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칭찬해주세요 걷기운동하러 나왔어요
무조건 걷다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겠죠??ㅠㅠ그런데 오늘 걷고 내일 또 무기력해지면 어떡해요??
늘 따뜻한말씀 감사합니다
1. ..
'17.9.13 10:02 AM (218.148.xxx.195)내일걱정으 내일하시구요
오늘은 원글님 칭찬해!!
노래나 팟캐스트 들으시면서 주변산책 잘하세요 ^^2. ....
'17.9.13 10:03 AM (223.62.xxx.153)잘하셨어요. 짝짝짝!!!
내일도 나오세요. 햇빛아래서 걸어보세요.
가까운 도서관가서 책도 한 권 빌리고 읽고나서 다사 가져다 주고 그러세요3. 칭찬
'17.9.13 10:04 AM (1.231.xxx.114)스티커 꾹~~~~
4. 잘 하셨어요
'17.9.13 10:09 AM (100.2.xxx.156)저 지금 4월 1일부터 거의 빠지지 않고 매일 걷고 있어요
아까 한시간 걷고 들어와서 샤워하고 인터넷하고 있어요5. 굿잡
'17.9.13 10:09 AM (221.147.xxx.9)별 다섯개 도장
★★★★★6. 그레잇!
'17.9.13 10:16 AM (125.177.xxx.82)짝짝짝!!
저도 방금 다녀왔어요.
가을 햇볕 보약이라는데
많이 쐬고 오세요.7. ....
'17.9.13 10:19 AM (112.220.xxx.102)원글님 화이팅~~~
집에만 있으면 더 우울해지고 가라앉고 그래요
조금이라도 매일 나가는게 중요!!!
오늘 하늘이 너무너무 이뿌네요 ^^
저도 사무실 뛰쳐나가고 싶어요~~~8. 사과나무
'17.9.13 10:45 AM (61.105.xxx.166)하루 하루 걷다보면 소소한 행복을 느끼실거예요
9. ...
'17.9.13 10:55 AM (112.155.xxx.50)원글님, 너무 잘하셨어요. 댓글 보니 가을볕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나요? 오늘 보약 한 첩 지어먹으러 나가야겠어요.
10. ..
'17.9.13 11:47 AM (211.196.xxx.59)부럽... 잘 하셨어요. 저도 일끝내고 저녁에 걷기하고싶어요.
하늘 이쁘고 바람 살랑살랑 시원하게 불어주니 일년중 이때만큼 걷기 좋은날도 없을꺼에요..
게으름에 내 몸 맡기지 말구 내일도 오늘처럼 화이팅해요!!!11. 감사합니다
'17.9.13 12:48 PM (223.39.xxx.66)그전엔 우울증뒤에 가려서 보이지도 않았어요 떨어지는 나뭇잎들도 파란하늘도 예쁜꽃들도 나무도 아무것도 관심이 안갔어요 늘 고개를 푹 숙이고 다녔어요 그런데 고개를 들었는데 오늘은 눈에 쏙쏙 들어오는거에요
학교등교할때마다 엄마 사랑해하고 힘내 안아주고가는 어린아이 위해서 힘내려구요ㅠㅠ감사합니다 내일도 꼭 움직일게요12. 홍두아가씨
'17.9.13 2:35 PM (116.45.xxx.182)암요암요, 잘하시고말고요.
저도 딱 경험자입니다. 걍 살기 싫고 무기력하고 기분 쳐지고 내 자신이 싫고 그럴때 그냥
"다리야 네가 알아서 움직여라"하고 무작정 나가서 걷고 또 걸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언제 그랬냐는 듯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오늘하고 내일도 모레도 계속 걸읍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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