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후배님들께! 8
얘기를 해 보렵니다
어짜피 우리도 그들이였고 그들도 우리처럼 될테니까요
82쿡 사이트가
많은 회원수를 자랑하는~
진보 성향의~
30~40대 젊은~
소위 배웠다고 하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는~
대부분이 여성들 인~
사이트 라고들 말 한다지요?!
김혜경님의 [일 하면서 밥해먹기] 책을 시작으로
82쿡 초창기 멤버로써 오랫동안 이틀에 한번정도는
잠깐씩이라도 들어와 요리도 배우고 지금은 없어 졌지만
회원장터에서 물건도 사고 재봉틀도 공짜로 얻고 남들 사는
모습도 엿보며 빨리쿡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 살아온 사람으로써
요즘 사춘기 시리즈를 올리느라 자게를 자주 들락 거리면서
느끼는건
이 시대 중심축 으로 살고 있는 30~40대 여성들이
참 후진생각들을 갖고 살고 있다는 점 입니다(욕 먹을 각오하고)
자게가 익명의 게시판이라 어떤 이야기 인들 못 쓰겠냐마는
그렇기에 베스트 글만 봐도 회원들의 민낯 수준을 대충 알수 있지요
ㅡ저런 걸 질문이라고 하는걸까?
질문과 맞지 않는 댓글은 왜 다는 걸까?라는 내용부터
ㅡ소위 민주화를 위해 노력 해온 배웠다는 사람들이 자신들은
모두 진보인 인척 합리적인 척 하면서 대학 서열을 들 먹이고
ㅡ정치얘기, 연예인얘기, 시댁얘기엔 벌떼처럼 달려들어
경이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
물론 어느 집단이건 순기능 과 역기능은 동시에 존재한다지만
솔직히 사춘기 아이들 보다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현재의 정치에만 목청높여 비판 하지 말고 미래의 정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각과 균형잡힌 시각을
갖을 수 있도록 목청높여야 합니다
우리를 책임져 줄(혜택 받을) 미래의 어른들인데
대충 키울 수 없잖아요?!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는 일 만큼
가장 미래 지향적이고 가장 진보적인 일이
어ㆍ 디 ㆍ 있 ㆍ겠 ㆍ는 ㆍ 지 ㆍ요 ?!
1. MandY
'17.9.13 1:12 PM (121.166.xxx.44)저희 남편에게 해주고픈 말이네요^^ 나이들수록 왠 똥고집인지 혼자 50년대 사는 사람같아서요ㅎㅎ 팔자에도 없는 사춘기 아들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어요ㅎㅎㅎ
글 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2. 질문
'17.9.13 1:13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원글님,
자제분들을 다 키우셨죠?
저는 중등,초등 키우는데 남편이 지방발령나서 혼자 생활하고 있어요.
주말 부부인데요.
애들 데리고 내려가서 가족이 같이 살아야 할까요? 아님 교육이 일순위 일까요?
사실 저는 교육이 일순위 이거든요.
남편과 그닥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고요.3. 가을
'17.9.13 1:18 PM (39.7.xxx.68)키우는건 사춘무렵 까지면 되요
개인적인 얘기를 하면 선입견 이 생길 것같아
안 하고 있지만 저도 아이들
중 고등시절 혼자 키웠어요4. 질문
'17.9.13 1:26 PM (125.176.xxx.76)원글님,
중고등시절 혼자 양육하셨을때 어려운것들이 뭐가 있으셨나요?
정신적인 어려움요.
혼자 키우신게 나중에 후회가 드시던가요?
아이들은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얘기들을 그 당시 했나요?5. 가을
'17.9.13 1:39 PM (39.7.xxx.51)일부러 혼자 키우는게 아니라면 모든 상황 이라는건
놓여 있게 되는겁니다
상황 그대 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얘기지요
오히려 양육이 필요한 어린 시절보다
사춘기 무렵이 되면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뭐가 하고 싶은지 알게되니 편하더군요
경제적으로 뒷바라지를 충분하지 못한거 빼고는 힘든점은 없었던거 같네요6. 근데
'17.9.13 2:06 PM (39.7.xxx.51)충분이 채워주지 못한게 때로는 아이들에게
약이 될수도 있어요 부족 한걸 채우기 위해
갈증을채우기위해 스스로 노력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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