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하게 거절하기 했는데 힘드네요

속상해 조회수 : 2,848
작성일 : 2017-09-13 11:04:24
역시 힘드네요. 익숙해지지 않아요
어디 모임에서 힘들고 불편한 사람이 있었는데 제가 주도한 책읽는 소모임에 들어오고싶다고 해서 3일 고민끝에 거절했어요
예전의 저같음 못했을텐데 거절하면서 살아보기로 했거든요
몇년전부터 ..
그래도 마음이 안좋으네요 속상하기도하고
IP : 106.102.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3 11:0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거절하고 기분 상쾌한 사람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절하지 않아서 닥치게 될 일 보다는 나으니까 하는 거죠
    그 사람 거절 안 했으면 소모임에서 볼 때마다 힘들었을텐데 그걸 원하는 건 아니잖아요
    이미 끝난 일 붙잡고 있지 마세요

  • 2. ㅇㅇ
    '17.9.13 11:08 AM (61.106.xxx.81)

    잘하셨어요 거절했다고 나쁜사람 아니에요
    맺고 끊는거 확실히 해주면
    상대방도 오히려 편해요

  • 3. 원글
    '17.9.13 11:10 AM (106.102.xxx.178)

    그쵸? 잘한거죠?두분 말씀 감사합니다^^

  • 4. 잘 하셨어요
    '17.9.13 11:18 AM (115.136.xxx.67)

    이런 경우면 모임 내내 불편하고 그 사람도 불만생겨요
    그럼 해주고도 욕먹습니다

    안 해주고 욕먹는게 낫지
    해주고 욕먹음 억울해요

    잘 하셨어요

  • 5. 84
    '17.9.13 11:21 AM (175.223.xxx.17)

    쉽지 않은 상황 같은데 뭐라고 거절하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 6. 호빵
    '17.9.13 11:30 AM (115.138.xxx.8)

    안불편한 거절은 없어요
    잘하셨어요

  • 7. 원글
    '17.9.13 11:31 AM (106.102.xxx.178)

    84님 여러가지 버전을 고민하다가 그냥 솔직하게 말했어요
    당신의 이런저런점이 내가 좀 힘들어서 소모임에서는 안 만나고 싶다구요
    당신 잘못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그냥 내가 불편해서라고 이해해주기 바란다 라고 했어요
    언제나 지나고 보면 솔직한게 가장 최선인것 같더라구요

  • 8. ...
    '17.9.13 11:41 AM (14.1.xxx.231) - 삭제된댓글

    거절하고 맘 좋은 사람없어요.
    그래서 계속 보면서 속 불편한것 보다는 나을꺼예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217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읽어보신분 6 ... 2018/01/12 2,104
767216 프로듀스 101 시즌1 보는데 3 ㅅㅅ 2018/01/12 1,203
767215 아이클타임..이라고키성장영량제 구매해보신분 1 2018/01/12 1,807
767214 잠실 시장근처에 세계로마트 등 많던데 어떤 마트가 젤 좋은가요?.. 2 마트 2018/01/12 890
767213 전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어요. 44 1234 2018/01/12 13,154
767212 유치원방과후 영어교육금지 지지 해요 21 영어교육 2018/01/12 1,792
767211 출퇴근추우신분 발토시 착용강추!!!! 16 흠흠 2018/01/12 3,149
767210 셀프등기 무사히 마쳤어요 2 드뎌 2018/01/12 1,527
767209 1인 가구가 대세…기발한 '복합 제품' 특허 봇물 2 oo 2018/01/12 1,204
767208 후궁견환전처럼 현실을 알려주는 작품이??? 2 tree1 2018/01/12 1,023
767207 슬로우쿠커 타이머 없어도 괜찮나요? 9 2018/01/12 1,870
767206 숙대 문화관광V동국대영어영문학 22 ... 2018/01/12 3,221
767205 제주도 계시거나 사시는분 지금 상황좀 알려주세요~ 10 2018/01/12 1,850
767204 아이가 손가락, 발가락에 힘이 없대요. 6 ... 2018/01/12 2,057
767203 강아지 키우는 분들,하울링 하던가요? 15 강아지 2018/01/12 3,066
76720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보고 우울증이 17 2018/01/12 6,860
767201 캉캉교를 건너 (본격 시모 올가미 만화) 4 ㅇㅇ 2018/01/12 2,254
767200 40대 이상 비혼분들은 무슨 희망으로 삶을 사나요? 30 ㅁㅁㅁ 2018/01/12 8,609
767199 엄청난 팩트폭행 2 ㅎㅎㅎ 2018/01/12 1,470
767198 류여해 가고 배승희 왔다. 14 떠오르는 똥.. 2018/01/12 3,221
767197 그냥 실내온도 얘기 ㅠ 38 남향 2018/01/12 5,995
767196 아들 키우게 너무 힘들어요 33 엄마 2018/01/12 5,530
767195 이번주 어서와 영국편. 11 ........ 2018/01/12 4,897
767194 최근에 남편과 저 카드발급하니 돈 주던데 14 ... 2018/01/12 3,522
767193 관상 이야기 자주 하는 사람이 있어요 5 ... 2018/01/12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