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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 같은분 계시나요???

시댁 조회수 : 3,358
작성일 : 2011-09-08 10:29:54

결혼 8년차예요

어머니 음식솜씨 굉장히 좋으시죠,,,,

주변에서도 다들 맛있다고 하시니까요

친정엄마도 시댁 된장 고추장 먹어보고 정말 맛있게 잘 담그신다면서

배워두면 좋겠다고 하실정도예요,,,,,

그래서 정말 열심히 어머니 하시는거 봤어요

그러나!!!!!!!

 

저는 가정집에서 다시다 3키로짜리 사다먹는집 보지도 못했고 얘기도 못들어봤어요

미원도 제일 큰걸로요 놓고 드시고요

 

다시다는 커피빈통에 넣어놓고 드시는데요(커피 용량이 800그램짜리예요)

 

한달에 두세번정도 시댁에 가요,,,갈때마다보면 푹푹 들어갑니다

예를들어 감자넣고여러가지채소나 김치넣고,,, 부침개를 합니다

다시다 어른 밥숟가락으로 3~4숟가락 넣고 합니다

다들 맛있다고 합니다

깔끔떠는 동서는 어머니 전 집에서 하면 왜 이런맛이 안나죠 하면서

 

정말 잘 먹습니다

 

고사리 볶을때 어른숟가락으로 3개는 넣습니다

탕국요 5개는 들어갑니다

한번은 통태찌게 끓이는거 봤는데요

 

무우를 고추가루에 볶으시더라구요 기름조금넣고 그런다음 물을 붓습니다

다시다 5숟가락 넣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어른 밥 숟가락입니다

동태 넣습니다 파 양파 마늘 생강 넣습니다

버섯 넣습니다

 

혹시 이런집 있나요,,,

어머니 76되셧는데요 아직 당뇨 혈압 정상입니다

다만 비만입니다

IP : 125.140.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1.9.8 10:32 AM (180.64.xxx.147)

    어머님이 그러셨어요.
    지금은 며느리가 하도 먹으면 안된다고 볼 때마다 잔소리를 하고
    방송(어른들은 그 누구의 이야기 보다 방송에서 하는 말을 잘 들으십니다.)에서도
    조미료 안좋다고 자꾸 이야기 하니 예전처럼 많이는 안드세요.

  • 2. 좀 심하시네요
    '11.9.8 10:35 AM (112.168.xxx.63)

    원글님 시어머님이 좀 심하시긴 한데 그렇게 습관 들이신 분은 이제와서 고치기 힘들어요.

    저희 친정엄마도 미원은 쓰세요. 조금씩.
    그렇게 쓰신 습관 때문에 고치기가 힘든 거 같아요.

    저희 시댁은 시어머니가 음식 솜씨가 없으셔서 그런건지 몰라도
    조미료를 이것저것 쓰시는데
    소고기국 끓일때 소고기다시다를 듬뿍...ㅠ.ㅠ

  • 3. ㅇㅇㅇㅇ
    '11.9.8 10:35 AM (115.139.xxx.37)

    파,양파,마늘,생강...
    부재료를 넣을 거 다 넣으시면 다시다 안 넣어도 맛 있을텐데 왜 그리 많이 넣으실까요.
    그냥 국물낼때 다시마만 넣으면 될 것 같은데.

  • 4. ..
    '11.9.8 10:36 AM (125.152.xxx.115)

    76이면 정말 고치기 힘드실 듯.......엄마의 손 맛은 다시다 맛...????ㅎㅎㅎ

  • 5. ....
    '11.9.8 10:39 AM (119.192.xxx.98)

    한의사중에 아주 유명하신 분이 있는데요. 그분이 말하길 조미료가 마른사람에게는 약이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 ,,
    '11.9.8 10:42 AM (119.67.xxx.218)

    어떤 이유에서 그런 건지도 좀 알려주세요.

  • 6. ..
    '11.9.8 10:49 AM (112.185.xxx.182)

    저희 시어머니도 요리솜씨 정말 좋으세요.
    찌개 하나를 끓여도 야채를 넣어서 육수 진하게 우려내서 그걸로 찌개를 끓입니다.
    집에서 된장 고추장 매식액기스 담궈서 쓰시구요.

    밥상에 김치만 서너가지에 국과 찌개가 같이 올라오죠.
    음식 먹어본 사람들이 제발 식당 차리라고 할 정도로 잘 하십니다.

    그러나..
    다시다, 설탕, 미원 쓰십니다.
    몸에 안 좋다는 것도 잘 아시지만 그걸 안 쓰면 그 맛이 안나서 별 수 없다 라고 하시네요.

    친정 엄마도도 다시다와 미원을 사용하여서 그건 그런가보다 하는데 결혼하고서 새롭게 안 것은 [음식의 감칠맛에 설탕이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 라는 것이네요.

    저는 설탕, 다시다, 미원 사용하지 않구요.. (미원은 아예 안사고 다시다는 남편이 삽니다만 저는 안 씁니다. 남편이 요리할때 넣죠. 설탕도 전 안 쓰구요)
    음식맛은 제가 한 것이 더 맛있는 품목도 있어서 (남편도 인정하는 품목들이 있어요) 음식맛에 그 세가지가 반드시 필수인건 아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뭐.. 저희어머니는 많이 쓰시진 않아요. 조금씩 살짝 넣으십니다. 그것도 모든 요리가 아니라 특정 몇몇 요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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