되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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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진심 넘. 속상합니다
가기 전에도 이런저런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잇엇어요
해외에 가면 안좋은 운이 희석된다더니 그 얘기도 아닌가봅니다 결혼하고서 너무 안좋은 일들만 연달아 일어나고 인생이바닥을 치게 되니 다 내려놓고 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