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랑 같아요.
여차저차 비하인드 스토리는 많지만
그래도 이때 아니면 언제 효도해보리 해서
시부모님 모시고 추석연휴를 제주도에서 지내게 되었어요.
큰 부담은 없어요.
제가 좀 둔한척 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거니와
신랑이 적절하게 차단시켜주니까요.
근데 시부모님이 허리랑 무릎이 많이 안 좋으셔서 많이는 못 다니세요.
3박 4일인데, 숙소가 중문이라
첫째날은 이동하느라 끝날 것같고
둘째날에 중문, 서귀포에 살살 돌아다니고
세째날에 한라산 드라이브 코스 돌고,
마지막 날에는 돌아오느라 끝날 것같아요.
이정도 되면 너무 설렁설렁 다니는 걸까요
60대 후반 어르신들이 가시면 좋아할 만한 데가 어디가 있을까요..
그리고 요기가 정말 맛집이더라 하는 곳 있으면 추천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