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주선자요..

ㅓㄴ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17-09-13 10:00:29
친구가 소개팅 주선해서 제가 이번에 결혼해요.
예랑이도 그 친구의 친구, 저도 그 주선자의 친구인데..

친구들 단톡방에 웨딩사진 올렸는데 말없이 단톡방을 나가더라구요.
알고 보니 예랑이도 따로 결혼한다는 말한 적 없고
Sns에는 전체공개글로 결혼한다고 올렸는데 따로 말안했데요
제가 웨딩사진 단톡방에 올렸던게 직접 말한건 처음이네요.

이게 이렇게 화내고 동창 단톡방을 나갈만할 일인가요?
주선자가 좀 예민한거아닌가요?

제가 잘못했다면 얼마나 잘못한건지요
IP : 175.223.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3 10:02 AM (220.75.xxx.29)

    본인들이 좀 둔한 거 아닌가요?

  • 2. 원글님이
    '17.9.13 10:03 AM (58.230.xxx.234)

    사람 대하는 기본 태도가 영 아니네요..~

  • 3. 찌질하다 님아
    '17.9.13 10:08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옛말에도 주선했음 옷한벌 해준다는데? 옷은 고사하고 결혼한다 소리도 안했나? 싸가지가 진짜ㅉㅉ

    왜 그러고 사니 님아? 남자늠도 글고 둘이 똑같은 것끼리 아주 셋트로?

  • 4. ㅉㅉ
    '17.9.13 10:10 AM (211.58.xxx.19)

    원글도 두세번 다시 읽어서 문맥이해했네요.

    짧은글도 이리 두서없는데, 다른건 말안해도..
    주선자가 예민한게 아니라 원글이 둔한듯.

    얼마나 잘못했냐면 친구맘에서 말해보자면
    - 그리 안봤는데 인간관계 기본이 안된애네
    이정도로 생각될거 같네요.

  • 5. 사정이야
    '17.9.13 10:10 AM (218.55.xxx.126)

    주선자 친구분이 좀 많이 발끈한 측면은 있지만....

    원글님이 글쓴것도 그렇고, 본인들 잘못과 귀책은 전혀 고려치않고 주선자 친구분만 원망하고 있네요... 어디가서 이런얘기하면 좋은 얘기 못 들을거에요, 지금이라도 친구분에게 전화해서 만나자고 한 다음에 사과하세요..본인들 처사가 참으로 부족했다고,

    기본 예의쟎아요,

  • 6. ....
    '17.9.13 10:33 AM (112.220.xxx.102)

    인연을 만들어준 사람이 누군가요?
    결혼 하기로 했으면
    소개해준 사람이랑 같이 자리 마련해서
    결혼소식전하고 고맙다고 선물이라도 전해야죠
    세상에..
    사회생활은 제대로 해요???

  • 7. 현실적으로
    '17.9.13 10:41 AM (222.110.xxx.3) - 삭제된댓글

    주선자가 예민하다니....
    완전 예의없고 무개념 ㅆㄱㅈ 없는 커플이라는 얘기 들을 정도네요.
    입장바꿔 생각해 보세요.

  • 8. ...
    '17.9.13 10:52 AM (222.232.xxx.179)

    친구가 예민하긴요
    부부되실 분들이 보통보다 아주 둔감하네요
    보통은 친구가 주선하면
    결혼 결정하려할때 과정부터 알게되지요
    인사 거하게 하세요


    본인 의도와 반대인 댓글만 있다고
    삭제하지 마시구요

  • 9. 옛말에
    '17.9.13 10:58 AM (125.140.xxx.197)

    중매자 섭하게 하면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못하다 했어요.
    소개한 사람에게는 젤 먼저 알리고 평생 인연 찾아줘서 고맙다 하고
    어떤 식으로든 감사의 표시를 해야 당신들 앞날이 좋아요.

    저는 이럴때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 중에서 한 분도 이런 충고
    해 주지 않는 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예요.(말 안했으니 이럴거니까)
    젊은 사람이 모를 수 있으니까요.

  • 10. 와...
    '17.9.13 11:15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진상.............

  • 11. ***
    '17.9.13 11:27 AM (218.239.xxx.42)

    진상.............2

    이런 사람들과 엮이면 본인들은 뭘 잘못한줄 모르고 당한 나만 답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712 언니 남편 바람났어요ㅜㅜ 33 답답 2018/02/14 26,779
779711 선물세트 주문했는데 망했어요 4 ㅇㅇㅇ 2018/02/14 2,974
779710 출산 선물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18/02/14 770
779709 콜대원 광고 에 나오는 이유리 26 기침 2018/02/14 5,778
779708 여기 글 쓰신 분에게 쪽지 보내는 방법 좀.. 3 급질문 2018/02/14 803
779707 지진보다 북한을 우선시하는 정부를 비판한 경북도지사선거 출마 김.. 11 yyoung.. 2018/02/14 1,326
779706 사업한다고 하면 잘 사나보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10 ... 2018/02/14 2,891
779705 전화받을 때 여보세요 16 oo 2018/02/14 6,976
779704 여성(女性)의 눈으로 재해석하고 극의 중심에 여성을 세운다 1 oo 2018/02/14 482
779703 여자 아이스하키 15 2018/02/14 1,723
779702 설날 쓸 나물 오늘 사둬도 되나요? 7 ㅁㅈㅁㅇ 2018/02/14 1,202
779701 샤워커튼 - 왜 진즉에 안 썼나 후회되네요 ㅎㅎㅎ 15 샤워 2018/02/14 8,422
779700 고소를 하면 상대방이 제 주소를 알게 되나요? 3 ... 2018/02/14 1,164
779699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호아킨 피닉스 너무 닮았어요 4 영화배우 2018/02/14 1,251
779698 남자 카톡사진에 꽃다발이랑 케익 10 ... 2018/02/14 3,617
779697 평촌 사시는 분들~~~ 15 질문 2018/02/14 3,853
779696 설날 집에서 차례 지내고 바로 산소가서 성묘까지 한대요. 13 시댁 2018/02/14 2,921
779695 저의 명절스트레스.. 그냥 풀어보네요 11 ㅜㅜ 2018/02/14 3,332
779694 GM, 돈 많은데, 왜 손 벌릴까..섬뜩한 속셈 6 ........ 2018/02/14 2,077
779693 바흐가 새 IOC위원이 나올때가 됐다고 19 누굴까요 2018/02/14 3,616
779692 휘핑크림 거품기로 저을때 어떻게 해야 안튀나요?? 6 00 2018/02/14 593
779691 홍준표 “오세훈, 이 당을 이끌 지도자 감” 10 2018/02/14 1,716
779690 깔게 바닥나니 다시.교육들고나오나봐요. 15 추잡하네 2018/02/14 2,135
779689 올림픽경기요...눈호강 제대로네요 7 솔라 2018/02/14 2,267
779688 코스트코에서 파는 맛있는 간식 뭐가 있나요? 3 ㅇㅇㅇ 2018/02/14 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