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숙 Kisuk Cho @leastory 17 minutes ago
이 뉴스는 심각한 대선개입 의혹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만일 네이버가 안철수 쉴드를 위해 뉴스 노출을 조작한 게 사실이라면 민주주의를 훼손한 범죄행위입니다. 사실인지 확인을 위해 검찰의 수사가 필요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05&aid=000...
(전략)
먼저 알아야 할 사실. 네이버 뉴스 검색의 디폴트는 ‘관련도 순’이다. ‘시간 순’이 아니다. 관련 검색어가 많이 생산되는 뉴스의 경우, 뉴스 제목에 검색어가 포함된 기사 위주로 배열된다. <1> ‘안철수 딸 재산’처럼 말이다.
그런데 여기 한 가지 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 네이버는 자신들의 서버로 뉴스를 제공하는 업체(조선, 동아, 한겨레 등등)을 중심으로 배열한다. 그런데 ‘안철수 딸 재산’의 경우를 보라. 아주 경제,기호일보, 국제신문, 제민일보 등이 중심에 있다. 저 링크를 누르면 어디로 갈까? 각 언론사의 홈피로 간다. 거기에는 댓글이 거의 없다.
저 시각 ‘안철수 딸 재산’에 대해서 알고 싶었던 유권자들은 메이저 언론들의 기사를 보기 어려웠고, 네티즌 시민들의 댓글도 읽기 어려웠다. 조작을 의심할 수 있다.
앞서 다른 기사에서 설명했듯이, 같은 시각 ‘안철수 유치원’은 다른 방식으로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뉴스 검색의 디폴트(기본)는 관련도순 검색 배열이다. 그런데 ‘안철수 유치원’이 제목이 아니라 본문에 포함된 기사가 부각되도록 배열 되었다. <사진 2>
(다른 기사란? 네티즌들의 분노 댓글을 보시려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05&aid=000...
유권자들은 관련성이 낮은 기사를 읽게 된다.댓글도 보기 어렵다. 이것이 의도된 것이라면 심각한 범죄다.내란 행위다.헌법 정신을 짓밟는 쿠데타다.
의도되지 않은 실수였다고?역시 범죄다.눈감고 운전해서 대량 살상을 일으킨 것과 다름없다.
8시가 넘어가자 ‘안철수 유치원’의 뉴스들은 슬그머니 정상적 디폴트 배열로 바뀐다. <사진 3>. 치고 빠지기 작전이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