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방임이란,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전한 발달에 필요한 최소한의 보호와 그에 대한 책임행위를 완수하지 못하는 행위입니다.
정의로서는 보호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아동에게 물리적, 정서적, 교육적, 의료적 측면에서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죠.
예를 들면 아동에 대하여 불충분한 영양섭취, 부적절한 감독과 불충분한 건강보호 및 불충분한 교육등등.
한국 나이로 9세, 만으로 7세. 초등학교 2학년.
친구들과 친구의 어머니들과 버스에서 미리 정해진 정류소에서 혼자 내릴 수는 있는 나이이지만
이때 어머니가 함께 있어야 하는 나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아이가 친구와 친구의 어머니들과 미리 정해진 정류소에 내리고 나서도
그 아동의 엄마는 10초 이후에 일행이 다 내린 것을 알고 뒤늦게 알았고
이미 문닫고 출발하여 다른 차선에 진입한 버스 기사에게 지금 내려달라 요구하고
이후 아동을 찾고서 지구대에 가서 기사를 처벌할 수 있는지 상담 하였고(그러나 접수는 하지 않았고)
서울시청에 전화해서 기사로부터 사과를 요구하지만 버스 내부의 cctv 공개는 거부하고..
이런 엄마는 자신의 아동방임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행위라고 봅니다.
대중교통에서 이렇게 보호자로부터 기본적인 보호도 받지 못하는 아동이 다시 나오거나
매뉴얼대로 시행한 기사가 애꿎게 욕을 먹는 일도 없어야합니다.
이 엄마는 자신이 저지른 아동방임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