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주선자요..
예랑이도 그 친구의 친구, 저도 그 주선자의 친구인데..
친구들 단톡방에 웨딩사진 올렸는데 말없이 단톡방을 나가더라구요.
알고 보니 예랑이도 따로 결혼한다는 말한 적 없고
Sns에는 전체공개글로 결혼한다고 올렸는데 따로 말안했데요
제가 웨딩사진 단톡방에 올렸던게 직접 말한건 처음이네요.
이게 이렇게 화내고 동창 단톡방을 나갈만할 일인가요?
주선자가 좀 예민한거아닌가요?
제가 잘못했다면 얼마나 잘못한건지요
1. ...
'17.9.13 10:02 AM (220.75.xxx.29)본인들이 좀 둔한 거 아닌가요?
2. 원글님이
'17.9.13 10:03 AM (58.230.xxx.234)사람 대하는 기본 태도가 영 아니네요..~
3. 찌질하다 님아
'17.9.13 10:08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옛말에도 주선했음 옷한벌 해준다는데? 옷은 고사하고 결혼한다 소리도 안했나? 싸가지가 진짜ㅉㅉ
왜 그러고 사니 님아? 남자늠도 글고 둘이 똑같은 것끼리 아주 셋트로?4. ㅉㅉ
'17.9.13 10:10 AM (211.58.xxx.19)원글도 두세번 다시 읽어서 문맥이해했네요.
짧은글도 이리 두서없는데, 다른건 말안해도..
주선자가 예민한게 아니라 원글이 둔한듯.
얼마나 잘못했냐면 친구맘에서 말해보자면
- 그리 안봤는데 인간관계 기본이 안된애네
이정도로 생각될거 같네요.5. 사정이야
'17.9.13 10:10 AM (218.55.xxx.126)주선자 친구분이 좀 많이 발끈한 측면은 있지만....
원글님이 글쓴것도 그렇고, 본인들 잘못과 귀책은 전혀 고려치않고 주선자 친구분만 원망하고 있네요... 어디가서 이런얘기하면 좋은 얘기 못 들을거에요, 지금이라도 친구분에게 전화해서 만나자고 한 다음에 사과하세요..본인들 처사가 참으로 부족했다고,
기본 예의쟎아요,6. ....
'17.9.13 10:33 AM (112.220.xxx.102)인연을 만들어준 사람이 누군가요?
결혼 하기로 했으면
소개해준 사람이랑 같이 자리 마련해서
결혼소식전하고 고맙다고 선물이라도 전해야죠
세상에..
사회생활은 제대로 해요???7. 현실적으로
'17.9.13 10:41 AM (222.110.xxx.3) - 삭제된댓글주선자가 예민하다니....
완전 예의없고 무개념 ㅆㄱㅈ 없는 커플이라는 얘기 들을 정도네요.
입장바꿔 생각해 보세요.8. ...
'17.9.13 10:52 AM (222.232.xxx.179)친구가 예민하긴요
부부되실 분들이 보통보다 아주 둔감하네요
보통은 친구가 주선하면
결혼 결정하려할때 과정부터 알게되지요
인사 거하게 하세요
본인 의도와 반대인 댓글만 있다고
삭제하지 마시구요9. 옛말에
'17.9.13 10:58 AM (125.140.xxx.197)중매자 섭하게 하면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못하다 했어요.
소개한 사람에게는 젤 먼저 알리고 평생 인연 찾아줘서 고맙다 하고
어떤 식으로든 감사의 표시를 해야 당신들 앞날이 좋아요.
저는 이럴때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 중에서 한 분도 이런 충고
해 주지 않는 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예요.(말 안했으니 이럴거니까)
젊은 사람이 모를 수 있으니까요.10. 와...
'17.9.13 11:15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진상.............
11. ***
'17.9.13 11:27 AM (218.239.xxx.42)진상.............2
이런 사람들과 엮이면 본인들은 뭘 잘못한줄 모르고 당한 나만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