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경철씨 나온다는 뉴스에
처음으로 나는 꼼수다 듣느라 새벽 3시에 잤어요.
왜 이제야 찾아 듣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유쾌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마지막 클로징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음성이 흘러나오는데
왜 못 지켜드렸을까 하는 자책감 때문에 정말 아흑...
그런데 듣다 보니 김어준씨가 자꾸 오세훈 보고 친구친구라고 하던데
둘이 어디 동문인거예요? 나이로 보면 김어준씨가 더 젊을 것 같던데.
어쩌다 둘이 친구 먹은거래요?
어제 박경철씨 나온다는 뉴스에
처음으로 나는 꼼수다 듣느라 새벽 3시에 잤어요.
왜 이제야 찾아 듣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유쾌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마지막 클로징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음성이 흘러나오는데
왜 못 지켜드렸을까 하는 자책감 때문에 정말 아흑...
그런데 듣다 보니 김어준씨가 자꾸 오세훈 보고 친구친구라고 하던데
둘이 어디 동문인거예요? 나이로 보면 김어준씨가 더 젊을 것 같던데.
어쩌다 둘이 친구 먹은거래요?
지난 회를 들어보시면 아실텐데...
김 총수가 오세훈은 시장직 못 건다에 한표 걸면서 만약 걸면 "친구 먹는다(친구한다)" 했거든요
근데 오세훈이 시장직 걸면서 "친구야" 하게 되었죠 ㅋㅋㅋㅋ
그게요 진짜 친구가 아니구요 ㅎㅎㅎㅎ
꼼수에서 오세훈이 주민투표 지면 서울시장 사퇴해야하고 할것이다라고 김어준이 예언했는데
맞았어요..김어준이 그렇게 되면 친구먹을거라고 해서 ㅎㅎㅎ
일종의 원사이드 친구죠...
오세훈은 모를걸요? 김어준이랑 친구먹은지? ㅎㅎㅎ
또 모르죠..오세훈도 꼼수를 듣고 있는지
오세훈이 시장직사퇴 걸고 어느동네 방문했을때 꼼수팬이 오세훈시장 발견하고 달려가서
'시장님'하고 반갑게 불렀더니 오세훈이 반색하면서 돌아보더래요
'김어준씨랑 친구먹으신거 축하드려요'
그랬더니 '네'하고 벌레씹은 표정으로 돌아서 총총히 일행 거느리고 사라지셨다는 트윗 올라온거 있었어요.
오세훈도 나꼼수를 유심히 살폈으니 몰랐을리가 없죠
우하하...
그런 친구였어요?
오세훈이 김어준씨한테 낚인거였어요?
이번 서울시장직 교체에 김어준씨 공이 크네요. ㅋㅋㅋ
님 댓글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이예요>ㅎㅎㅎㅎㅎㅎㅎ
오세훈 얼마나 쪽팔렸을까?
그리고 김어준 얼마나 미울까.............??ㅡㅡㅡ;;;;
축하한다니까 '네'래 ㅋㅋㅋ
그럼 오세훈도 나꼼수를 듣고 시장 걸라는 꼼수에 걸려든거였어요?
아놔~~저런 바보가 시장이였다니ㅋㅋㅋ
나꼼수 청취료라도 내야겠어요..
추석전인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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