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 여부를 따져보았다 함
고소 못된다는 답변을 들었는지 그냥 갔다함
이런 일을 겪으면서 배우는게 있어요.
강서구 특수학교문제도 좀 더 내막을 들여다보면 강서구 주민들이 이해가 되니까요.
배우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휘둘리지 않았던 사람들이고 이런 사건 터지면 또 비슷할거예요.
얼마전에 프듀 나왔던 애 성추행 사건도 입에 담지못할 말로 욕해대더니 피해자라고 주장하던애 거짓말 한개 두개 밝혀지면서 잠잠해졌죠.
정확해 진후 왈가왈부 해야죠.
더구나 신문이 아닌 기레기 홍수 속에서
이런 기사조차 사실관계를 일반인이 따져 봐야 한다니 기막히히지만 80년대 소내치기를 잡은 우리 오빠 기사를 보니 부풀리기가 심해 웃엇던 일이 생각나네요.
채선당이니 세모자니
이번 일도 그렇고...휩쓸린 적이 없어서
무턱대고 왈왈 짖기 시작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이해하는게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요.
모자란 이성 대신 넘치는 감성을
드라마에 쏟아부어서 이성은 점점 퇴화하나봐요.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으면 입이라도 다물면 좋겠어요.
꼭 한마디 보태야하는 상황도 아닌데 말들이 많아도 얼마나 많은지..
저는 한마디도 안했지만
이번 경우는 목격자가 저렇게 소설을 썼는지 누가 알았겠어요..
목격자를 기사조합에서 고소해야 해요
고소까지 갈건 아니구요 .
목격자라고 첫번째 글쓴분 ,
사실 확인안하고 기사 쓴 기자들,
목격자 말만 듣고 청와대 청원까지 넣은 그분들이
버스기사에게 사과해야죠.
그리고 끝나면 됩니다.
묵묵히 자기 일 해도 이런 오해가 생길 수 있으 니 ..
버스기사 아저씨 너무 힘들지 않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